주체104(2015)년 7월 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우리 수령님처럼 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그런 위인은 세상에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세계정치의 원로로서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힘과 신심을 주시고 인류의 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21세기를 눈앞에 그려보며 승리적으로 전진하던 사회주의위업은 20세기말에 이르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광란적인 반사회주의적도전에 부딪치게 되였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때를 만난듯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벌이면서 반사회주의책동에 더욱더 광란적으로 매여달렸다.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배신행위를 변호하려 하였다.

인류는 세계정치의 원로로,사회주의위업의 수호자로 높이 칭송받고계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주실것을 절절히 바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중대한 력사적위업을 맡아나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0(1991)년 신년사에서 인류가 자주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는것이 력사발전의 법칙임을 뚜렷이 밝혀주는 력사적인 선언을 하시였다.

력사가 전진하는 과정에 일시적인 좌절과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으나 인류가 자주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는것은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전진도상에 부닥친 난관에 굴복하여 원칙을 버리고 력사의 궤도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실패와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며 진리와 원칙을 고수하고 력사의 흐름을 따라 나아가는 인민들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다.이것은 새것과 낡은것,진보와 반동사이의 복잡한 투쟁과 혼란된 정세속에서 21세기에로 넘어가고있는 현시대가 인류에게 주는 교훈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이 력사적선언은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는 전세계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었고 그들이 사회주의위업의 전진과 승리에 대한 신심을 굳게 가다듬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하여 사회주의나라들이 혁명적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사회주의길을 따라 끝까지 나가도록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1(1992)년부터 주체83(1994)년 6월까지의 사이에만도 7차례에 걸쳐 꾸바의 당과 정부대표단을 만나주시여 《사회주의냐 죽음이냐,우리는 승리할것이다》라는 구호를 들고 지구의 서반구에서 제국주의와 견결히 투쟁하면서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있는 이 나라 인민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해주시였다.꾸바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답을 주실 때에는 조선과 꾸바 두 나라에서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수행하는데서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힘있게 고무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으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꾸바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서 무한한 고무를 받으면서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계속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갔다.

윁남공산당대표단과 고위군사대표단,라오스당 및 정부대표단도 접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를 위한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해주시며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길로 곧바로 나아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혁명가들과 진보적인민들이 자주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재건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다.자주성이 짓밟히는것을 용납할 인민은 그 어디에도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0(1991)년 7월 뽀르뚜갈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알바로 꾼할을 단장으로 하는 뽀르뚜갈공산당대표단을 만나시고 자본주의멸망의 불가피성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에 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에도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운동의 현 실태와 장래운명과 관련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공산당들이 서로 힘을 합쳐 사회주의재건운동을 벌려나가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외에도 미국사회로동당대표단,에꽈도르좌익민주당대표단,민족올림픽위원회협회 위원장인 메히꼬출판회사 위원장 겸 사장일행 등 수많은 당대표단과 인사들,외신기자들을 접견하시고 하신 담화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과 교훈,사회주의위업의 진리성과 불패성,사회주의재건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주체81(1992)년 4월 20일 평양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70개 공산당,로동당,진보적정당대표들이 서명한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채택되여 세상에 발표되였다.

세계의 수많은 진보적인사들은 평양선언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력의 결실이라고 하면서 평양선언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자주위업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 저저마다 합류하였다.세계의 혁명가들과 진보적인민들은 조선에서 타오른 혁명의 홰불,조선에서 높이 울리는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신념의 목소리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

오늘 진보적인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혁명실천으로 력사의 모진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21세기의 절세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며 따르고있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은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오늘도 래일도 더욱 찬연히 비쳐줄것이다.

본사기자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