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4일 로동신문

 

《강대성》의 신화가 깨여진 력사적사변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글 게재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로씨야잡지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아비아》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을 모시고 《조선전쟁에서의 교훈:미국의 힘은 만능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잡지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전쟁은 힘의 만능론을 떠드는 미국이 갓 창건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도발한것이였다.

전쟁이 일어날무렵 조선과 미국의 군사기술적력량은 대비조차 되지 않았다.

당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된지 2년도 안되였다.

조선의 정규군과 자위적국방공업은 너무도 청소하였다.

잡지는 미국이 조선전쟁을 일으키려고 이미전부터 그 준비를 다그쳤으며 전쟁이 간단히 끝날것으로 오산하고있은데 대한 사실자료를 렬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반도에는 명백히 힘의 불균형상태가 조성되여있었다.

미국에 맞선다는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그처럼 《강대성》을 과시하던 미국의 군사기술적우세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일떠선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당할수 없었다.

지난 조선전쟁은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가 여지없이 부서져나간 력사적사변이였다.침략전쟁사에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고 우쭐렁거리던 미국이 조선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3년만에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잡지는 조선전쟁에 수많은 병력을 들이밀었다가 쓰디쓴 참패를 당한 미국이 그때의 교훈을 망각하고 새 전쟁도발의 불을 지르려고 미쳐날뛰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리비아와 같은 나라가 아니다.

지난 조선전쟁에서 렬세한 무장장비를 가지고도 미국에 대참패를 안긴 조선은 전후 수십년간 미국과의 대결속에서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져왔다.

미국의 극단적인 핵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핵억제력도 갖추었다.

오늘날 조선은 자기를 건드리는자는 행성의 그 어디에 있건 무자비하게 징벌할수 있는 핵보유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미국은 이 엄연한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만일 미국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력사상 외부로부터 폭탄 한발 떨어져본적이 없다는 미국땅도 불바다에 처할것이다.

미국의 힘은 결코 만능이 아니다.

잡지는 주체사상탑 등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함께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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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나이제리아와 에꽈도르의 단체,기관이 6월 25일과 30일 인터네트홈페지에 글을 올렸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조선전쟁의 의미》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전쟁은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렬처절한 전쟁이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전쟁에 방대한 침략무력과 지어 국제적으로 금지된 세균무기와 화학무기까지 동원한데 대하여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다.

모든 예상과 상식을 깨뜨리고 조선이 미국을 타승하였다.

조선의 빛나는 승리는 김일성주석의 천재적인 지략과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였다.즉시적인 반공격전략,현대포위전의 전형창조,강력한 적후제2전선형성,적극적인 진지방어전 등 주석의 탁월하고 독창적인 전법과 전술에 의하여 미국은 태평양전쟁에서 입은 손실의 근 2.3배에 달하는 참혹한 손실을 보고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수표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오늘의 조선은 조선전쟁당시의 청소한 조선이 아니다.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인 조선은 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세계에 우뚝 서있다.

오늘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미국이 끝끝내 불질한다면 그 기회에 행성에서 미국이라는 전쟁의 원흉,악의 소굴을 송두리채 없애버릴 의지에 넘쳐있다.

과거 조선전쟁이 미국이 패배한 첫 전쟁으로서 미국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다면 새로운 조선전쟁은 인류력사상 미국이라는 또 하나의 제국의 종말을 가져올것이다.

에꽈도르 김정일도서관과 주체청년소조는 《대전해방전투》,《미국은 왜 조선전쟁을 일으켰는가》 등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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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체스꼬신문 《쁘로스쩨욥스까 쁘라브다》가 얼마전 《조선에서의 미국의 야수적만행에 대한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인민에게 감행한 미제의 만행을 폭로한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보고서를 게재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은 머리글을 달았다.

미국은 언론들을 매수하여 자신을 《세계평화의 수호자》로 선전하고있다.

만약 평화의 기준을 전쟁과 폭격,지역의 불안정조성,다른 나라들에서의 자원략탈로 정한다면 미국은 가장 《평화애호적인》 나라로 될것이다.

자본주의언론들은 그자체가 개인소유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소유자들에게 복무한다.

따라서 언론들은 미국과 제국주의렬강들의 리익에 배치되는 모든것을 《악마》로 묘사한다.

지금 이들은 매일과 같이 사회주의조선을 헐뜯고있다.

그러나 조선은 단 한번도 다른 나라들을 핵무기로 위협하거나 침략한적이 없다.

반대로 미국은 자본주의적리윤을 위해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학대하고 살해하고있다.

그러니 실지 평화의 적은 누구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아니다. 공화국의 정책은 가장 평화애호적이다.조선은 엄혹한 경제제재속에서도 미국의 침략을 단호히 물리칠수 있는 사회주의나라이다.조선인민은 굴하지 않고 자본주의와 견결히 맞서싸우고있다.

신문편집부는 자본주의선전을 무력화할데 대한 수많은 인민들의 요청에 따라 조선에서 감행한 미국의 야수적만행에 대한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보고서를 게재한다.

보고서는 나치스들도 감히 자행하지 못한 상상조차 할수 없는 만행자료들로 작성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