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7일 로동신문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영국조선친선협회에서는 련대성모임이,나이제리아 잠파라주 바꾸라농장에서는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은 지난 기간 협회가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려온데 대하여,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전개할것을 확언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미국이 력사적으로 내려오며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데 대하여 특히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민족말살을 위하여 생화학전범죄를 감행한데 대하여 폭로단죄하고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와 평화적우주개발정책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나이제리아 잠파라주 바꾸라농장 지배인 무스타파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우리 나라 영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을 보고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무력이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는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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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벌가리아,기네,앙골라에서 련대성집회,강연회,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아따나스 이와노브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무력을 철수하지 않았으며 대규모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제반 사실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수 없으며 남조선주둔 미군이 조선의 통일을 가로막는 암적존재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반제평화애호력량은 해마다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의 기간을 반미공동투쟁월간으로 정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광범히 벌리고있다.

기네군 알마미 싸모리 뚜레병영 제1특공대장은 다음과 같이 강연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후 남조선괴뢰군을 조작하였으며 수많은 미국제무기들과 군사장비들을 괴뢰군에 제공하여 전쟁도발준비를 계획적으로 추진시켰다.또한 남조선에 저들의 특사를 파견하여 조선전쟁계획을 최종검토하였으며 조선이 먼저 《남침》하였다는 역선전을 준비하는 등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감추기 위한 위장과 기만에 열을 올리였다.드디여 미국은 남조선괴뢰군을 사촉하여 6월 25일 새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가장 가렬한 전쟁으로 불리우고있는 조선전쟁은 바로 이렇게 일어났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우리 나라 영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조선전쟁의 도발자》가 상영되였다.

한편 프랑스조선친선협회에서는 6월 29일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가 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