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언제면 개꿈에서 깨여나겠는가

 

지난 14일 남조선괴뢰당국이 외교부 대변인《성명》이라는것을 통하여 그 무슨 핵협상이 타결된데 대해 《환영》이니 뭐니 하며 《북도 하루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설것을 촉구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정말 황당무계하고 가소롭기 그지없다.

아직도 개꿈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그 누구의 《핵포기》니, 《비핵화》니 하는 잠꼬대같은 소리를 계속 줴쳐대는가.

우리 공화국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했는가 하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으며 력사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비핵지대화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떠벌이면서 우리의 비핵화노력에 로골적으로 도전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면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부득불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그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핵전쟁이 억제되고있다. 우리가 핵을 보유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핵전쟁의 버섯구름이 열백번도 더 치솟았을것이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에서도 《북이 핵을 보유하지 않았더라면 〈한〉반도가 이라크와 같은 참화를 몇십번도 겪었을것이다.》, 《북의 핵억제력은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는 철의 방패》, 《민족의 만능보검》이며 《그 덕을 톡톡히 보는 최대수혜자가 다름아닌 〈한국〉》이라는 목소리가 그칠줄 모르고있다.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불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의 책동에 대해서는 입 한번 벌려대지 못하면서 동족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해서는 《위협》이요, 《도발》이요 뭐요 하고 아부재기를 치다못해 《북비핵화》타령을 계속 불어대는것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친미사대매국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엄중한 도발이다. 여기에는 우리의 그 무슨 《핵위협》을 여론화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손쉽게 타고앉으려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우리는 이미 그 누구의 일방적인 《비핵화》란 있을수 없으며 조선반도의 비핵화, 전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되고 핵전쟁위험이 종국적으로 종식되기 전까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선포하였다. 뿐만아니라 우리를 핵으로 어째보려는자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무진막강한 백두산총대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릴것이다. 

그 무자비한 타격에 핵광신자들인 미국뿐아니라 그에 붙어 기생하던 괴뢰패당들 역시 참혹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아직도 오뉴월 개꿈에 불과한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한채 그 누구의 《핵위협》이니, 《비핵화》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는 괴뢰패당의 몰골이 실로 가긍하기 그지없다.

괴뢰당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어리석은 개꿈을 버려야 한다.

박 총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