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17일 로동신문
사설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로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해방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항일의 혁명전통을 넋으로,피줄기로 이어받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용감한 돌격투사들이 우리 천만군민이다.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경애하는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합니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불사르고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전진,전진,투쟁 또 전진해나가는데 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결사의 투쟁에 의하여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상이 힘있게 떨쳐지고있다.우리의 일심단결이 비상히 강화되고 백두산혁명강군의 전투적위력이 천백배로 높아지고있다.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송전선공사가 결속되고 삼지연군에 대한 시험송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이 창조되고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이 마감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특히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싸워 2015년 동아시아축구련맹 녀자동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한 선군조선의 빨찌산녀전사들의 혁혁한 위훈은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오늘의 성과를 공고히 하며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이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은 사령관동지를 따르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숨결,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천만군민의 영웅적대진군이다.이 장엄한 진군길에서 백두의 칼바람으로 마음을 씻고 백두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천만군민의 불타는 심장의 고동을 높뛰게 해주는 노래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가리라 백두산으로》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사령관동지를 따르는 길에서 소나무처럼,백옥처럼,참대처럼 절개와 지조를 굽히지 않은 항일혁명투사들의 혁명신념이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세차게 나래칠 때 우리의 보폭은 더욱 커지고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게 될것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은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 솟구쳐오르는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이다. 혁명의 1세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혁명의 개척기부터 자기힘을 믿고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한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이다.정규군의 지원도,국가적후방도 없는 조건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은 오직 자기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갔다.항일대전의 선포를 알리는 멸적의 총성도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할 자주의 총성이였고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연길폭탄정신도 제손으로 자기힘을 천백배로 다진 자력갱생의 정신이였다.자기를 믿고 자기 인민을 믿었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41년도바람앞에서도 동요를 몰랐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통쾌하게 쳐부시고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얼룩진 파란많은 민족수난사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다.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과 경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자력갱생의 의의와 생활력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자력으로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용감한 공격정신,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싸워나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충만된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이다. 설한풍이 휩쓰는 항일혁명의 전구들은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간고한 전투장이였으며 혁명가로서,인간으로서의 모든것을 검증하는 격전장이였다.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원쑤들을 쳐부시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하고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혹한과 극심한 식량난을 이겨내야 하는 참기 어려운 곤난속에서도 항일혁명투사들은 조금도 비관과 절망을 몰랐다.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도,가랑잎을 깔고자면서도 투사들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피고 혁명의 미래가 씩씩하게 자라나는 부강번영하는 조국을 그려보았다.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결한 인생관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혁명가요에도 깃들어있고 혁명적구호문헌들에도 새겨져있다. 오늘의 총공격전은 혁명적락관주의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나가는 성스럽고 보람찬 투쟁이다.혁명적랑만이 없으면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불굴의 투지가 나올수 없고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가꾸는 무한한 헌신성도 발휘될수 없다.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지니고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높이 피어린 격전장들을 웃으며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오늘 백두산대국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는 우리의 총진군대오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명령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육탄용사들이였다.설한풍이 몰아치고 적탄이 비발치는 백두의 전구에서 명령관철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항일빨찌산식으로 일행천리하며 대비약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일행천리는 필승의 신념과 강인담대한 배짱,원쑤격멸의 의지가 맥박치는 항일빨찌산의 강행군방식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의 전통을 이어 일행천리로 내달리며 천리마시대의 기적을 창조하고 속도전의 불바람속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억세게 투쟁하여야 한다.농산과 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야 한다.오늘의 하루하루를 백날,천날맞잡이로 헌신분투하며 인민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문제해결에 큰 힘을 넣고 선행부문과 중요공업부문들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한다.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고조시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를 비롯한 중요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하여 10월의 대축전장을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일행천리의 대진군속도는 과학기술을 추동력으로 하고있다.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다.과학전선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높은 자주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적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짓뭉개버리며 모든 경제부문들이 빨리 전진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일당백공격속도에 박동을 맞추며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한다. 인민군대는 항일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과 기개를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 최정예전투대오이다.인민군대의 훈련열풍과 공격방식도 빨찌산식이며 창조본때와 생활기풍도 항일유격대식이다.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총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이고있는 인민군대의 전투적기질로 투쟁할 때 점령 못할 요새,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게 하는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배워 생산돌격전과 대상건설전투를 완강하게 벌려나가야 한다.목표를 세워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세우고 실천을 해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속전속결하여야 한다.최고사령관기를 펄펄 휘날리며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전격적으로 강행돌파하는 인민군대의 무비의 영웅주의가 모든 대고조전투장들에 힘차게 나래쳐야 한다.청년들은 조국으로 진군하던 항일유격대원들의 백두의 기상과 담력,비상한 공격속도로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야 한다.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천년책임,만년보증의 깨끗한 량심과 단숨에의 기상이 모든 사람들의 일상적인 숨결과 리듬으로 될 때 이 땅에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비약과 혁신으로 이어지게 된다.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최대로 과시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대진군속도에 거세찬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일군들과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역할에 의하여 당정책의 운명이 결정되고 총진군대오의 공격속도가 좌우된다.일군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여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총궐기,총발동시켜야 한다.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 보조를 맞추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한명한명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그들이 자기의 전투진지에서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몫 단단히 하게 하여야 한다.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지필줄 아는 정치사업의 능수,격렬한 전방에 지휘부를 전개하고 대오를 이끄는 야전형의 지휘성원,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충복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키며 오늘의 격동적인 대고조진군의 요구에 맞게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최대로 활용하여 대중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에서나 백두의 넋과 기상이 세차게 맥박치게 하고 온 사회가 혁명적분위기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