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7일 로동신문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으로 새로 일떠선 신천박물관 개관식 진행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을 맞으며 신천박물관이 개관되였다.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의 신념과 의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 건설된 신천박물관이 개관됨으로써 계급교양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신천박물관 개관식이 26일에 진행되였다. 개관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미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 렴철성 조선인민군 륙군중장,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창작가들, 신천박물관 종업원들, 신천군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개관식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최룡해동지가 개관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미제를 타승한 전승절을 계기로 신천박물관이 새로 일떠선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반제반미계급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영원히 빛내여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과 불굴의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신천땅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인 방법으로 3만 5 000여명의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얼마 안되는 주체42(1953)년 8월 신천군을 찾으시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을 온 세상에 고발하는 박물관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신천박물관을 두차례나 찾으시고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답게 잘 꾸리며 그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11월 신천박물관을 찾으시고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신천박물관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 건설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박물관의 위치를 몸소 잡아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설계와 형성안으로부터 미술작품창작과 내부전시, 구호와 안내표식에 이르기까지 정력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을뿐아니라 계급투쟁의 전초선에 서있는 인민군대에 건설을 맡겨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신천박물관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을 폭로단죄하는 력사의 고발장이며 불구대천의 원쑤들을 천백배로 기어이 복수하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적개심의 상징이다. 원한의 밤나무골에 새로 일떠선 박물관과 새롭게 꾸려진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 애국자묘, 화약창고와 전 신천군당방공호, 대형부각상과 야외조각상, 복수결의모임터 등에서 참관자들은 신천의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말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게 될것이다. 연설자는 신천박물관은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에 떠받들려 일떠선 사회주의사상전선의 성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단숨에의 기상으로 공사를 힘있게 내밀면서 여러가지 기술혁신안과 합리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여 박물관건축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건설과제를 불과 넉달 남짓한 기간에 해제끼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건설에 동원된 부대와 조선인민군창작사,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군대와 사회의 여러 단위들에서는 방대한 진렬전시, 미술작품창작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입니다.》 연설자는 반미대결전이 더욱 격렬하게 벌어지고 전쟁의 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오늘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최후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속깊이 쪼아박고 당의 의도대로 반제계급교양을 5대교양의 하나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며 피는 피로써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과 주적관을 서리발총창처럼 간직하고 원쑤들에게 복수의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신천박물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박물관관리운영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잘해나감으로써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계급적량식을 안겨주고 그들모두를 반미대결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계급교양관, 계급교양실들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과 신천박물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 새 세대들에 대한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연설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수호하고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신천박물관을 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