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9일 로동신문

 

론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은
선군조선의 만년재보이다

 

전승의 력사와 전통은 나라와 민족의 크나큰 긍지이고 힘이다.

이 땅에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60여년이 흘러갔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날의 감격과 환희를 가슴벅차게 되새기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50년대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인류앞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이다.승리의 7.27이 있어 오늘의 조선이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지난 1950년대초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조선전쟁은 류례없이 치렬하고 엄혹한 전쟁이였다.비록 조선반도라는 좁은 지역에서 벌어졌지만 그것은 자주와 정의,세계민주력량과 인류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전쟁이였고 청소한 인민민주주의국가와 100여년의 침략력사를 가진 강대한 제국주의국가간의 정치군사적대결이였다.보통의 상식과 전례를 완전히 벗어난 이 전쟁에서 우리가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필연적귀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우리 인민의 력사적승리는 경애하는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인민대중의 모든 혁명투쟁이 다 그러하듯이 혁명전쟁도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에만 승리할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일찌기 10대에 강도 일본제국주의와의 결사항전을 선포하시고 피어린 무장투쟁으로 일제를 패망시키신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에 벌써 세계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정치군사가,천하제일명장,반제투쟁의 탁월한 령도자로 존경을 받으시였다.세계제패야망과 힘의 과신에 들뜬 미제가 조선전쟁의 불을 지른것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어리석은 도전이였고 서산락일의 운명에로 향한 파멸의 서곡이였다.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심으로 하여 우리는 이미 첫시기부터 승리한 전쟁을 할수 있었다.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뛰여난 군사사상과 지략,전법의 승리이고 불굴의 의지와 비범한 령도예술의 승리이다.

20세기는 파시스트들과 외래침략자들을 쳐물리친 전승의 위훈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하지만 그 내용과 가치에 있어서나 민족사적,세계사적의의에 있어서 우리 수령님의 전승업적에는 견줄수 없다.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하나하나가 다 가장 영웅적이고 전무후무한 정치군사적기적으로 빛나고있다.우리 인민뿐아니라 온 겨레,세계인민들과 교전국의 정치가,군사가들까지 세기가 교체된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그 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으신것이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출현한 때로부터 식민지지배와 략탈을 위한 침략전쟁이 더욱 미친듯이 감행되였다.여기에서 주되는 세력,우두머리가 바로 미제이다.세계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가 살판치는 한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살려는 인류의 념원이 저절로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20세기 중엽까지만 하여도 방대한 군사경제력을 가진 《초대강국》인 미제국주의와 맞서 싸우는것은 상상할수 없는 일로 간주되고있었다.미국을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여기던 이러한 관념에 종지부를 찍고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깨버리시여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치신분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다.

제국주의와의 전쟁은 불과 불의 대결이기 전에 신념과 의지의 대결,지략과 전법의 대결이다.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는자는 그가 누구이건 절대로 용서치 않으시고 그 어떤 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며 대담한 공격과 변화무쌍한 전략전술로 천만대적을 쥐락펴락하시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셨던 견결한 반제투쟁의지,빨찌산식싸움방식이다.

적들의 대병력앞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배포유하게 맞받아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그 어느 나라 군사교범에도 없는 독창적인 군사전법들을 능숙하게 활용하신 수령님의 비범한 령군술에 의하여 《불패의 전통》을 자랑하던 미제의 《상승사단》,《정예》사단들이 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무주고혼이 되였고 미제가 그처럼 믿던 군사기술적우세와 방대한 최신무기들도 여지없이 격파당하였다.전쟁의 전반적형세와 적들의 허점을 꿰뚫어보시고 주동적으로 맞받아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지략앞에 미국의 군사가,책략가들이 고안해낸 군사작전들이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다.결국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집어삼키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덤벼들었던 미제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태평양전쟁 4년동안에 입은 손실의 거의 2.3배에 달하는 손실을 입고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말았다.이것은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파멸이였다.

조선전쟁을 통하여 미제는 세계《최강》이 아니라 가장 취약하다는것이 여실히 드러났다.이때부터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더는 존재하지 않았고 미제는 내리막길을 걷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은 세계가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는 영웅조선,영웅적인민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작은 나라와 민족일수록 더욱 기고만장하여 달려드는 포악무도한 미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박으신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미제의 세계제패야망을 짓부셔버리고 세계의 평화와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신것이다.

군사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조선반도를 타고앉는것은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괴수로 등장한 미제에게 있어서 세계제패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제민주력량,사회주의력량의 장성을 막기 위한 급선무였다.이로부터 미제는 서둘러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감행하였다.그리하여 동방의 작은 나라인 조선에서 사회주의의 운명,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판가리싸움이 벌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성된 사태의 본질을 통찰하시고 전쟁의 매 단계마다 미제국주의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안기시여 적들의 음흉한 계획과 반사회주의침략기도를 걸음마다 격파분쇄하시였다.여기에는 일거에 압록강까지 진출하여 다음단계의 작전에로 넘어가려던 적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시초에 짓부셔버리신 특기할 공적도 있고 대규모공세들을 련이어 파탄시켜 미제를 동맹국들로부터 고립시키고 그들의 모험적인 핵전쟁계획,새로운 세계대전도발계획을 좌절시키신 경이적인 기적도 있다.숨돌릴새없는 맹렬한 타격과 섬멸전으로 전쟁전기간 적들의 힘을 최대한 약화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영예로운 정전》을 꿈꾸던 미국통치배들의 망상은 물거품이 되고말았다.결국 전 조선을 타고앉아 사회주의나라들과 나아가서 세계를 손아귀에 넣으려던 미제의 침략전쟁은 더는 확대되지 못하고 조미대결로 압축되게 되였다.

당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전쟁에 들이민 방대한 인적,물적자원은 또 한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르고도 남을 정도였다.반면에 조선반도주변의 사회주의력량은 쇠약한 상태에 있었다.세계제패야망과 전쟁열에 달아오른 침략무력의 《십자군원정》을 완전히 괴멸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으로 하여 또다시 일어날번 한 세계대전의 참화가 해소되고 사회주의진영이 보존강화되게 되였다.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 진보적인류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헌으로 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로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시고 선군조선의 고귀한 정신적재부를 마련하신것이다.

예로부터 전쟁은 희생과 파괴의 대명사로 되여왔다.조선전쟁기간 미제는 수많은 조선인민들을 학살하였고 우리의 아름다운 조국강토와 경제적토대,귀중한 문화유산들을 무참히 파괴하였다.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일 정도로 조선전쟁의 파괴상은 혹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여러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을 소집하시고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시였으며 전선과 후방을 쉬임없이 찾으시여 전체 군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시였다.인민군장병들이 주체의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기묘하고 령활한 전략전술과 대중적영웅주의로 미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군술은 조국해방전쟁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있는 령도에 의하여 전쟁의 어려운 형편에서도 국방공업의 토대가 튼튼히 다져지고 민족간부대렬이 보존강화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강해진것은 더없이 귀중한 성과이다.적들의 대규모적인 무력침공앞에서도 끄떡하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담력과 배짱은 천만군민이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하게 한 원동력이였다.불비쏟아지는 최전방에까지 나가시여 인민군장병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고 후방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병애민의 세계에서 유명무명의 수많은 영웅들이 자라났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더욱 억세여졌다.승리를 확신하시며 당과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우리의 힘은 백배해졌고 우리 혁명대오는 비상히 강화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간고하고 준엄한 시련인 동시에 현대력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새긴 거대한 사변이다.이 전쟁에서 이룩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기적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제국주의침략을 쳐물리치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것은 그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하지만 그 참다운 의의는 당대뿐아니라 후세에도 꺼질줄 모르는 혁명의 불길이 되여 나라의 존엄과 위력을 더해주고 인민대중의 투쟁과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는데 있다.이런 의미에서 볼 때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백두산대국의 생명선이며 만년재보라고 긍지높이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수령님의 위대한 전승업적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60여년은 우리에게 있어서 총포성없는 치렬한 전쟁의 련속이였다.그러나 어버이수령님의 전승업적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반세기가 훨씬 넘는 전대미문의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련전련승을 떨쳐올수 있었으며 재더미를 털고 건설한 인민의 락원에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을 일떠세울수 있었다.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선군위업의 빛나는 계승과 줄기찬 전진도,이 땅우에 세기적전변을 안아온 혁명적대고조의 자랑스러운 전통도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의 전승은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현실이며 미래이다.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억세게 이어지는것이 우리 전승의 위훈이며 전통이다.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길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전도가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은 백두산총대의 위력을 높이 떨쳐 제국주의자들과의 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속에서 진행되고있다.그러므로 반제군사전선은 의연히 우리 혁명의 기본전선으로,제일생명선으로 된다.여기에서 적들을 제압하여야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고 강성번영의 휘황한 길을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반제투쟁의 승리는 무적의 군력에 의하여 담보되며 여기에서 기본은 사상과 전법의 우월성이다.군사기술이 고도로 발전되고 무장장비의 현대화가 급속히 추진되고있는 오늘에도 이것은 변함이 없다.사상과 전법이 위대하고 기질과 정신이 강한 혁명군대만이 그 어떤 원쑤와도 싸워 이길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시하신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수령님께서 펼치신 탁월한 작전적구상들과 전투방식,수령님의 열화같은 애병정신은 그 어느 군사가나 위인의 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이것은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된지 얼마 안되는 우리 군대가 미제의 수적,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전략전술적,정신도덕적우세로 타승하고 적들에게 쓰디쓴 참패만을 안길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으로 하여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의 고귀한 밑천이 마련되고 제국주의와의 군사적대결에서 압도적우세를 차지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군대는 가장 혁명적인 투쟁정신과 백승의 전략전술,일당백의 전투력을 지닌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백두산총대의 위력앞에 미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도발책동과 침략적인 전쟁계획들이 걸음마다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원쑤들의 도발에는 무자비한 보복으로,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하는 무비의 배짱과 대담한 공격기상,백수,천수를 내다보며 적들을 수세에 몰아넣고 정신도덕적으로,정치군사적으로 제압해나가는 신묘한 지략과 전법들은 우리 군대가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전쟁의 포화속을 헤쳐오면서 터득한것이다.당대에 세인을 경탄시킨 위대한 전승업적을 60여년간 빛나게 계승하여온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의 위력은 더없이 무진막강하다.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핵과 미싸일도 무서워하지만 위대한 전승업적을 물려받은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앞에 더욱 벌벌 떨고있다.우리 혁명무력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제국주의자들에게 지난 전쟁때보다 더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면서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은 군대와 인민의 단합된 힘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대를 이어 영웅서사시를 창조해나가게 하는 백승의 무기이다.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2대기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2대력량이다.그 어떤 적과 싸워서도 승리를 이룩하고 부강조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는데서 군민일치보다 더 힘있는 무기는 없다.군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투쟁하는데 혁명위업의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우리의 군민일치는 오래고도 억센 뿌리를 가지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조국해방전쟁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한전호에서 피와 살도 함께 나누고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참된 전우로,뗄래야 뗄수 없는 혼연일체로 더욱 굳게 결속되게 되였다.

전쟁이 아무리 엄혹하여도 군대와 인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군민을 한전호에 세우면 원쑤들을 쳐물리칠수 있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신조였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이나 대포보다 언제나 군대와 인민을 철석같이 믿으시고 불비쏟아지는 전선과 후방을 쉬임없이 찾으시였다.최고사령관이 싸우는 전사들의 친부모가 되여 육친의 사랑을 부어주고 인민의 어버이가 되여 그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서로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조국의 촌토를 끝까지 사수하며 원쑤들을 무찌를수 있었다.조국해방전쟁이야말로 수령의 두리에 군민이 굳게 단결하여 이긴 전쟁이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한 전쟁이다.

전화의 불비속에서 혈연의 뜻과 정으로 맺어지고 가장 공고히 다져진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높이 발휘한 전승세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그대로 높뛰고있다.위대한 전승업적을 물려받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웅적위훈을 떨쳐나갈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은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고 반제자주력량의 련대성을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업이며 제국주의의 멸망을 촉진시키자면 반제자주력량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한다.이것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자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가 이룩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전쟁에서의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오히려 저들이 《승리한 전쟁》이라고 외곡하며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여기에는 민족의 분렬을 영구화하고 전 조선에 미국식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립하려는 위험한 흉계가 깔려있다.그러나 적들은 오산하고있다.력사는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질수 없고 진리는 궤변으로 덮어버릴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민족대단결과 민족번영의 생명선이고 자주와 정의,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공동의 재보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부터 전체 조선민족을 단결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고 미제와 그 앞잡이들이 끝끝내 전쟁을 일으켰을 때에도 그것을 단호히 쳐물리치시였기에 우리 민족이 생사기로의 위기에서 구원되고 조국통일운동의 위력한 력량이 마련되게 되였다.전쟁의 불길속에서도 반제자주력량과 세계 진보적력량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도록 하시여 조선전쟁의 확대를 막고 제국주의침략자들의 정치군사적공세를 쳐물리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자욱은 인류해방투쟁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깊이 체득한 사람이라면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인류의 정의와 량심을 믿음직하게 수호한 국가는 우리 공화국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침략전쟁의 도발자,수치스러운 패배자는 미국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위대한 전승업적은 조국과 민족,진리와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굳게 단결하여 미제국주의자들의 민족분렬책동,침략전쟁책동을 쳐물리치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된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굳건히 고수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선군의 기치밑에 총포성없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풍모를 그대로 체현하고계시는 현세기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희세의 군사전략가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시대에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 마련해놓으신 백두산대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은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지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대담무쌍한 공격정신과 천변만화하는 지략앞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이 총파산을 면치 못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처럼 군대와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믿음과 사랑으로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백두의 천출명장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력사와 더불어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해마다 승리자의 긍지를 안고 7.27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과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자랑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이다.

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