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９５０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최후승리의 ７.２７을 안아오자！

제４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의 호소문에
호응하는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나래치는 주체혁명의 새로운 １００년대진군길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며 울려퍼진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절절한 호소가 새 세대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제４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청년들에게 보낸 호소문은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위대한 시대정신을 창조하고 빛내여온 우리 혁명의 선배들인 로병들의 절절한 당부이며 조국통일과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최후승리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제４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의 호소문에 호응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３０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１９５０년대 영웅전사들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새로운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침으로써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자랑찬 승리의 새 력사를 펼쳐나갈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따라 만방에 빛내이자！》,《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한 영웅전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라는 구호판들과 글발들,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최태복동지,곽범기동지와 리무영,리철만 내각부총리들,성,중앙기관,평양시내 당,행정,근로단체,기관,공장,기업소,농장일군들,영웅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７.２７행진곡》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제４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의 호소문을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랑독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로병들의 백옥같은 충정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이어받아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수도시민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１９５０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반제계급투쟁의 훌륭한 교과서,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정신적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총결사전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토론한 평양곡산공장 지배인 박형렬은 로병들의 절절한 호소는 전세대의 피절은 당부로,시대의 요구로 우리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수도의 전체 로동계급은 준엄한 년대들에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긴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위업도,강성국가건설위업도 반드시 실현된다는 억척의 신념을 심장에 쪼아박고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생산과 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영웅서사시,선군조선의 새로운 승리신화를 앞장에서 창조하겠다.

적들과의 총포성없는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최전방에는 바로 로동계급이 서있으며 우리의 공장과 일터는 그대로 원쑤와의 최후결전을 눈앞에 둔 화선전호가이고 우리가 돌리는 기대는 전화의 영웅전사들이 틀어잡았던 멸적의 무기이다.

자기가 지켜선 초소와 일터를 불타는 락동강전선으로,１２１１고지로 생각하고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１９５０년대의 조국수호정신,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겠다.

전후의 페허속에서 눈부신 평양속도를 창조하며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던 전승세대들처럼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로 자본주의가 엄두도 낼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선군조선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더 훌륭히 일떠세우겠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우리 평양곡산공장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１０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겠다.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사동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화숙은 수도의 농업근로자들은 １９５０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싸워 최후승리의 ７.２７을 안아오자는 로병들의 전투적호소를 받아안고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결사전에 과감히 떨쳐나섰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수도의 농업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１제대 제１선참호로 내세운 당의 뜻을 깊이 새겨안고 로병들의 호소에 화답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를 쌀로써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전국의 맨 앞장에 서겠다.

법동농민과 장산리녀성들을 비롯한 전화의 농민들처럼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정의 일편단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하는 선군시대의 참된 농촌혁명가가 되겠다.

사동구역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알곡증산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자각을 안고 농사일을 원쑤격멸의 싸움과 같이 전투적으로 해나가며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２１세기의 본보기농장,표준농장으로 꾸려주신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기준으로 하여 구역안의 모든 농장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며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겠다.

１９５０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며 축산과 과수,양어를 비롯하여 구역앞에 맡겨진 농업생산과제를 빛나게 초과완수함으로써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겠다.

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김창일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조국통일세대가 되여달라는 전승세대의 간곡한 호소에 접한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들은 전화의 나날 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 ２중３중의 방탄벽이 되여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한 친위중대원들처럼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겠다.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전선행렬차에 남먼저 올라 진격의 맨 앞장에서 달려나갈것이며 멸적의 총폭탄이 되여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철저히 소탕하겠다.

청년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김정은동지의 나라를 온 누리에 빛내이며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최후승리의 한길로 폭풍쳐내달리는 당의 믿음직한 천군만마가 되겠다.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는 청년영웅이 되며 온 사회를 혁명열,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선봉투사가 되겠다.

《학습도 전투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선에서 싸우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학습한 전화의 대학생들처럼 학습열풍,과학탐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최첨단돌파로 조국번영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유능한 청년과학기술인재가 되겠다.

수도의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내달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치겠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로병들의 호소를 심장깊이 새기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빛내여주신 백승의 력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국통일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의 력사로 이어나갈 결의로 가슴 불태웠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