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7일 로동신문

 

론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은 당조직들의 생명선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려는 천만군민의 불같은 충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현실은 모든 당조직들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맹렬하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은 우리 당과 혁명의 강령적지침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삶과 투쟁의 표대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는 오늘의 총공격전에서의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위한 전략전술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우리 인민의 행복이 있고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이 있다.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수령의 사상과 로선,당정책관철을 위해서 당조직들이 있다.각급 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 있으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끊임없이 혁신해나갈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확고히 실현하고 수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우리 당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으로 불패의 위용을 떨치는 수령의 당이다.그러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고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의 본성적요구로 된다.

혁명적당은 수령에 의하여 건설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인것만큼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인 수령의 유훈에 끝까지 충실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며 더없이 신성한 의무이다.우리 당이 대를 이어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다는것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가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절대적기준으로,자막대기로 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구현한것이며 강성국가건설의 거창한 실천투쟁도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데로 지향되고있다.따라서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는 당을 떠받드는 초석인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

지금 우리는 의연히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우리에게 있어서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고 부족한것이 많다고 하여 수령의 유훈관철을 뒤전으로 밀어놓는 일이란 추호도 있을수 없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는 길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있으며 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신뢰심을 더욱 높이는 길도 여기에 있다.모든 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수령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권위를 힘있게 떨쳐나가게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당사업의 기본임무와도 관련된다.

우리 당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며 당사업은 곧 수령의 사상과 로선,당정책을 관철하는 사업이다.당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당조직들을 통하여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오늘 우리 당조직들에 있어서 기본사명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모든 당사업은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당사업의 성과도 여기에서 나타나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당사업의 철칙으로 삼고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밀고나가는 당조직이라야 살아있는 당조직,전투력있는 당조직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어로공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도록 한 인민군대의 당정치사업은 모든 당조직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되고있다.당이 제시한 물고기잡이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온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 기어이 물고기대풍을 안아온 이들의 투쟁성과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끝까지 실현하기 위한데로 모든 힘을 총동원시킨 인민군대의 화선식정치사업,공세적인 현장정치사업이 안아온것이다.

모든 당조직들이 인민군대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당사업의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의 유훈관철이 곧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는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심어주고 당이 준 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고의 속도로 해제끼는 전투적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당조직들앞에 나서고있다.당조직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비약의 열풍을 뿜어주는 송풍기가 되고 투쟁의 전진속도를 더해주는 가속기가 될 때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강성번영의 씨앗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시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지난 3년간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과학과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된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모든 당조직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당사업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강성번영의 전성기를 펼치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리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