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인민사랑,년로자보호정책이 빛나게 구현된 희한한 건축물

평양양로원 준공식 진행,보양생들 새 집으로 이사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의 곳곳에 사회주의문명국을 상징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속에 년로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수도 평양에 훌륭히 꾸려졌다.

평양양로원은 언제나 인민을 위한 시책을 국가적인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인민들에게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소원을 풀어드리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구상에 의해 솟아난 사랑의 창조물이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평양육아원,애육원과 함께 평양양로원까지 일떠섬으로써 이 지구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이 집대성된 곳으로 훌륭히 전변되게 되였다.

민족의 향취를 풍기는 합각지붕의 조선식건축물로 특색있게 솟아난 평양양로원에는 침실과 식사실,도서실,운동실,치료실,내정을 비롯하여 로인들의 건강장수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년로자들의 보금자리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양로원 준공식이 7일에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에는 년로자들을 혁명선배,웃사람으로 내세워주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세차게 끓어넘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따라배우자!》,《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정영수로동상,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평양양로원 일군들,보양생들,종업원들,시안의 당,정권기관,련관부문 일군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은 《복받은 인민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오수용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의하여 훌륭히 일떠선 평양양로원의 준공은 사회주의대가정의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평양양로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우리 당이 일떠세운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건국의 초행길을 헤쳐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 1948년 5월 승호군 만달리에 자리잡고있는 양로원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국가가 로인들을 돌봐주는 뜨거운 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에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내세우는 혁명적도덕기풍을 세워주시고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이 철저히 집행되도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연설자는 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년로자들이 있지만 나이많은 로인들을 위해 이처럼 궁궐같은 양로원을 일떠세운것은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경이적인 현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평양양로원은 건설에서 주체성,민족성을 살리며 민족건축형식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본보기적건축물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년로자들의 생활과 건강장수에 필요한 온갖 시설들을 그쯘히 갖추고 모든 요소요소가 보양생들의 신체적,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훌륭히 꾸려졌으며 비반복적이면서도 독특한 내외부시공과 특색있는 내정의 형성,건물을 련결하는 외랑과 야외휴식터,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당의 의도가 철저히 구현된 멋쟁이건축물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백두의 칼바람정신,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공사를 립체전,섬멸전의 방법으로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친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짧은 기간에 평양양로원이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전설을 전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솟아오르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양로원보양생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 당의 인민적시책이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신 년로자보호정책을 일관하게 철저히 관철하여 그 어느 나라에서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평양양로원의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이 깃들어있는 양로원의 관리운영과 보양생들의 생활보장사업을 짜고들어 당의 사랑이 그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기념비적창조물을 가장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선군조선의 불패의 기상과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세월이야 가보라지》노래주악이 울리는 속에 보양생대표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년로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훌륭하게 일떠선 평양양로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이날 평양양로원 보양생들은 새 집으로 이사하였다.

행복의 새 보금자리로 들어서는 그들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젖어들었으며 흥겨운 춤판이 벌어진 양로원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양로원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이사하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궁궐같은 새 집에 들어서는 보양생들은 평범한 자기들을 혁명선배,웃사람으로 내세워주며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는 우리 당의 은덕이 너무 고마와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온 세상이 부러웁게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내세워준 어머니당에 드리는 감사의 인사,로동당만세소리가 그들의 심장속깊이에서 뜨겁게 울려나왔다.

볼수록 희한한 멋쟁이건축물을 돌아보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사회적으로 돌보아주어야 할 대상들을 적극 보살펴주는 미풍이 사회적기풍으로,온 나라 대가정의 가풍으로 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며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