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9일 로동신문

 

뇌수질병과 뇌기능강화제

 

뇌수는 사람의 생명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의 로화와 함께 뇌수도 기능이 떨어지며 각종 뇌질병이 산생된다.

일반적으로 뇌로화는 사람들의 개체적특성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보통 50대후반기~60대부터 서서히 혹은 급속히 나타난다.

정서장애,기억력장애,운동장애 등은 뇌로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것은 뇌질병의 시초라고 말할수 있다.

통계학적으로 보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로인들이라고 하여도 일정한 크기의 뇌연화소견이 있다고 할수 있다.

뇌로화는 간질세포가 늘어난 상태이다.

다시말하여 실질세포수는 줄어들고 간질세포수는 증가된 상태이다.

뇌수에서 간질세포수의 증가는 뇌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며 로인성치매증,뇌혈전,뇌출혈과 같은 치명적인 뇌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도 될수 있다.

이로부터 세계적으로 뇌질병의 예방 및 치료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약물개발에 힘을 넣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표적인 약물은 뇌수유래펩티드제제인 세레브로리진주사약이다.세레브로리진주사약은 동물의 뇌수분해물로서 각종 뇌수유래펩티드,글루타티온,N-아세틸-L-아스파라긴산 등 뇌수세포보호와 뇌수영양강화,뇌기능회복에 필요한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있다.

뇌기능강화제인 이 주사약은 로인성치매증,혈관장애성치매증,뇌타박후유증,탄가스중독후유증,뇌졸중치료에서 효과가 매우 높은 약물로 인정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의학과학기술교류소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연구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과정에 세레브로리진주사약에 대한 우리 식의 제조기술을 확립하고 완전히 국산화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