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의 은인을 우러러 인민은 영광드립니다

조국해방 ７０돐을 맞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선군으로 존엄높은 이 땅우에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일흔번째의 년륜이 새겨지였다.

８월 １５일,뜻깊은 명절을 맞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은 백두산장군들께로 끝없이 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절세의 애국자,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업적을 영원히 못 잊는 천만군민의 열렬한 흠모와 영생축원의 마음이런가 조국해방 ７０돐을 맞으며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굽이치였다.

대원수별이 부각된 돌대문을 지나 숭엄히 걸음을 옮기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선군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환히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으로 맞아주고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백승을 떨쳐가는 선군조선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듯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르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넘쳐나는것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였다.

《조국해방 ７０돐을 맞으며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려 장장 수십성상 헤치신 항일의 혈전만리길이 어려옵니다.》

우리와 만난 수산성 일군의 말이였다.

장장 수십성상 간고하고도 험난한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헤치시며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우리 민족의 앞길에 재생의 넓은 길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한없이 그리는 천만군민의 마음이 그의 말에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망국은 순간,복국은 천년이라는 말과 같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는 길은 실로 간고한 길이였다.

１０대의 어리신 나이에 결단코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피어린 투쟁을 벌려 마침내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신 우리 수령님과 같으신분이 력사의 그 어느 시대에 또 있었던가.

항일혁명의 길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헤치실수 있는 성스러운 애국의 길,혁명의 길이였다.

조국해방 ７０돐을 맞이하여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수 없는 우리 수령님의 피어린 항일혈전사와 불멸의 업적을 생각하며 태양궁전광장을 찾는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르며 눈시울 적시였다.

정녕 조국해방이야말로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크나큰 그 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우리 수령님은 조국해방의 은인,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시라고 긍지높이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태양궁전광장의 어디에서나 절절히 울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 생명보다 귀중한 조국을 감히 빼앗으려 이 땅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미제와 그 련합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는 싸움에 떨쳐나 피로써 조국을 지켜낸 어제날의 화선병사들인 전쟁로병들의 마음속에서도,강성국가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해가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 그리고 황해남도 옹진군 마산고급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가슴속에서도 다함없는 경모와 그리움이 차넘치고있었다.

삼천리강산을 진감한 해방년의 환희와 격정의 열기가 오늘도 넘치는것인가 시간이 흐를수록 태양궁전광장은 집단적으로,혹은 가족별로 그리고 친척,친우들과 함께 찾아오는 각계층 사람들로 더욱 만원을 이루었다.

체육선수들의 모습도 보였다.그들의 모습을 보는 우리의 눈앞에는 우리 인민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안겨들었다.

지난날 나라를 잃었던탓에 국제경기에서 우승하고서도 저주로운 일장기를 가슴에 달아야 했던 사람들이 바로 어제날의 이 나라 체육선수들이였다.경기에서 우승하였건만 나는 조선사람이다라고 떳떳이 말할수 없었고 선수의 가슴에서 가증스러운 일장기를 지우고 신문에 낸 죄 아닌 죄로 류치장신세를 져야만 했던것이 이 땅의 사람들의 불우한 운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산총대로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을 찾아주신 그날로부터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 되여 그리도 존엄높고 복된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의 모습이 선히 어려와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랑스러운 모든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과 잇닿아있어 더욱 가슴벅차오르는 이 땅의 현실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체의 최고성지의 광장으로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었다.

그들의 가슴마다에 그토록 넘쳐나는것은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우리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모시여 대대로 수령복,장군복을 누려온 크나큰 영광과 민족적긍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내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아래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일심단결의 강국,당당한 핵보유국,우주강국…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내 나라,내 조국을 온 누리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과 더불어 력사와 인민의 칭송속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우리는 ２중３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구분대군인들과 자강도에서 왔다는 인민보안부산하의 한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만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으로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영원히 빛내여가려는 불같은 의지로 가슴끓이며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 태양궁전광장을 찾은 그들이였다.

그들만이 아닌 많고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대대로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태양민족의 높은 존엄과 기개를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태양궁전광장에서 다지는 군민의 맹세는 불같았다.

《우리는 백두산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할것이며 그이의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본분을 다해갈것입니다.》

온 가족과 함께 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조선인민군 군관 신학진동무의 말은 이 땅의 천만군민의 억센 신념을 담고 힘차게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빛내여주신 내 나라,내 조국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빛내여나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열정으로 하여 태양궁전광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올랐다.

조국해방 ７０돐을 맞으며 주체의 최고성지에 펼쳐진 화폭에서 우리는 조국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천만년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받들어 이 땅,이 하늘아래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천만군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가슴벅차게 절감하였다.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반드시 밝아오고야말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축복하는듯 주체의 최고성지의 하늘가에서는 태양이 끝없이 밝은 빛을 뿌리였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