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2일 로동신문
최후승리는 백두산대국의것이다
-신성한 우리 령토에 감히 선불질을 한 특대형도발자들,히스테리들에게 무자비한 백두산총대세례를 안기자! 적들의 로골적인 정치군사적도발광기에 대처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 긴급소집보도,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소식은 지금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을 침략자들을 철저히 격멸소탕할 투지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지금껏 잠재한 무진막강한 선군의 보복수단들을 총발동하여 최후승리를 안아올 드높은 기개로 천만의 철의 대오가 용암마냥 이글거린다. 우리에게는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핵무기,신형반함선로케트,전략잠수함탄도탄… 침략의 무리가 그 어디에 도사리고있건 모조리 죽탕쳐버릴 그 어떤 무기도 우리에게는 다 있다. 강철의 선군령장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한평생과 맞바꾸신,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빨찌산공격정신으로 마련하신 더없이 고귀한 애국유산과 군력이 있는 한 싸우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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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의 무리가 별의별 추악한짓을 다해도 끄떡없이 노도의 기상으로 폭풍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 특유의 비범한 천리혜안의 예지가 안아온 경이적인 사변이다. 위대한 얼마전 머나먼 단마르크에서 진행된 한 행사장에서 울린 격조높은 칭송의 목소리를 되새겨보자. 《위대한 하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체험자,목격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선군에 대한 추억은 얼마나 강렬한것인가. 우리 잠시 지난 세기 60년대 기슭에 서보자.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이 멸망으로부터의 출로를 군비경쟁과 긴장상태의 격화에서 찾으려고 사회주의나라들을 상대로 핵전쟁,국부전쟁,특수전쟁에 열을 올리는 한편 세계도처에서 남의 나라 내정에 간섭하며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을 가혹하게 탄압하던 때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국의 영웅시대가 어떻게 장엄히 펼쳐졌는가를,그 전대미문의 승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웅변으로 전하는 격동의 50여성상,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을 잊으면 우리 어찌 위대한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을 잊으면 이 땅도 없고 휘황찬란한 미래도 없다.이는 피눈물의 그 나날 천만의 철의 대오가 뼈에 새긴 진리가 아니던가. 장장 50여년, 선군을 필승의 전략,만능의 무기로 틀어쥐고 빨찌산정신과 투지로 결사전을 벌리신 비범한 선군령장의 백절불굴의 신념으로 빛난 불멸의 년대들이다. 세상사람들은 지금도 우리 나라 해상에서 《경호함 56》호사건이 발생하였던 때를 잊지 않을것이다. 무장함선사건을 계기로 적들은 서해안일대에서 련일 소란을 피우며 화약내를 풍기였다.정세가 어찌나 복잡하고 소란스러웠으면 서방의 군사평론가들까지도 조선서해에서 불원간에 큰 군사사건이 발생할것이라고 평하였겠는가. 바로 이러한 때 인민군대의 전투준비를 완성할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동해안을 철벽의 요새로 더욱 튼튼히 다지도록 하시였다.적들이 서해안에서 불장난에 열을 올리고있을 때 그이께서 어찌하여 비교적 잠잠한 동해안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두시였는지 그 까닭을 아는 사람은 그때까지 누구도 없었다. 그 이듬해 1월 조선중앙통신사의 긴급보도를 듣고서야 사람들은 비로소 그것을 깨달았다.세상에 널리 알려진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에 대한 보도였다.그이의 군사적예지란 이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비범한것이였다. 선행자들의 무능을 비웃으며 취임한지 반년도 안되여 닉슨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을 조작하였을 때에도 우리에게 도발을 거는 제국주의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고 선언하시며 상대가 미처 손쓸 사이도 없이 적들을 군사정전위원회에 끌어내여 호되게 다불렀다세우도록 하신 기묘하고 담대한 지략, 미제가 국제원자력기구를 사촉하여 우리의 군사대상에 대한 《특별사찰》을 강행하려고 미쳐날뛰는 한편 우리에 대한 집단적인 《제재》와 《압력》을 가하려고 책동할 때 전국,전민,전군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최고사령관명령을 하달하시여 미제와 그 주구들에게 폭탄선언으로 대답하신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매번 참패만 당한 우리와의 대결전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허세를 부리면서 《북조선이 핵무기를 개발하여 사용하면 보복하겠다.》느니,《그것은 그 나라의 종말을 의미한다.》느니 하는 폭언을 마구 줴칠 때 만일 그 누구든 우리를 감히 건드린다면 우리는 우리의 용단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즉시 실천으로 보여줄것이다라고 엄하게 경고하게 하시여 적들을 혼비백산케 하신 강철의 령장, 세계반동의 괴수와 직접 대결한 조선은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만장약하고계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의 정당성을 검증한 격전장이였다. 굴욕과 타협바람이 불던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우리 조국에서 더 높이 울린 선군정치의 장엄한 뢰성이 오늘도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 변화가 일어난것을 기화로 우리 조국에서도 사회주의기치가 내리워지게 될것이라며 다사스러운 어용나팔수들이 가시돋힌 랑설을 요란스럽게 퍼뜨리고있던 때였다. 망국노가 되겠는가,자주적인민이 되겠는가.오늘 문제는 바로 이렇게 선다! 나는 군대를 가지고 혁명을 끝까지 밀고나가자고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철의 신념과 의지가 그처럼 소란스럽던 랑설을 눌러버리였음은 두말할것도 없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조선의 후손만대의 전략적로선인 선군의 길을 택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력사의 기적이다. 다박솔초소를 내리시는 길에서부터 우리 장군님의 주소는 혁명의 최전방 전선이였다.장군님의 한생은 전선행이였다. 위장망을 친 최전방지휘소들,병사들의 병실들,바람세찬 고지의 좁은 초소길들… 선군의 산악인 오성산, 오성산과 얼마나 많이도 이어진 불세출의 혁명가,위대한 인간의 헌신의 장정이였던가. 마음속으로 피눈물을 흘리시던 나날을 잊지 못하시여 하신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회고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친다. 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습니다.정말 그때는 가슴아픈 시련의 시기였습니다.지금도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는것만 같습니다.뜻밖에 수령님을 잃고 가슴터져오는 일들을 겪던 그때를 영원히 잊을수가 없습니다! 나는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시기에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선군정치를 하였으며 적들의 초소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최전연초소들을 끊임없이 시찰하였습니다! 나는 수령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틀어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지켜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였습니다! 그 나날의 우리 장군님의 가슴뜨거운 교시가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을 울리고있다. 선군혁명령도의 기나긴 세월 야전일과,야전솜옷과 같은 전설같은 혁명일화를 남기신 희세의 애국령장, 선군혁명이라는 아름드리거목을 자래우는 뿌리가 되시여 자신께서 고생한것만큼 조국이 수호되고 인민이 잘살 날이 앞당겨진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늘 자신을 채찍질하시며 어느 하루 다리쉼하실새 없이 선군장정의 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 전인미답의 그길에서 우리 장군님 걸으신 선군의 길에서 항일의 7련대의 나팔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였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봉대,선군혁명위업수행의 전위대오가 철의 진을 치였으며 혁명적군인정신을 체현한 신념의 강자,일심단결의 무성한 철의 대오가 자라나지 않았던가. 선군으로 닦은 토대우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세계를 굽어보시면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로의 전면적인 총공세를 선언하신 우리 장군님의 애국의 호소따라 당당한 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의 우주돌진이라는 민족사적인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위대한 선군정치가, 그 불멸할 존칭은 천하를 거느리는 미증유의 힘,최강의 국력과 천군만마의 거대한 군력의 상징으로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리였다. 우리 장군님의 억척불변의 선군정치로 하여 제국주의의 강권과 압력이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히고 자주강국의 경이적인 오늘이 있는것 아니던가. 인간도 사회도 새롭게 탄생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선군령도,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은 그 어떤 현대적무장장비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강위력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무슨 용단이나 다 내릴수 있으며 점령 못할 고지란 없다. 위대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결정체,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한평생의 열과 정이 진하게 슴배인 선군정치를 부디 잊지 말자.그리고 천추만대로 길이 빛내이자.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시려는것은 력사의 선군절을 언제나 소중히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위대한 한평생을 선군에 다 바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의 하늘같은 은공을 정녕 잊지 못하시여 시련의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에게 하고싶으시였던 심장의 언어를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항상 새기고계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열화의 일편단심은 산천초목도 삼가 머리숙이게 한다. 경애하는 최첨단수준에서 개발된 신형반함선로케트시험발사,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한계가 없는 선군조선의 막강한 국력이 시위될 때마다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천만의 가슴 얼마나 환희로 높뛰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선군혁명의 한길로 폭풍쳐 내달리는 천만의 철의 대오에 최후승리의 신심과 락관이 충만되게 하고 우리를 어째보려고 안달아하는 추악한 무리들의 정수리를 철퇴로 후려갈긴 선군조선의 련속타격, 그것은 우리의 길은 명실공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자주의 길,사회주의의 길임을 시위하는 일대 선언이며 선군은 곧 승리임을 확증한 장쾌한 뢰성이였다.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의 밤낮없는 대북심리전방송,대규모삐라살포작전,신성한 우리의 령토에 대한 무지막지한 포사격… 적들의 책동이 날로 포악해질수록 선군신념과 의지를 백배천배로 가다듬으시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여 천만의 철의 대오가 노도의 기상으로 일떠섰다. 그 맨 앞장에 사상과 신념의 강군,백두산혁명강군인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가 서리발총창을 비껴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받드는 길에서 우리의 총대는 영원히 당과 그 위업을 굳건히 담보하는 억척의 지지점이다. 목숨은 버려도 혁명의 붉은기,주체의 당기를 끝까지 지킬 투철한 신념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군대는 그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당과 수령만을 알고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할 하나의 사상,하나의 각오로 충만된 무적필승의 군대이다. 천만의 대오가 경애하는 위대한 본사기자 량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