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3일 로동신문
결사의 조국수호정신,치솟는 보복의지의 분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가 전해진 하루동안 100여만명의 청년들 인민군대 입대,복대 탄원
【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광기어린 반공화국정치군사적도발로 하여 나라의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때에 전국각지의 청년들이 조국결사수호의 신념과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조국보위성전에 용약 떨쳐나서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가 전해진 후 하루동안에 전국적으로 100여만명의 청년들이 인민군대에 입대,복대할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각지의 열혈청춘들이 침략의 무리들과의 무자비한 복수성전에 앞을 다투어 나서고있는것은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도 혁명의 수뇌부와 운명을 함께 하며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 사상과 제도,정권과 삶의 터전을 사수하려는 투철한 조국수호정신의 발현으로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원쑤들은 우리 공화국의 한치의 땅,한포기의 풀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10월의 경축광장에 떳떳이 들어서기 위하여 대고조격전장들마다에서 청춘의 빛나는 위훈을 세우고있는 로동청년들과 농민청년,지식인청년들이 마치와 낫과 붓을 복수의 총창으로 바꾸어들고 조국보위성전에 떨쳐나설것을 탄원하고있다. 황해북도,강원도,평안북도에서만도 각각 18만여명,7만 4 170여명,7만 8 840여명의 청년학생들이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백두청춘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백암전구가 복수의 도가니로 화하였다.보도에 접하자마자 발전소건설현장에서 열린 탄원모임에서는 백두산청년영웅사단을 조직하여 침략의 아성으로 진격해갈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의 멸적의 노성이 울려나왔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에서도 수천명의 청년들이 남진의 길로 제일먼저 달려갈 결사항전의지를 굳히며 탄원해나섰다. 신포향주철직장 청년동맹원들을 비롯한 락원기계련합기업소의 수백명의 청년들은 당과 수령을 절대적인 신념과 의리로 받든 락원의 10명 당원들의 그 정신으로 조국보위성전에 선참으로 떨쳐일어나 경애하는 월미도의 영옥이처럼,선군조선의 빨찌산녀전사들처럼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내댈 애국열의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준마처녀들의 가슴마다에서도 불타오르고있다.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의 청년들은 《1950년대의 조국결사수호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안아오자》,《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령토에 감히 선불질을 한 깡패무리를 모조리 쓸어버리자》고 웨치며 역적패당들과의 결산을 다짐하였다. 수많은 원호물자를 초소로 보낸 장풍군 대덕산리의 백수십명 청년들의 심장마다에도 어제는 사회주의협동벌에서 땀을 흘렸다면 오늘은 원쑤격멸의 결사항전에서 위훈을 세울 결의가 차넘치고있다. 학생청년들도 전선으로 탄원해나서고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에 접하자 즉시 전국의 대학,전문학교에서 탄원모임들이 열리였다. 리수복순천화학공업대학 학생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해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영웅의 넋을 이어 오늘의 리수복이 될 결의를 피력하고있다. 각지 중학교들에서도 수많은 학생들이 인민군대에 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구장군 김광철고급중학교,만경대구역 김주혁고급중학교의 졸업반학생들이 모임들을 열고 모두가 영웅들의 뒤를 따라 최후결전의 앞장에서 당중앙위원회와 사회주의조국을 목숨으로 사수하고 모교로 떳떳이 돌아올 의지들을 표명하였다. 지금도 전국각지에서 탄원자대렬은 시시각각으로 늘어나고있다. 전국의 청년학생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일단 명령만 내리시면 쌓이고쌓인 분노와 적개심을 총폭발시켜 단숨에 원쑤들을 죽탕쳐버리고 최후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릴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