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3일 로동신문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침략의 무리들을 최후멸망의 무덤속에

처넣고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을 빛내여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과 전쟁책동에도 단호히 대응할것이며 징벌을 가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일군들과 당원들,각계층의 근로자들이 공장과 농장,교정을 비롯한 일터들마다에서 감히 우리의 사회주의를 어째보려고 어리석게 날뛰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전쟁광기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해하며 원쑤격멸의 피를 용암마냥 펄펄 끓이고있다.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다른 한손에는 총을 들고

 

농업성 부상 리재현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하고 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가슴이 끓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은 이번에 제 무덤을 스스로 파고있다.

우리의 신성한 령토에 감히 불질을 하였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던 애국농민들의 그 정신으로 한손에는 낫을,다른 한손에는 총을 억세게 틀어쥐고 알곡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킬 불타는 의지가 끓어번지고있다.

선군의 불길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불굴의 정신력과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 폭발시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것으로 역적의 무리들의 동족대결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우리는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저들이 어떤 대역죄를 짓는지도 모르고 날치는 이런 정신병자들의 대갈통을 박살내는 심정으로 영농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겠다.

염주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리영호는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의 이번 군사적망동은 미제의 특등하수인들만이 부릴수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도발자들에게는 징벌이 차례지기마련이다.

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우리 군 농업근로자들의 힘은 천백배로 강해졌다.위대한 선군의 기치가 있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더욱 강화하여왔다.

우리는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이 북침대결에 미쳐날뛸수록 선군의 기치드높이 소잔등에 위장망을 씌우고 논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전선원호미를 마련하던 1950년대의 애국농민들의 그 정신,그 기백으로 당면한 영농전투를 더욱더 힘있게 벌려 품들여 마련한 작황이 알찬 결실로 맺어지게 하겠다.

평양시건설관리국 교량건설사업소 지배인 리창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사업소건설자들은 우렁찬 창조의 뢰성으로 남조선괴뢰들의 대북심리전을 단호히 짓눌러버릴 의지로 충만되여있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조국땅우에는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건설의 대번영기가 자랑스럽게 펼쳐지고있다.

전 전선에서 재개된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의 대북심리전방송은 어리석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우리는 오늘의 대건설전투도 조국수호전이라는 의지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 창조의 마치를 힘차게 휘둘러 원쑤들에겐 죽음을,우리 인민들에겐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겠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현장지휘부 책임자 심상모는 존엄높은 백두산대국의 성스런 령토에 감히 도발의 불질을 해댄 추악한 역적무리들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보복성전이 개시되는 즉시 모든 려단들이 총창을 비껴들고 최전선으로 총출동하자!

이것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에 접한 우리 청천강용사들의 피끓는 심장마다에서 활화산마냥 터져오르고있는 원쑤격멸의 웨침이다.

래일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오늘밤 12시까지는 사회주의건설을 순간도 중단하지 않는것이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우리의 투쟁방식이다.우리 청천강용사들은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공사장마다에서 대혁신,대비약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원쑤놈들이 보란듯이 계단식발전소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완공의 승전포성으로 역적패당에게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내리겠다.

 

명령만 내리시라

 

조선인민군 김성덕소속부대 군관 김웅철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하고 정의의 조국수호전이 시작된다면 백두산총대로 원쑤들을 단매에 쳐갈길 멸적의 투지로 가슴끓인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원쑤들의 무모한 군사적위협과 책동으로 전쟁의 불구름이 드리울 때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도맡아 해제끼는 불멸의 위훈을 세웠다.

지금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을 죽탕쳐버릴 우리의 의지는 만장약되고 멸적의 포신들에는 원쑤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 포탄들이 재워졌다.

적들의 발악은 어리석은자들의 발버둥질에 불과하다.

우리는 전승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정의의 조국수호전과 대건설전투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겠다.

김화군당위원회 부장 조영일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즉시 준전시상태에 진입한 김화군안의 전체 로농적위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감히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미쳐날뛰는 남조선괴뢰들을 씨도 없이 쳐죽여버릴 불타는 적개심으로 가슴끓이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모두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감히 어째보려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은 흡사 독을 품고 날뛰는 독사의 무리,피를 물고 덤벼드는 흡혈귀들과 다를바 없다.

만약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하루강아지처럼 들까분다면 불을 즐기다가 불에 타죽는 부나비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다.

군안의 로농적위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다른 한손에는 총을 들고 적들의 준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일단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원쑤들을 씨종자도 없이 쓸어버릴것이다.

은산군 재동로동자구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 안형국은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긴급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하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미국의 식민지하수인,대포밥에 불과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감히 신성한 우리 령토에 불질을 해댔다니 두주먹이 떨리고 피가 끓어번져 참을수 없다.

놈들이 아직도 지난 60여년전의 패전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고있는데 나에게도 총을 달라.

원쑤와의 최후결사전의 시각이 온다면 내 나이 비록 80을 훨씬 넘겼지만 전화의 나날 침략자들을 삼대베듯 쓸어눕히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가 피맺힌 한을 가슴후련히 풀것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철벽은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을 맞으며 터져올랐던 경축의 축포를 바라보며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힌 우리들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긴급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에 접한 우리 대학의 수천명 교직원,학생들이 멸적의 보복열기로 가슴을 끓이며 조선인민군 입대,복대를 탄원해나섰다.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이 물려준 조국수호정신을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받은 우리 대학의 전체 교직원,학생들은 기다리고기다리던 최후결전의 시각이 온다면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원쑤들과의 판가리격전장으로 달려나갈것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승리의 열병광장에 높이 모시고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가슴후련히 전승의 축포를 바라볼것이다.

장풍군자동차사업소 로농적위군 대원 조춘행은 우리 공장의 모든 로농적위군 대원들은 지금 한몸이 그대로 폭탄이 되고 포탄이 되여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불태워버리고 재가루도 없이 날려보낼 멸적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최전연분계연선의 고향땅에서 가증스러운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을 매일,매 시각 바라보며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쌓이고쌓인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증오와 분노는 하늘끝에 닿았다.

년대를 넘어,세대를 이어 쌓인 그 원한을 드디여 풀 때는 왔다.

우리 로농적위군 대원들은 지금 발사순간을 기다리는 격동상태에 있다.일단 명령만 내리면 우리는 인민군군인들과 함께 원쑤격멸의 소탕전의 앞장에 서서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을 단숨에 하늘로 날려보내고 원쑤들을 모조리 재가루내여 쓸어버리겠다.

조군실원산공업대학 학생 황진철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긴급소집된 소식에 접한 우리 대학의 전체 청년대학생들이 조선인민군 입대, 복대를 탄원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조군실영웅은 전화의 나날 온몸에 심한 부상을 입고도 최후의 힘을 모아 턱으로 중기관총의 압철을 눌러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주었다.지금 우리의 심장속에 영웅의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온다면 우리는 영웅의 뒤를 이어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것이다.

 

전민항쟁에 떨쳐나서자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시문학분과위원회 위원장 박현철은 장장 70년동안 쌓이고쌓였던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가 드디여 활화산마냥 폭발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괴뢰들이 어제는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재개하여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 오늘은 우리의 신성한 령토,조국보위초소에 감히 선불질하는 무모한 군사적망동까지 저질렀다니 이것을 어찌 용납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십년간을 자제할대로 자제하여왔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과 최후결판을 낼 만단의 준비를 갖춘 우리 전체 작가들은 지금 한손에는 펜을,다른 한손에는 총을 억세게 틀어쥐고 천하의 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쓸어버리는 심정으로 밤낮이 따로 없는 창작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일단 명령을 내리신다면 우리들은 전화의 종군작가들처럼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가 싸우는 군대와 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천백배 안겨주고 적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죽음의 공포를 주는 명작들을 꽝꽝 창작하겠다.

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 소장 최용호는 천재일우라는 말이 있는데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의 무모한 정치군사적도발로 말미암아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된 바로 지금이 그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피력하였다.

올것이 왔다.우리 인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우리 군대가 목숨으로 지켜가는 우리 사상과 제도를 허물고 우리 정권과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기 위한 원쑤들의 악랄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은 죽어가는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어리석은 원쑤들이 우리를 사회주의제도에서 떼내고 우리의 심장속에서 위대한 당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날뛸수록 우리 과학자들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의 열쇠도,조국의 안녕과 존엄을 위한 수호의 총대도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알차게 마련하고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것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를 받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우리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이 천금같은 기회를 다시는 놓치지 말자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평양기계종합대학 기계생산공학부 학부장 서일규는 원쑤들을 일격에 완전소탕하고 단숨에 최후승리에로 이어질 백두산총대의 불벼락이 어떤것인지 상상도 못하는 주제에 감히 우리의 신성한 령토에 불질을 해댐으로써 끝끝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괴뢰패당의 추태가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진리를 가르쳐주는것을 더없는 삶의 보람과 긍지로 여기는 교육자의 한사람이다.그러나 나는 오늘 손에 펜이 아니라 무자비한 징벌의 총대를 잡을것을 결심하고 떨쳐나선 대학의 전체 학생들 아니 온 나라의 청년대학생들을 자랑스럽고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고있다.

온갖 못된짓만을 일삼는 악의 근원,우리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매국역적들이 날뛰는 한 우리 어떻게 마음편히 과학탐구의 길을 이어갈수 있단 말인가.

하기에 나는 웨친다.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짓밟으려는자들을 한놈도 용서치 말자.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서 마음껏 과학의 진리를 탐구해나갈 그날을 위해 흔적도 남기지 말고 송두리채 들어내자,온갖 악의 근원을.

선교구역인민병원 원장 백성천은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도발로 하여 나라의 정세가 위기일발의 폭발국면에로 내닫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였다.그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사가 보여주듯이 무지막지한 전쟁호전광들이 갈길은 언제나 명백하며 놈들에게 차례질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죽음밖에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 우리의 눈앞에는 불비쏟아지는 격전장을 달리며 부상당한 전우들을 후송하고 자기의 피와 살을 바쳐 전사들을 구원해주던 못 잊을 화선군의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만약 이 땅에 최후결전의 그 시각이 닥쳐온다면 우리들은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갈것이다.1950년대 화선군의들처럼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겠다.

우리의 신성한 령토에 감히 불장난질을 해댄 원쑤놈들을 단호히 징벌하는 판가리결전의 제1선에 서고싶은것이 바로 병원안의 전체 보건일군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