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백두의 천출령장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는 뜻깊은 선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과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을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가장 숭고한 애국충정과 견결한 반제자주의 신념,특출한 정치실력과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이룩하신 고귀한 선군혁명령도업적이 있어 우리 공화국은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정치군사적도발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변혁을 청사에 아로새기며 자주,선군,사회주의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장장 50여성상 영웅적인 강행군한생을 수놓으시며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일떠세우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불세출의 선군태양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철쭉꽃 핀 선군의 산악 철령을 형상한 주석단배경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경축 55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일군들,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박영식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인민무력부장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가 대회에서 보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는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흐를것이다》를 하였다.

참가자들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무적의 군력과 불패의 일심단결,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되새기며 주체의 선군혁명사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휘황찬란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가 끓어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