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는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흐를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인민무력부장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천만군민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쉰다섯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8월 25일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의 선군위업실현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혁명적명절입니다.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랑떨치는 우리 인민군대의 불패의 위력도,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위상도 력사의 이날과 잇닿아있습니다.

뜻깊은 선군절이 있어 우리의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행복한 삶을 누려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8월 25일을 전통적인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과시로 됩니다.

동지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성스러운 선군혁명실록을 수놓으시며 조국과 민족,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선군령장이십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강력한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도,강성번영도 있다는 진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선군길에 계시였습니다.

1960년대에 이어 70년대와 80년대,90년대를 넘어 새 세기에 이르기까지 시련의 나날에나 영광의 나날에나 선군혁명천만리를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자욱은 조국의 높은 산과 험한 령,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습니다.

참으로 선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거창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력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고 전면적으로 발전시켜오신 순결한 계승과 충정의 력사입니다.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에서 탄생하시여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드팀없는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력사의 이날과 더불어 선군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인민군대가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였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졌습니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개척기부터 견지하여오신 총대중시,군사중시의 원칙을 100% 계승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시는 혁명적이며 세련된 령도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우리 식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여 주체의 선군위업실현을 위한 강력한 정치적무기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의 탁월한 선군령도에 의하여 미일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이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 주체혁명위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습니다.

주체의 선군위업의 위대한 개척자이신 김일성동지의 선군혁명력사를 굳건히 계승하여 년대와 세기를 넘어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로 꿋꿋이 이어놓으신 바로 여기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선군혁명실록의 위대성이 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신 철저한 반제자주,애국헌신의 력사입니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장 첨예한 대결이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과정이였습니다.

장장 50여성상 치렬한 반제군사전선의 최전방에 계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언제나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기둥,주력군으로 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1990년대 중엽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단행하신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은 제국주의를 이 땅에서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영원히 선군의 한길을 걸어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선언이였습니다.

그 이름만 불러도 선군의 피어린 력사가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철령의 험한 령길,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과 판문점의 새벽길,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야전솜옷은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조국을 지켜주시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헤쳐오시였는가 하는것을 눈물겹게 전해주고있습니다.

누가 최후에 웃는가를 보자는 든든한 배심을 지니시고 천만대적도 발아래로 내려다보시는 백두산장군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령활한 지략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고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철추가 되였습니다.

선군의 총대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굳건히 지켜주신 희세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일촉즉발의 위기가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전쟁의 불구름을 모르고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행복한 삶을 누려올수 있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위협공갈과 광란적인 전쟁도발로 하여 여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무참히 란도질당하는 비극적인 사태가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선군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전기간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억년기틀을 세워주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업적에서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주체의 선군위업,반제자주위업의 승리의 길을 밝혀주는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하신것입니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선군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과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가 천명되였으며 선군정치리론이 정립체계화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사상이 하나의 완성된 혁명학설로 확립됨으로써 인류사상사에서 새로운 경지가 열려지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선군사상으로 존엄떨치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은 21세기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로,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반제자주리념을 끝까지 실현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보검으로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업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백두산대국의 천년미래를 담보해주는 정치,군사,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주신것입니다.

선군으로 마련된 무적의 군력과 불패의 일심단결,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이룩하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백두산대국이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전군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목표로 제시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완전무결한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켜오시였으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는 사상과 신념의 최정예강군,일당백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라났으며 우리의 국방공업은 그 어떤 첨단무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강위력한 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전군현대화,전민무장화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실현되고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가 튼튼히 세워져 우리 나라는 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로,자위의 성새로 다져졌습니다.

지난날 총대가 약한탓으로 지구상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백두산대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을 선군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튼튼히 꾸리시고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시여 선군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습니다.

전당을 주체의 선군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시고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백승을 떨치는 선군혁명의 세련된 참모부로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최고사령관과 사상과 숨결도 같이하고 운명도 함께 하는 동지의 대오로 만들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도록 하시여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로 승화시키시였습니다.

핵무기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제일가는 국력으로,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적위훈과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으시고 부강번영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쌓으시였습니다.

우리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이 나래치게 하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대혁신이 일어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강계와 성강,함남과 희천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펴주신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과학기술의 힘,지식의 힘으로 발전하는 지식경제시대가 열려지게 되였으며 새 세기의 표본으로 되는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이 도처에 일떠서고 선군문화의 본보기들이 수많이 창조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하나하나 꽃펴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혁명을 해왔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한생과 맞바꾸어 마련해주신 강성번영의 토대가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령도로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열화같은 애국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불패의 군력과 군민대단결의 힘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은 오늘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습니다.

일찍부터 위대한 장군님과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함께 계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드팀없이 계승하며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장군님식대로 실천해나가는것을 언제나 혁명령도의 철칙으로 삼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모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방식을 굳건히 계승하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국가기구체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시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발표하신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는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만장약되고 우리 식의 다종다양한 타격수단들로 장비된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십니다.

일신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최전방초소들과 포연서린 화선들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며 전군에 근위부대운동과 명사수,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과 전투력강화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한 근본원동력입니다.

지난 8월 20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이 하달된것은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 우리 당 선군정치의 필승의 기상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됩니다.

선군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을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들이 행복의 열매로 주렁지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며 우리는 영원히 백전백승할것이라는것이 뜻깊은 선군절을 맞으며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욱 억척같이 간직되는 불변의 신념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시며 선군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의 선군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광찬란한 선군혁명실록을 우리 조국과 민족의 제일가는 국보로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선군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선군의 한길로 변함없이 전진해나감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전체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혁명과 건설의 영원한 강령적지침으로,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도,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도 있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을 선군혁명의 강력한 전투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튼튼히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데 계속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합니다.

전군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당이 제시한 군력강화의 4대전략적로선과 3대과업,5대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을 힘있게 벌려 모든 장병들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1950년대에 높이 발휘된 군자리정신으로 우리 식의 최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개발하고 생산보장함으로써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져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며 전체 인민이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생산과 건설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전당,전군,전민이 우리의 선군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굴의 신념과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새로운 시대정신,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오늘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습니다.

적들의 광란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는 위험천만한 시기에 괴뢰역적패당이 또다시 모략사건을 조작해내고 그것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토에 수십발의 포탄을 란사한것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고 우리의 정권과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기 위한 특대형 정치군사적도발입니다.

지금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들이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인민군장병들은 만단의 전투태세에 진입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열기는 하늘에 닿았습니다.

백두의 선군령장들의 슬하에서 무적의 힘을 키워온 우리 혁명무력은 핵전쟁을 포함하여 적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대응할수 있습니다.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이것이 빈말을 모르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입니다.

만약 적들이 한사코 무분별한 침략전쟁도발과 광란적인 대결에로 나온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원쑤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이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필승의 신념과 락관에 넘쳐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