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청년강국건설사를 빛내이는 새로운
조선속도,영웅적신화 창조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 결속

 

70년의 년륜을 새기는 우리 당의 청년강국건설사를 빛내이며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에서 자랑찬 승리의 함성이 높이 울려퍼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기고 애국충정의 결사전을 줄기차게 벌려온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이 드디여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완공의 관건적대상인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을 빛나게 결속하였다.

청년절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언제좌안과 우안의 2호,4호언제기중기가 혼합물바가지로 9블로크,14블로크에 마지막혼합물을 장쾌하게 쏟아부었다.다짐봉을 억세게 틀어잡은 타입공들이 만년언제의 마지막부분에 대한 다짐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끝내였다.

정각 오전 11시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공사가 승리적으로 결속되는 환희와 격정의 순간 언제의 좌우안과 언제하류의 곳곳에 모여있던 전체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백두대지의 산발을 쩌렁쩌렁 울리며 오래동안 높이높이 울려퍼지였다.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이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공사를 앞당겨 결속한 이 자랑찬 성과는 당창건 일흔돐까지 1,2호발전소건설을 끝내고 전력생산의 동음을 울릴수 있는 결정적담보를 마련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적으로서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합니다.》

청년절을 앞두고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에서 높이 울려퍼진 승리의 함성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며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은 모든 기적창조의 근본원천,추동력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백암군의 서두수상류에 건설되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가장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극복해야 하는 어렵고 방대한 공사대상이다.특히 기본대상인 1호언제는 해발 1 000m이상의 산협을 가로지르는 시공상 매우 복잡한 수백m길이의 2중아치형콩크리트언제이다.세멘트를 비롯하여 건설에 필요한 물동량을 수백리 떨어진 철도역으로부터 날라와야 하며 더우기 백두대지의 엄혹한 추위로 1년에 반년정도는 언제공사를 진행할수 없는것으로 하여 공사를 시작하여 10년 남짓이 지난 올해 4월 중순까지만 하여도 언제콩크리트치기는 총공사량의 2/3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였다.언제높이로 볼 때 평균 30여m를 더 쌓아야 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지난 4월 19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루빨리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혁명의 성지 백두산에서 내리시는 길로 이곳 발전소건설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였다.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년동맹에 통채로 맡겨주신 발전소건설을 당창건 일흔돐까지 무조건 끝낼것을 청년돌격대원들에게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백두대지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청년돌격대원들이 이룩한 크지 않은 성과를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에 담아 값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은 전체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산악과도 같은 억센 신념과 배짱,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만장약해주었다.

날에날마다 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백두전역의 투쟁소식을 보고받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절까지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을 결속하면 또 하나의 조선속도를 창조하는것으로 된다,온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수놓아오신 우리 당의 70년 청년강국건설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전구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에서 새로운 조선속도,영웅적신화가 탄생하는 새로운 장을 펼쳐놓았다.

불과 넉달 남짓한 기간에 1호발전소 언제건설장에서는 지난 9년간 한해평균타입량의 5.5배이상,최고타입년도의 2.2배이상의 콩크리트치기가 진행되였고 전반적언제가 4월말에 비하여 평균 30여m나 장성하여 자기 높이에 우뚝 올라섰다.

1호언제콩크리트타입의 결속과 더불어 백두대지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진 승리의 함성,그것은 자기들이 상상도 하지 못하였고 오늘도 선뜻 믿기 어려운 기적과도 같은 현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치는 전체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의 고마움의 인사,크나큰 격정의 분출이였다.

방대한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을 빛나게 결속한 오늘의 승리는 당의 사상과 방침을 결사옹위,결사관철해나가며 전체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이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와 치렬한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세상에 선포하신 발전소완공날자를 무조건 보장하자,이런 애국충정의 맹세,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은 1호발전소 언제공사장에서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열풍을 거세차게 일으켜나갔다.

청년절까지 언제콩크리트타입공사를 완공할 비상히 높은 목표가 세워졌다.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타산하기에 앞서 무조건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청년절까지의 날자를 하루하루 쪼개여 일콩크리트타입량이 정해졌다.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의 전투력있는 려단들이 3만㎥이상에 달하는 언제좌우안의 중력부,지지대타입과제를 맡고 새로운 전투진지를 차지하였다.대부분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있어서 언제콩크리트타입은 전혀 생소하였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그들의 심장마다에 결사관철의 의지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각 려단별로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집단적혁신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함경남도려단 지휘관들이 청년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최대한 분출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작업공정별에 따르는 로력조직과 시공조직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하루평균 170㎥,최고 300㎥이상의 타입실적이 기록되여 려단은 5월전투목표를 2배이상 넘쳐 수행하고 려단별 첫 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려단의 전체 청년돌격대원들은 앙양된 그 기세,그 기백으로 6월에 이어 7월에도 공격속도를 비상히 높이며 달리고 또 달려 언제타입에 인입된 다른 려단들의 작업량을 다 합친것보다 더 많은 1만 8 000㎥의 우안지지대타입과제를 한달이상 앞당겨 수행하여 전반적인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결정적기여를 하였다.

5월전투목표를 1.5배이상 넘쳐 수행한 황해남도려단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은 6월에 들어와 우안중력부의 5개 블로크에서 련속타입을 더욱 기세차게 들이대였다.당앞에 맹세다진 완공의 그날을 앞당길 불같은 열의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려 려단은 청년절까지의 전투목표를 70여일이나 앞당겨 지난 6월 19일에 수십m길이의 우안중력부를 자기 높이에 제일먼저 올려세우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황해북도려단이 맡은 좌안언제콩크리트타입전투장에서도 백두청춘들의 대담한 공격정신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려단의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 나무로 혼합물수송통로를 만들어 리용함으로써 콩크리트타입속도를 부쩍 끌어올리였다.불가능을 모르는 청년전위들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드세찬 공격전을 련속 들이대여 려단은 6월 18일에는 좌안지지대타입을,7월 12일에는 아치형언제의 23블로크타입을 끝냄으로써 현장련합지휘부에서 하달한 전투명령을 한달반이상 앞당겨 결속하였다.

청년절까지 내세웠던 좌우안지지대,중력부타입과제를 한달이상 앞당겨 끝낸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은 현장련합지휘부의 기동적인 작전에 따라 7월 하순부터 아치형기본언제의 좌우안에서 련이은 콩크리트타입전투에 달라붙었다.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의 주인이라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함경남도려단,황해북도려단,황해남도려단,함경북도려단 청년돌격대원들은 전문건설단위들과의 협동작전으로 완공의 그날을 앞당기며 끊임없는 공격전을 들이대여 기본언제좌안의 15,17,19,21블로크와 우안의 18,20,22,24블로크타입을 결속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골재와 세멘트보장을 맡은 돌격대원들도 싸우는 고지에 포탄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 언제콩크리트타입을 앞당겨 결속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량강도려단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백암청년역과 굴송역에서의 세멘트상하차작업을 전적으로 맡아 5만t이상의 물동을 제때에 처리하는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자강도려단,평양시려단 청년돌격대원들은 언제좌우안의 중력부,지지대타입전투에서 혁신을 일으킨 기세로 세멘트상차를 비롯한 맡겨진 전투임무수행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남포시대대 청년돌격대원들도 방대한 량의 골재보장전투임무를 맡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지도국 운수대대,8.28청년돌격대관리국 운수기동려단 돌격대원들도 넉달도 안되는 기간에 백두대지의 멀고 험한 운행길을 헤치며 자동차 한대당 최고 2만㎞,평균 1만 수천㎞의 충정의 주로를 끊임없이 이어가며 증송의 경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건설건재공업성아래 여러 건설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백두청춘들과 발맞추어 우리 당의 청년강국건설사의 한페지를 자랑스럽게 수놓으며 1호언제 아치형부분콩크리트타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당앞에 결의다진 하루 1 000㎥의 타입목표를 돌파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5월 중순부터 치렬하게 벌어졌다.성책임일군들의 작전에 따라 남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 선별,혼합공정의 기술개건과 보수전투가 립체적으로 벌어져 불과 보름도 안되는 사이에 생산능력이 종전의 2~2.5배이상으로 높아졌다.그에 맞게 권양기,내연기관차,언제기중기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취해져 하루타입량을 끌어올릴수 있는 결정적돌파구가 마련되였다.기본언제타입전선을 4곳으로 확장하기 위한 성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여러 건설단위에서 기술자,기능공들이 백두대지로 달려오고 기중기차,혼합기,대형자동차를 비롯한 물질기술적수단들이 마련되는 속에 드디여 6월 상순부터 1 000㎥의 타입목표가 돌파되였다.7월에 들어와서는 공격속도가 더욱 높아져 하루평균 1 300㎥,최고 1 560㎥의 콩크리트타입을 하는 위훈이 창조되였다.

기본언제타입의 중요전선을 맡은 남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130일간의 낮과 밤을 애국헌신의 나날들로 수놓아왔다.선별,혼합공정을 지켜선 로동자들은 혼합물생산이자 곧 언제높이라는 책임감을 안고 흐름식생산공정의 숨결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갔다.운수직장,중기계직장,자력갱생직장 로동자들은 혼합물운반설비들의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마련하고 교대간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석달 남짓한 기간 근 10만㎥의 혼합물을 지장없이 보장하는 혁신을 일으키였다.중심부언제를 타고앉은 타입직장 로동자들도 시공공정계획에 따라 여러 블로크들에 대한 련속타입을 드세차게 들이대여 연 수십m길이의 언제콩크리트치기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보장하였다.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련두평수력발전건설사업소,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와 함흥산업건설사업소,금야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에서 달려온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도 백두대지의 만년언제를 하루빨리 일떠세울 충정의 각오안고 자랑찬 위훈을 수놓아왔다.기본언제의 여러 블로크들을 각기 맡은 이곳 단위 건설자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과 대담한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연 수만㎥의 타입을 진행하여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당앞에 맹세다진대로 청년절을 앞두고 1호발전소 언제콩크리트타입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전체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의 기쁨과 긍지는 지금 하늘에 닿고있다.우리 당의 청년강국건설사를 빛내이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고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한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결사관철의 피끓는 심장을 안고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과감히 뛰여든다면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그 어떤 기적도 창조할수 있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더욱 굳게 자리잡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