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9일 로동신문

 

영원무궁토록 빛을 뿌리라,위대한 청년강국이여!

 

참으로 가슴벅찬 날과 달들이 이 땅에 장엄히 흘러갔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온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

이 나라 청년들의 솟구치는 애국의 힘과 열정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아로새겨온 날과 달들을 뜨거운 추억속에 돌이켜볼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

사람들이여,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의 나날을 삼가 돌이켜보시라.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막아설 때마다 불타는 심장으로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헤친 열혈의 전사들은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온 투사들,수적,기술적으로 대비할수 없는 미제국주의와의 피어린 전쟁에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워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영웅전사들이 다름아닌 전세대의 열혈청년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고난의 행군,강행군이라는 력사의 시련을 이겨내고 강성국가건설의 대통로를 열어제낀 영웅적인 투쟁사에도 이 나라 청년들의 애국정신과 기상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정녕 우리 조국의 승리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자라난 이 나라 청년들의 불멸의 위훈과 넋으로 빛나는 력사이며 청년들의 무한대한 힘과 열정으로 보다 큰 승리와 영광을 마련해가는 청년강국의 위대한 력사이다.

하기에 지난 4월 중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는 청년강국이라고,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 발휘되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이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같은 훌륭한 청년들을 키워냈다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신것 아니랴.

바로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사상강국,군사강국만이 아니라 청년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치는 불패의 백두산대국으로 끝없이 빛내여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 강하면 우리 당과 인민군대가 강하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습니다.》

청년강국!

그 부름을 조용히 외워볼수록 주체101(2012)년에 새겨진 잊지 못할 이야기들이 숭엄히 떠오른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뜻밖에 잃은 대국상의 슬픔을 커다란 힘과 용기로 바꾸고 새해전투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수백만의 청년들이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 정 은

2012 1.26》

우리 청년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무한한 사랑과 믿음이 어린 뜻깊은 친필을 받아안으며 이 나라 청년들만이 아닌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조국을 영원히 청년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더욱 뜨겁게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1(2012)년 8월 뜻깊은 청년절을 맞으며 평양에서 청년절경축행사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멀리 전선시찰의 길에서 축하문을 보내주신 사랑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들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는것인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사상과 의지로 숨쉬며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는 두려운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우리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청년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열화같은 청년사랑으로 수놓으시였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참가자들과 상봉하시던 불멸의 화폭을 뜨겁게 돌이켜보군 한다.

사회와 집단,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청년들,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 청년들모두가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하여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고싶으신것이 우리 원수님의 바다와 같은 심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선구자가 되고있는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미풍은 진주보석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인생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전국의 청년미풍선구자들과 청년들에게 열렬한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당과 조국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줄 알고 인간을 뜨겁게 사랑할줄 아는 청년들의 소행은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다고,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며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고 하시면서 넓은 품에 안아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베푸시는 하늘같은 그 사랑과 믿음을 심장마다에 깊이 간직한 이 나라 청년들이기에 그들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남먼저 용약 달려나가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것이다.

하건만 우리 청년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발휘한 자그마한 소행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고조격전장들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될 때마다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크게 내세워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 4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청년들이기에 살을 에이는 북방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백두대지에 자기들의 청춘을 바쳐가며 발전소를 건설하지 다른 나라 청년들같으면 이런 곳에 오겠다고 하지 않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대상이면서도 우리 당력사에 청년들이 새기는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으로 된다고 청년들의 위훈을 값높이 헤아려주시였다.

나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나를 믿고 강성국가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자고,나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이 당창건 일흔돐까지 백두산선군청년1호,2호발전소건설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우리 당의 70년력사가 청년중시의 력사,청년강국을 일떠세운 력사라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실 때 이 나라 청년들의 격정은 얼마나 크나큰것이였던가.이런 위대한 사랑의 품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시대의 영웅,아름다운 인간으로 자라고있다.

세계적으로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약육강식,부패타락한 생활풍조로 일관된 제국주의사상문화가 범람하는 속에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청년들이 사상정신적으로,도덕육체적으로 파멸되여가고있을 때 이 땅에서는 선군청년문화가 태여나고 선군청춘대학성적증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생겨나는 자랑찬 현실,

20살 꽃나이에 7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처녀어머니》가 태여나고 수많은 청년들이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정든 도시를 떠나 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협동벌,수산전선과 새로운 개발지들에 달려가고있다.

뿐만아니라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 자원해가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주고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는것을 청춘의 값높은 영예로,보람으로 여기는 미풍선구자들이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는 가슴뜨거운 이야기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청년중시,청년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아래 자라난 선군청년전위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에 의하여 부강조국건설의 진격로가 자랑스럽게 열려지고 온 세상에 청춘의 기상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승승장구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가 바로 위대한 우리 조국이다.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동들은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무서워하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도 무서워한다.

그러나 그보다도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줄기로 하여 자라나고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우리 당의 후비대,익측부대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별동대,예비전투부대인 수백만의 청년대오가 지닌 불패의 위력을 더욱 무서워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청년들이 지닌 무궁무진한 힘이 그대로 약동하는 국력이 되고 그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이 더욱 앞당겨지는것을 제일 두려워하고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적대세력들이 우리 청년들의 사상을 변질시켜보려고 별의별 악랄하고 집요한 책동을 벌리고있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의 청년대오는 보다 강위력한 혁명대오로 더욱 장성강화되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청년들만이 아닌 이 나라 천만군민의 가장 큰 행운이고 영광이다.

바로 그렇기에 우리 천만군민은 최후승리에 대해 그처럼 뜨겁고 열렬하게 확신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조국은 청년강국으로서의 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영원무궁토록 번영할것이다.

본사기자 정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