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동상을 사리원시에 높이 모시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영광스러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노도쳐 내달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수도 평양의 관문도시 사리원시에 높이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29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황북땅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인민군군인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제막식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기발게양대들에서 나붓기고있었다.

김영남동지,김기남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곽범기동지와 리철만 내각부총리,노광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박태덕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임훈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로력혁신자들,돌격대원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도내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제막식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당과 국가,군대,황해북도의 책임일군들이 하였다.

제막포들이 벗겨지자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환영곡이 울리고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며 터져오르는 속에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제막식장상공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황해북도인민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황해북도 당,정권기관,근로단체,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대학들과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황해북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우리 나라를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빛내이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군대를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황해북도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도안의 당사업과 경제,문화사업을 비롯한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1월 13일 사리원군중대회에서 새 조국건설의 앞길을 밝히는 력사적연설을 하신 그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도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의 모든 당조직들이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손길은 대규모흑색야금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황주천의 자그마한 황주직물공장,신계미루벌을 비롯하여 도안의 크고작은 공장,기업소들과 농장벌들,교육,보건,예술,출판보도기관들마다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진정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황해북도를 현대적인 도시와 공장들,사회주의문화농촌들이 일떠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은 끝이 없다.

연설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도안의 수많은 단위를 찾고 또 찾으시면서 평양의 남쪽관문인 황해북도가 앞장서나가도록 커다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당위원회와 공장과 농촌의 당일군들도 친히 만나주시면서 당조직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정치적지도와 정책적지도를 잘하며 당사업을 명실공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진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도안의 수많은 단위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여러차례나 례성강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고 대규모수력발전기지로 일떠세우도록 하시였으며 미곡협동농장의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시면서 전국의 본보기농장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이 있어 미루벌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건설의 천지개벽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이르는 곳마다 서흥군 범안리,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과 같은 사회주의선경들이 펼쳐지고 사리원시 민속거리와 도예술극장을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게 되였다.

연설자는 오늘 도안의 전반사업이 철저히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잘되여나가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존엄높은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시고 언제나 몸가까이 뵈오며 살고싶은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절절한 념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모신다는 소식을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접한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모시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과 열정을 다 바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황해북도 전체 인민들과 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를 걸어온것처럼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더욱 힘차게 투쟁하여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온 나라 천만군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목숨바쳐 옹위하며 원수님의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충정다해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에 선전선동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당에서 제시하는 과업들을 가장 정확하게,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황해북도의 특성에 맞게 농사에 큰 힘을 넣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도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고 례성강청년3호발전소건설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현대화공사,도육아원과 애육원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당창건 일흔돐전으로 훌륭히 완공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태양의 영상을 언제나 우러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수령님들의 동상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