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30일 로동신문

 

필승의 기치,휘황한 설계도

 

◇오늘의 시대는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

인재가 많으면 작은 나라도 강국으로 될수 있지만 인재가 부족하면 자기의 운명을 남들의 지휘봉에 내맡기는 현대판노예가 되고만다.력사는 지난날 광활한 령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강국으로 자처하던 나라들이 인재의 부족으로 하여 세계무대에서 서산락일마냥 빛을 잃는것을 한두번만 기록해오지 않았다.

국력을 좌우하는 인재는 절로 자라나지 않는다.비옥한 토양에서 알찬 열매가 무르익듯이 훌륭한 교육제도만이 인재의 대부대를 키워낼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제도는 민족인재의 무성한 숲을 자래울수 있는 인재강국건설의 기름진 터전이다.

이처럼 훌륭한 교육제도를 가지고있기에 우리 당은 지식경제시대를 주도해나갈 인재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필승의 기치이며 인재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고 사회주의문명국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자면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선군조선의 기둥감,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더 훌륭히 키워내야 합니다.》

지난해에 열린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을 전달받은 일군들과 교육자들이 터친 감격의 목소리를 다시금 되새겨보자.

《주체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이야말로 새 세기 교육혁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필승의 기치이다.》,《금시라도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재강국이 움씰움씰 일떠서는것만 같다.》 …

온 나라가 그토록 격정에 넘쳐있던 그때로부터 불과 1년이 지나갔다.

그러나 그동안 이 땅에는 주체교육을 최상의 수준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인재강국건설의 위대한 전성기가 펼쳐졌다.

종합대학들과 각급 대학들이 많이 나오고 전국의 많은 초급,고급중학교,소학교,유치원들이 자기의 면모를 일신하였다.어찌 그뿐인가.어디 가나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는 지식경제시대의 새 풍경이 펼쳐지고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대학생들을 어디서나 만나볼수 있다.

◇모든 일군들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힘찬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나가야 한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따라세우지 못할 때 남에게 뒤떨어진 과학기술의 노예가 되고만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과업은 아름차고 시간은 촉박하다.방도는 오직 하나 교육사업을 중요한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전당적,전국가적,전인민적사업으로 더욱 강하게 밀고나가는것이다.

도,시,군당위원회들에서는 교육사업을 당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모범교육군칭호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며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이 사업에로 적극 추동하여야 한다.책임일군들부터 학교들에 자주 나가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사업,교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걸린 문제를 항시적으로 알아보며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으로 빛내이려는 당의 결심과 의지가 눈부신 현실로 펼쳐질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