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3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사회적안정에 선차적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나라는 백성이 근본이라는 말이 있다.로씨야가 날로 심화되는 미국과 서방의 제재책동에 대처하여 인민들의 전반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에서 사회적분야에 대한 예산지출과 관련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협의회에서 로씨야수상 메드베제브는 긴장한 예산조건에서도 사회적분야는 변함없는 우선적방향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아이가 많은 가정들을 지원하고 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적보호에 계속 최대의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시기 로씨야는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책동속에서도 사회분야발전과 관련한 체계적인 대책들을 세워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출생률이 증가하고 인구가 장성하고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났다.로씨야는 지난 기간 아이를 많이 키우는 가정들에 《부모의 영광》훈장을 수여하는 등 출생률증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였다.결과 로씨야의 출생률은 3년째 190만명 수준에서 유지되고있으며 2년째 련속 인구장성이 기록되였다.이것은 20년만에 처음으로 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정부가 환자들의 약값의 일부를 부담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 뿌찐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10년전까지만 하여도 사망률의 증대와 출생률의 저하,수명의 감소 등으로 하여 이 나라의 인구상황은 심각한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로씨야정부는 학교들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으며 주민지구에 대한 가스화실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뿌찐대통령이 2005년에 가스화계획실현에 우선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한 후 현재까지 가스화는 20% 장성하였다.이로써 이 나라의 가스화실현수준은 65.4%정도에 도달하였다고 한다.뿐만아니라 2016년 3월 1일까지 련방관리들속에서 건전한 생활양식을 수립하고 체육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는 사업을 정부수상과 상들이 책임지고 집행하고있다. 이러한 조치로 하여 로씨야인민은 자기 정부를 적극 지지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타산한 결과가 아니였다.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걸고 반로씨야책동을 강화하여 어떻게 해서나 이 나라를 거꾸러뜨리려 하였다.지구상에 사회주의국가로 등장하여 수십년간이나 존재해온 이전 쏘련을 무너뜨린것처럼 저들의 잠재적적수인 로씨야를 붕괴시킬수 있으리라고 타산한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로씨야의 잠재력에 대해 과소평가하였다. 미국의 한 정치평론가는 지금 로씨야에서는 서방세계가 기대하였던 실망과 침체,의기소침의 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이 아니라 이전 쏘련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되찾으려는 애국주의가 부활하는 조짐이 나타나고있다고 평하였다. 사회적안정을 파괴하고 로씨야민심을 반정부에로 유도하려고 했던 미국과 서방의 제재는 강한 역풍을 몰아왔다. 로씨야는 인민들의 전반적생활안정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이 사업을 대통령과 정부수상을 비롯한 국가지도자 및 지역간부들이 직접 틀어쥐고 실현해나가고있다.뿌찐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지지률이 높아가고있다.현실은 로씨야인민들이 단결되여가고있으며 단결된 힘으로 미국과 서방의 제재책동에 맞서 싸우고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제재로 손해를 보는것은 오히려 미국과 유럽동맹이다. 로씨야대통령행정부 책임자가 지난 6월 어느 한 국제경제연단에서 밝힌데 의하면 유럽동맹성원국들이 미국과 서방의 제재로 1 000억€의 손실을 보았으며 중요하게는 20만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한다.유럽동맹내의 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반기를 들고 반로씨야책동을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문제는 미국과 서방이 벌리는 반로씨야책동이 정치,경제적으로 심각한 역효과를 가져오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재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제재책동이 강행될수록 로씨야의 대응도수도 그만큼 강경해질것이며 갈수록 첨예화되는 로미대결에서 로씨야가 얻을것은 단결된 국가,미국에 차례질것은 패배의 쓴맛뿐일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