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권》모략군들은 개꿈에서 깨여나야 한다

 

남조선괴뢰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괴뢰집권자부터가 매일같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의 심각성》이니, 《삶의 질개선》이니 뭐니 하며 구린내나는 대결악담을 쉴새없이 늘어놓고있다. 괴뢰집권자의 본을 따 수하졸개들도 경쟁적으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고있다.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은 온 민족과 세계 각국이 규탄배격하는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 반공화국모략기구를 서울에 주저없이 끌어들인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이것으로도 부족하여 괴뢰들은 인간쓰레기들의 허접스러운 거짓말들만 잔뜩 긁어모은 너절하기 짝이 없는 오물보따리에 불과한 《북인권백서 2015》라는것을 꾸며대며 우리에게 또다시 도발을 걸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 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없고 긴장격화의 악순환도 끝장낼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미국의 침략책동에 적극 추종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최근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의 대결미치광이들은 그 무슨 《렬악한 인권상황》이니 뭐니 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제재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미국무성패거리들도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의 거짓증언에 기초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유엔의 《보고서》라는것을 턱대고 새로운 대조선제재를 발동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인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외면하고 여론을 오도하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미국의 《인권》모략소동은 그야말로 광기적이다. 그것이 인권옹호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으며 단지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는 또 하나의 침략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파렴치하게 간섭하고 나중에는 군사적침공까지 단행하는것은 미국의 날강도적인 수법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서 《인권》의 간판밑에 합법적인 정권들을 뒤집어엎은 침략력사를 계속 되풀이하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의 도수를 그 어느때보다 높이고있다.

문제는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려는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상전의 꼭두각시가 되여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는것이다. 사대와 외세의존, 북남대결에 환장한 남조선괴뢰들은 상전의 반공화국《인권》공세가 강화되고있는것을 대결정책실현의 기회로 여기면서 그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제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괴뢰들에게 있어서 《대북정책》이라는것 역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그대로 본따고 거기에 가소롭게도 《신뢰》의 간판을 붙인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반공화국핵소동을 강화하면 괴뢰들도 상전과의 《북핵공조》강화에로 방향을 틀고 미국이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리면 괴뢰들도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터무니없는 날조설로 악랄하게 헐뜯으며 《인권》모략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이 얼마나 역겨운자들인가. 그 어떤 주대도, 꼬물만 한 자존심도 없이 미국상전의 장단에 맹목적으로 춤추며 민족을 반역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가는 괴뢰패당의 추악한 망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이 악랄하게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어리석은 《체제통일》야망의 집중적표현이다.

괴뢰들이 추구하는 《통일》은 온 겨레가 한결같이 바라는 자주적평화통일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사상과 제도를 해치는것을 전제로 하는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이다.

현 괴뢰집권자가 들고나온 《대북정책》인 《신뢰프로세스》라는것자체가 그 누구의 《변화》와 《개혁, 개방》을 유도하여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더러운 대결각본이다. 박근혜가 남조선도 아닌 도이췰란드에서 《드레즈덴선언》이라는것을 들고나온것은 그가 자나깨나 《체제통일》망상에 사로잡혀있다는것을 뚜렷이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치고 《체제통일》을 추구하지 않은자가 없지만 누구도 현 괴뢰집권자를 따르지 못하고있다. 그 무슨 《통일대박》이니, 《통일준비》니, 《통일헌장》이니 하며 《체제통일》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현 괴뢰집권자의 망동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입버릇처럼 떠들어댄 극악한 대결광 리명박역도도 울고갈 정도이다.

괴뢰패당의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책동은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위험을 고조시키는 근원의 하나로서 내외의 치솟는 격분과 강력한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로 하여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저들이 《체제통일》을 바라지 않는다는 파렴치한 거짓말을 해대고있다.

하지만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벌려놓고있는 《인권》모략소동이야말로 《체제통일》을 목적으로 한 로골적인 도발책동이다. 최근 괴뢰집권자는 미국과 유럽, 유엔의 어중이떠중이들을 서울에 끌어들인 자리에서 《북인권문제의 해결책은 통일》이라고 떠벌이면서 저들이 감행하고있는 《인권》소동이 《체제통일》을 위한것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괴뢰당국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깔린 《체제통일》흉계를 가리울수 없다. 괴뢰들이 인권문제에 그토록 관심이 있다면 어찌하여 남조선인민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주장하고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요구하는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이 《리적》, 《종북》으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당하고있다. 집권자의 반역정책을 조금만 비판해도 그가 남조선주민이든, 해외동포이든, 외국인이든 관계없이 중세기적인 《마녀사냥》을 당해야 한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의 한 작가가 《리명박〈정권〉시기에는 가시나무에 둘러싸여 가시에 찔리는 느낌을 가졌는데 박근혜〈정권〉하에서는 철조망에 2중3중으로 갇혀있는것 같은감을 느낀다.》고 울분을 터치였겠는가.

남조선괴뢰당국자들은 인권문제해결에 털끝만 한 관심도 없다. 결국 괴뢰들이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고아대는것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감히 먹칠을 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계책일뿐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제아무리 모략광대극을 펼치여도 그것은 부질없는 망동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그 어떤 모략과 날조로도 인민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뿌리내린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절대로 훼손시킬수 없다.

《인권》모략군들은 《체제통일》의 개꿈에서 깨여나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노리고있는 괴뢰역적무리의 도발적인 《인권》모략소동은 종국적파탄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