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범죄를 가리우기 위한 판에 박힌 술책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이 해킹프로그람을 리용하여 민간인들에 대한 불법적인 사찰행위를 감행한 사실은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바빠맞은 괴뢰패당은 저들의 불법사찰행위를 합리화할 목적밑에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드는 망동을 부리고있다.괴뢰들은 《북의 위협에 직면한 엄혹한 현실》이라느니,《정보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느니,《해킹할 필요가 있으면 해야 한다.》느니 하며 철면피하게 정보원의 망동을 극구 비호두둔하는가 하면 해킹프로그람사용이 《북의 해킹위협에 따르는 대응》이라고 하면서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며칠전에는 정보원의 해킹보다 더 심각한것은 남조선을 겨냥한 《외부의 해킹공격》이라느니,그것이 하루 평균 100만건에 달하는데 그 대부분은 《북에 의한것》이라느니 하는 완전히 날조된 여론까지 퍼뜨렸다.괴뢰패당이 생뚱같이 《북의 해킹위협》따위를 운운하며 우리를 물고늘어지는것은 정보원의 불법해킹을 정당화하고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각계층 인민들의 규탄의 목소리를 가라앉히기 위한 기만술책이다. 력대로 괴뢰들은 남조선에서 해킹사건이 터질 때마다 그것을 덮어놓고 우리와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미쳐날뛰였다.이미 그 허황성이 낱낱이 드러나 세계적인 망신거리,서푼짜리 모략극으로 락인된 《7.7전산대란》,《농협전산망마비사건》,《3.20해킹사건》,《GPS전파교란사건》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2011년 4월 남조선에서 《농협》(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금융콤퓨터망이 싸이버공격으로 통채로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의 일을 상기해보자.사건이 발생하자 괴뢰당국은 정보원과 검찰을 동원하여 합동조사놀음을 벌려놓고 정확한 근거도 없이 《북의 소행》이라고 우겨댔다.하지만 피해자들은 물론 괴뢰군 기무사마저 그것을 부정하는통에 괴뢰패당은 개코망신만 당하였다. 2011년 10월말에 있은 서울시장선거때에도 마찬가지였다.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의 인터네트홈페지가 디도스공격을 당하여 여러 시간동안 마비되였다.사상 류례없는 이 싸이버테로사건은 젊은 층의 투표가 저들에게 불리하다고 보고 그것을 방해하기 위해 《새누리당》패거리들이 감행한 조직적인 범죄행위였다. 그해에 발생한 대규모의 정전사태에 대해서도 괴뢰들은 무작정 《북의 소행》이라고 떠들었다.괴뢰들은 이미 그 허위성이 다 드러난 사건들까지 거들면서 정전사고는 《북의 싸이버테로에 의한것》이라느니,그 가능성은 《거의 99.9%》이라느니 하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들고나왔다.그런데 정전사고원인이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한 전력수요의 갑작스러운 증가》에 있다는것이 밝혀졌다.이렇게 되자 메사해진 괴뢰들은 《성급한 분석으로 인한 실수》였다느니 뭐니 하고 꼬리를 사리고말았다. 이뿐이 아니다.괴뢰패당이 그 누구의 《테로위협》을 운운하며 원자력발전소들에 대한 불시점검을 한다,병력투입을 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댄것도 사회전반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조장,만연시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고 저들에게 쏠리는 민심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리려는 비렬한 모략극이였다.괴뢰당국이 남조선전역으로 메르스사태가 급속히 확대되자 그것을 초래한 저들의 죄악을 감추고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모략여론을 고안해내여 류포시키다가 각계의 비난을 받은것도 얼마전의 일이다. 괴뢰패당이 서투른 반공화국모략소동으로 저들의 추악한 정체가 말짱 드러났는데도 아직도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정보원깡패들의 불법해킹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며 여론을 오도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 대결미치광이들인가. 남조선괴뢰패당이 벌리는 더러운 반공화국모략소동의 본거지는 악명높은 정보원이다.지금껏 남조선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사건들을 우리와 결부시키는 각종 모략자료들을 꾸며낸것이 바로 괴뢰정보원이다. 지금도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불법해킹사건과 관련하여 우리를 걸고들며 저들의 죄악을 감추기 위해 온갖 비렬한 방법을 다 쓰고있다.하지만 범죄의 내막은 감출수 없다. 해킹프로그람운영을 담당했던 괴뢰정보원 직원의 돌발적인 자살,추가적으로 밝혀진 138개의 인터네트 IP주소들,련이어 드러나고있는 많은 대상들에 대한 불법해킹사실 등은 파쑈독재통치를 유지하고 진보민주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해 괴뢰정보원이 악랄하게 책동한 범죄의 진상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이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또다시 이번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며 모략극을 연출하는것은 사람들의 비난과 조소,규탄만을 자아내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정의와 진실은 결코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괴뢰패당이야말로 검은것도 흰것으로,거짓도 진실로 둔갑시키는 모략과 날조의 명수들이다.지금 괴뢰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미친듯이 벌리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반공화국모략에 미쳐날뛰는 괴뢰패당이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본사기자 라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