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매국의 뿌리에서 돋아난 희세의 반역아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쓰고 나선다는 말이 있다.《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놀아대는 꼴이 바로 그 격이다.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김무성이 무슨 큰일이나 친듯이 기고만장해하며 남조선으로 돌아왔다.이자가 자기의 행각이 《미국과의 우정》을 확인하고 더욱 굳게 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댔지만 본심은 드러내지 않았다.

하다면 이자가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는 삼복철에 비지땀을 흘리며 미국으로 헐레벌떡 날아간 기본목적은 무엇이였겠는가.그것은 미국으로부터 다음기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인증받자는것이였다.

《미국의 인정을 받지 않고서는 〈대통령〉선거후보로 될수 없다.》는것이 괴뢰정치인들속에서 공통된 인식으로 되고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남조선괴뢰들에게 있어서 집권의 기회를 마련해주는것은 물론이고 집권유지의 열쇠를 쥐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상전의 지지와 후원이 없는 그들의 운명이란 끈떨어진 갓신세나 다름없는것이다.

팥죽단지에 생쥐 달랑거리듯이 력대로 남조선의 《대통령》후보라는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미국을 찾아가는것을 관례로 삼아온것은 바로 그때문이다.현 괴뢰집권자도 지난 ２００９년 미국을 행각하며 《북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남북관계개선은 없다.》는 망발을 줴쳐 상전을 흡족하게 해주고 《대통령》인증도장을 받았다.

오래전부터 《대통령》자리를 넘겨다보며 야심을 품어온 김무성도 례외가 아니다.남조선언론들도 《새누리당》대표의 미국행각시점과 규모,일정들을 놓고보면 다음기 《대통령》선거를 위한것이 분명하다고 평하였다.

제 집안에서도 체통에 어울리지 않게 침략군괴수를 등에 업고 히벌죽거리며 사진을 찍는 추태를 부려 만사람의 손가락질을 받은 역도가 대양건너 상전의 소굴을 찾아가 어떻게 처신했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오물에서는 구린내가 풍기기마련이라고 김무성이 낯짝을 내미는 미국땅 가는 곳마다에서는 차마 눈뜨고는 볼수 없는 굴욕적인 광경들이 펼쳐졌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땀도 채 들이기 전에 《례의》니 뭐니 하고 《보훈용사촌》이라는 곳부터 찾은 역도는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던 살인귀들을 그 무슨 《은인》으로 개여올리면서 《감사》를 표시하는 광대극을 벌려놓았다.그런가하면 한 호텔에서는 먹자판을 벌려놓고 《어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큰절을 하는 오랜 관습》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자기가 끌고간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모두 불러내여 여기저기 넙적넙적 엎드려 뭉툭한 코가 아예 납작해지도록 절을 해댔다.

이자가 알링톤국립묘지에서 부린 망동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이다.누구도 발길을 내짚기 저어하는 알링톤국립묘지라는데 기신기신 찾아간 김무성역도는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다가 뒈진 《살인장군》 워커의 묘에 절을 하고는 《절을 １００번 해도 부족하다.》고 씨벌여댔다.나중에는 비석에 묻은 진흙과 새똥따위의 지저분한 오물을 손수건으로 닦으며 《아이고,감사합니다.》라고 미친놈처럼 넉두리질을 하여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냈다.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가 《아예 부채춤을 추라.》고 역도를 조롱했겠는가.

제정신을 잃으면 어리석고 망신스러운짓을 하기마련이다.어떻게 하나 상전의 눈에 들어 점수를 따고 《대통령》감투를 써보려는 김무성의 구역질나는 추태는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자는 남조선미국《동맹》의 《소중함》을 운운하며 낯간지럽게 놀아대는 한편 진보좌파가 준동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이기는것이라느니,다음기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느니 하며 자기에 대한 지지를 로골적으로 청탁하였다.그리고 《F－２２》스텔스전투기를 얼마든지 사겠다고 흰소리를 치면서 상전의 비위를 맞추려고 모지름을 썼다.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면서 그의 힘을 빌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김무성이 달리 처신할수 있겠는가.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역도가 《북이 병진로선을 포기》하도록 《외교안보적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느니,《무력도발가능성》이니 하는따위의 악담을 줴쳐대면서 우리의 로선과 체제까지 악의에 차서 헐뜯은것이다.이것은 자기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 미국이 바라는대로 매국반역의 길,동족대결의 길,북침전쟁의 길로 질주하겠다는 맹약이나 다름없었다.

집권여당의 대표라고 하는자가 이처럼 꼬물만 한 자존심도 없이 미국상전들앞에서 비굴하게 놀아대며 민족을 망신시키는 추태만 부리였으니 남조선정치가 어찌 사대매국과 반역으로 쩌들지 않을수 있는가.

김무성역도로 말하면 친일파가정에서 돋아난 독버섯이다.이자의 애비는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극구 찬양하면서 침략자들을 적극 협조해온 특등친일분자이다.조선과 일본은 《한민족,한뿌리》라고 설교하면서 조선의 젊은이들은 《태평양전쟁에 용감하게 나서서 일본왕을 위해 벗꽃같이 지라.》고 고아댄 가증스러운 역적이 바로 김무성의 애비라고 한다.

매국의 피는 속일수 없는것이다.이런 더러운 친일매국의 혈통을 이은 김무성이 미국에 가서 정치추물노릇밖에 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뻔한 리치이다.

사대와 굴종,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극단적인 적대의식이 체질화된 김무성이야말로 희세의 반역아가 분명하다.

김무성역도가 이번에 친미사대매국행각으로 상전의 인정은 받았을수 있지만 대신 민심은 깨깨 잃어버렸다.

남조선인민들은 김무성역도의 미국행각을 지켜보며 현 괴뢰집권세력이야말로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깡그리 팔아먹고 그 대가로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추악한 반역의 무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달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