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1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미친 악녀의 간악한 험담질

 

박근혜의 이번 《8.15경축사》라는것이 전부 자기의 대결흉심을 가리우고 동족을 모함하는 개수작들로 가득차있지만 특히 그 무슨 《숙청강행》이니,《주민불안》이니 하는것이야말로 대결정신병자의 가소로운 헛나발이다.괴뢰집권자가 이런 터무니없는 망발을 줴치며 우리를 걸고든것은 모략과 날조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치고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의 개꿈을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자의 가련한 말기증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제 집의 꿰진 창호지구멍으로 남의 집대문 흉본다는 말이 있다.인민들을 대상으로 한 가차없는 탄압과 그로 인한 극도의 불안과 공포가 도대체 어디에서 일어나고있기에 그따위 헌수작인가.

오늘 남조선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잔악무도한 파쑈폭압통치로 하여 사회전반에 공포의 분위기가 떠돌고 민주주의가 여지없이 말살되는 인간생지옥으로 화하였다.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주장했다고 하여 《종북》,《리적》의 모자를 씌워 무지막지하게 탄압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요구했다고 하여 《불법》으로 몰아 쇠고랑을 채우며 자기 의사를 따르지 않는다고 하여 측근들까지 가차없이 제거해버리는 박근혜의 전대미문의 파쑈폭거는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어디 그뿐인가.괴뢰집권자가 입술에 침이 마르도록 광고하던 《국민행복》은 도리여 《국민불행》,《국민절망》으로 되여 도처에서 《못살겠다.》는 인민들의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오죽했으면 최근에 있은 여론조사에서 괴뢰보수패당이 《견고하다.》고 장담해오던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마저 통채로 무너지고있다는 결과가 나왔겠는가.

그런데도 괴뢰집권자가 도리여 우리에게 악담질을 하며 터무니없는 험턱을 씌웠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자인가.

남조선사회를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든 박근혜가 제 집안꼴은 못 본척 하면서 온 세상이 동경하고 찬양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였으니 이런 낯가죽 두터운 시정배는 보다 처음이다.

박근혜의 동족대결흉심이 그 교활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력대 독재자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는것을 그의 이번 《8.15경축사》가 다시금 확인해주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건드리며 불순한 야망을 드러내는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결심이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동족을 향해 남보기 창피할 정도로 갖은 험담을 늘어놓으면서도 외세에게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교태를 부리며 삽살개처럼 매달리는 청와대의 미친 악녀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집권자는 우리를 헐뜯으며 재잘거릴수록 그것이 제 망신이고 제손으로 제눈찌르는 격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제발등의 불이 제일 뜨겁다는 말이 있다.박근혜는 주제넘게 남을 시비하며 사람웃기지 말고 온통 수라장이 된 제 집안꼴이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