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광기적인 무력증강소동,고조되는 전쟁위험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기 위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력증강책동이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괴뢰해군의 호전광들이 호위함진수식이라는것을 벌려놓은것을 보아도 그렇다.괴뢰해군에서 현재 리용하고있는 호위함을 대신하게 된다고 하는 새 함선에는 3차원탐색레이다와 함대함,함대공미싸일 등이 갖추어져있을뿐만아니라 해상작전에 리용할 직승기까지 탑재할수 있다고 한다.이에 대해 괴뢰호전광들은 《대함,대잠능력은 물론 대공전능력까지 갖추고있는 전투함선》이니 뭐니 하며 광고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앞으로 10년안에 이러한 함선을 20여척 건조하여 실전배비하려 한다는데 대하여 내놓고 떠들어댔다. 한편 괴뢰국방부패거리들은 《국방개혁기본계획》에 따른 《구조개혁》의 명목밑에 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 해병대의 포병구분대를 배치하려 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전투기성능개량사업》의 간판을 내걸고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군사장비를 사들일것을 계획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얼마전 남조선에 대한 25억US$에 달하는 해외군사판매를 승인하였다고 한다.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에 대해 뻔뻔스럽게도 그 누구의 《침투》 및 《도발》에 대처한것이라고 내외여론을 오도하고있다.그러나 괴뢰들은 대대적인 무력증강책동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당길지 모르는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는 북침핵시험전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더욱 바싹 몰아가고있다. 합동군사연습의 구실밑에 쓸어드는 미제침략군의 무장장비들은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량이다.남조선괴뢰당국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동족을 겨냥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필요한 고고도무인정찰기와 지상대공중요격미싸일체계,이지스구축함전투체계 등의 구입에 무려 수십억US$를 쏟아부으려 하고있다. 남조선은 말그대로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가는 곳마다에서 그 무슨 《국지도발》과 《안보상황대비》의 명목하에 일반주민들까지 동원된 각종 훈련이 《위기관리종합훈련》의 외피를 쓰고 감행되였다.심지어 호전광들은 그 무슨 《피해발생부터 복구까지의 과정을 연출하는 실제훈련》이라는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의식과 전쟁열을 고취하기 위한 여러가지 광대극들을 벌려놓았다.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하여 떠들어대며 무력증강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괴뢰군부패거리들의 망동은 참으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는것이다.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군사적우세》와 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략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의 발로라는것은 명백하다.대규모적인 무력증강소동은 새 전쟁도발을 예고하는 가장 명백한 증거이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남조선괴뢰패당이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고 북침전쟁도발의 길로 미친듯이 질주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