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7일 로동신문

 

태양찬가와 더불어 영생하시는 민족의 어버이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장엄한 진군길우에 위인찬가,태양칭송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피어린 투쟁으로 인민의 자유와 행복,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 조국과 인민이 삼가 드린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메아리친다.창조와 혁신의 동음높은 일터들과 멸적의 기상 나래치는 천리방선초소들,저 멀리 다도해 파도세찬 외진 기슭에서도 이 노래는 격조높이 울리고있다.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타고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마음으로 심장이 높뛰게 하는 노래,이 노래 부르는 가슴마다에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 뜨겁게 어려온다.

조국해방 일흔돐이 다가오고있는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민족재생의 새봄을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고있다.

민족수난의 비운이 짙게 드리웠던 일제통치의 암담한 그 시절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실 큰뜻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우리 수령님,인간이 겪을수 있는 모진 고생을 다 겪으시면서도 오로지 민족을 위해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신분이 바로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의 피어린 자욱자욱이 그대로 다 말해주듯이 우리 수령님을 떠나 어찌 조국해방에 대해 생각할수 있으며 민족의 오늘과 래일에 대해 론할수 있겠는가.

탁월한 사상과 천변만화하는 지략,비범한 령군술로 일제의 100만대군을 쥐락펴락하시며 《동양의 맹주》로 자처하던 강도 일제를 파멸의 나락에 몰아넣으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사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망국노의 멍에를 쓰고 영영 숨질번 한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여 조선의 양양한 앞날을 펼쳐놓으신 절세의 애국자,민족의 태양을 우러러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삼가 드리였다.《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조국해방의 민족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메아리였으며 수령님께 운명과 미래를 맡긴 민족의 기쁨과 감격,환희의 분출이였다.

해방된 조국땅에 울려퍼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김일성조선의 탄생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우리는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다.이 노래 메아리치는 곳에서 원쑤들은 전률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굳건히 지켜졌으며 민족번영의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이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더없이 사랑하는것이며 남녘겨레들도 대를 이어가며 이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고있는것 아니랴.

서울 종로구에 살고있는 한 로인은 자식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고 한다.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민족이 안아올린 태양을 칭송하는 노래로서 부르면 부를수록 힘이 용솟음친다.가사를 새기며 부르느라면 김일성주석님께서 생전에 우리 민중을 위해,민족의 통일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그 로고와 고귀한 업적이 눈앞에 어려와 저절로 눈시울을 적시군 한다.

노래는 민족의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려는 우리 민중의 드팀없는 소망이 담긴 영구불멸할 태양찬가이다.그래서인지 나는 이 노래를 한생토록 부르고불러왔어도 계속 부르고싶은 심정이다.》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가입자는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남측본부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오늘도 남녘민중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며 깊은 감동을 주고있다,송가에는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력사가 력력히 어려있다고 썼다.

광주의 한 시인도 집으로 찾아온 친구들에게 이 세상에 《김일성장군의 노래》보다 더 훌륭한 노래는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쳤다.

《태양이 영원하듯이 태양찬가도 영원하다.세기를 이어 부르는 태양찬가속에 겨레의 밝은 앞날,인류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우리 민족이 가고 인류가 가는 앞길에 태양찬가는 천만년 길이길이 높이 울려퍼지리라.》

이것은 비단 이들만의 심정이 아니다.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쳐가려는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은 태양민족으로 된것이고 그 영예와 긍지를 더해주는것은 바로 태양의 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이다.》

《우리 민족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영원히 높이 부르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천만년 높이 모셔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길이 모시고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통일의 려명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남녘겨레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와 더불어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남녘땅 도처에서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억지로 지어낼수 없는것이 심장의 노래이고 권력과 강요로 얻을수 없는것이 전인민적송가이다.

인류력사에는 나라와 민족을 이끈 위인도 많았고 그들을 칭송하는 노래 또한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기울이신 사랑이 위대하고 쌓으신 업적이 위대하며 바치신 생이 위대하여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면서 온 겨레의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를 받은 그런 위인은 없었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온 겨레가 부르고부르는 《김일성장군의 노래》,만리창공에 울려퍼지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와 더불어 태양의 력사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흐를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