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삼천리 온 강토에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민족재생의 은인,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대하처럼 흐르고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통일열풍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굽이치는 속에서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여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다시금 확인하고 새로운 결의에 충만된 해외동포대표들은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떠나면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령수이신 경애하는 돌이켜보면 지난날 국력이 약한 탓에 바다건너 섬오랑캐에게 나라를 통채로 강탈당하고 망국노의 뼈저린 설음속에 피눈물 뿌리며 살길찾아 정든 고향과 조국을 등지고 이역의 하늘밑에 모래알처럼 흩어지지 않으면 안되였던 저희들이였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의 기쁨이 분렬의 아픔으로 바뀌여졌을 때 민족의 운명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생애의 전기간 조국통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으며 우리 겨레에게 불멸의 총서인 조국통일3대헌장을 안겨주시여 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이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선군정치에 의하여 공화국은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첨예한 대결에서 련전쾌승의 위대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으며 력사의 만난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해 폭풍쳐 내닫는 전변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통일된 조국을 우리 민족에게 안겨주시려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채택되였으며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굳게 뭉쳐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펼쳐질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침략자의 발밑에 짓밟혀 울밑의 봉선화마냥 눈물겨운 망국노의 신세를 한탄하던 우리 조국과 민족을 안아일으켜 백승을 떨치는 천하무적의 강국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게 해주시고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원불멸할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저희들은 항일의 피바다속에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선군의 위력으로 조국과 민족,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애국헌신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불세출의 천출위인들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선대수령들에 대한 고결한 도덕의리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이 땅우에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우리 민족의 탁월한 령도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만고불멸의 업적은 오늘 또 한분의 백두산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강성국가건설념원을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강인담대한 배짱과 신출귀몰하는 빨찌산식공격전술로 오늘의 반미대결전에서도 련전련승을 이룩하시여 내 나라,내 조국의 존엄은 세계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실 철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가장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방도를 제시하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십니다. 이역에 사는 우리들을 귀중한 한식솔이라고 하시며 곁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있는 자식을 위해 더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저희들은 이번에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에 이르는 자주통일대행진로정마다에서 거세차게 타번지는 겨레의 절절한 통일열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세해전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시겠다고 온 세상에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첫 육성연설을 들을 때까지도 저희들은 우리 조국이 이렇듯 짧은 기간에 이렇게 세상을 놀래우는 천지개벽을 이룩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예로부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우리 조국의 모습은 지금 해마다 날마다 시간마다 변모되고있습니다.그야말로 새로운 조선속도,평양속도의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습니다.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세계적수준에서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조국의 모습에서 저희들은 자애로운 이번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여 어머니조국에 대한 우리의 신념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저희들은 우리 민족이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장군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민족의 태양으로,통일조국의 위대한 령수로 받들어모시고 해외동포조직들을 주체의 애국대오로 튼튼히 꾸리며 어머니 내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기여를 하는 참다운 애국동포가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경애하는 영원토록 무궁번영할 백두산통일대강국의 양양한 미래와 주체적해외동포운동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21세기의 태양이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한 해외동포대표일동 주체104(2015)년 8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