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6일 로동신문
선군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민족의 번영도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더욱 살판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아가고있는 선군조선의 강대한 힘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 이 시각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선군령장의 거룩한 모습이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 선군! 선군은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튼튼히 틀어쥐여야 한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없애버리려는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모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 혁명에서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는 문제는 단순히 조선혁명의 운명에 관한 문제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의 운명,인류의 자주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심각하고도 첨예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가 력사무대에 《우연히 출현한 비과학적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가 《전도가 없는 사회》인것처럼 헐뜯으며 훼방하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게 철추를 내리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는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확신을 안겨주었다. 주체90(2001)년 7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밝히시고 선군혁명로선과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며 정치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총대를 중시하고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굳건하며 우리 나라는 끄떡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전방초소에 자주 나가시는것을 걱정하는 일군들에게 지금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조국을 지켜야 할 때이다,나는 모든것을 각오하고 이 준엄한 전선길을 걷고있다,원쑤들과의 대결에서는 오직 사생결단의 공격만이 있을뿐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어버이장군님,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은 우리 장군님의 강인담대한 기질이며 배짱이였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서 파란많은 20세기 90년대로부터 21세기에 이르는 기간은 세계의 특별한 주목을 끈 나날이였다.력사의 광풍이 어지럽게 휩쓸던 그 나날 사람들은 조선의 총대가 그것을 어떻게 길들이고 세계정치구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직접 보고 똑똑히 깨달았다. 조미대결전은 지구상에서 《유일초대국》이라는 미국에 맞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선군조선의 위력을 당당히 보여주었으며 세계정치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에 이은 국제원자력기구에서의 탈퇴,그 이후에 진행된 《핵문제》해결을 위한 조미회담과 그 리행을 위한 주요협상들,2000년 10월 위대한 장군님의 특사의 미국방문과 미국무장관의 우리 나라 방문,2009년 8월 미국 전 대통령 클린톤일행의 평양방문,2010년 8월 미국 전 대통령 카터의 우리 나라 방문 등은 우리 공화국의 선군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였다.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을 짓부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지켜냈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진군로를 열어놓을수 있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로 하여 대국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세계질서가 세워지고 미국식해석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는 현실,큰 나라에 굴종하고 아부하지 않으면 발전과 성장의 길도 막혀버리는 오늘의 세계정치무대에서 자기가 정한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로 줄기차게 나아가게 되였다. 참으로 백두의 선군령장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천하제일명장 경애하는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지금 이 시각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계획들을 작성해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면서 전쟁을 도발할 시각만을 노리고있다.하지만 미국과 그 졸개들은 실현불가능한 개꿈을 꾸고있다.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립장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쑤들의 광기어린 침략책동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할것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 세계여,똑똑히 보라.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고있으며 절세의 위인들의 슬하에서 자라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이 과연 얼마나 강한가를.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본사기자 라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