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미국은 결코 강대국이 아니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벌어진 조선전쟁은 창건된지 얼마 되지 않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110여차례의 침략전쟁들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몰랐다는 《강대국》 미국과의 대결전이였다. 사실 오만한 미제는 우리 조국땅우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를 당시 3일내에 공화국북반부를 단숨에 먹어치우겠다고 호언장담하였다. 제놈들이 전장에 나타나기만 해도 인민군대는 삼십륙계 줄행랑을 놓을것이라고 타산하였던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였다.자기에 대해서는 물론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해서 너무나도 몰랐던것이다. 미제는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전까지 자기의 막강한 경제력과 수적,군사기술적우세 그리고 《승리》만을 《쟁취》한 그때까지의 침략전쟁사를 놓고 기고만장해하며 자기의 《강대성》에 대하여 떠들어대기 좋아하였다. 그러나 이 《강대성》의 신화가 아시아의 자그마한 나라 조선에서 무참히 거덜이 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이와는 반면에 딸라에 팔리운 고용병들의 무리인 미제침략군은 정치도덕적으로 부패타락한 군대였다. 미제침략군의 정치도덕적부패성은 미군병사들이 염전사상에 사로잡혀 위험이 닥쳐오면 탈주하군 하는데서 나타났다. 당시 미해군 검사총장이였던 맥울리프는 공식발언에서 1952년말까지 《조선전쟁개시이래 미해군의 탈주병만도 4만 6 000명에 달한다.》고 고백했고 미륙군에서는 《월평균 2만,때로는 하루에 3 000명의 탈주병》이 생겨났다고 밝혔다.도피자들을 법으로 다스리기 위한 군사재판이 매일같이 벌어졌고 미륙군성은 도주자체포비용으로 200만US$를 요구한바 있었다. 약자앞에서는 그렇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가도 일단 자기 목숨이 위태롭다고 생각되면 꼬리를 사려 도망치는것이 바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군이였다. 그뿐만이 아니였다. 전쟁기간 미제침략군병사들은 하나같이 《항복서》와 《생명보증서》들을 몸에 소지하고 다니였다. 인민군대에게 붙잡히는 경우에는 그것을 꺼내보이며 포로로서의 생명담보를 얻으려고 하였던것이다. 적들은 나어린 인민군전사앞에서 목숨만 살려달라고 사시나무떨듯 하면서 자기에게 있는 돈과 물건들을 섬겨바치는것과 같은 비굴하고 역겨운 추태까지 부리군 하였다. 이것이 바로 지난 조선전쟁에서 《강대국》 미국이 보여준 가련한 몰골이였다. 이처럼 딸라를 위해 전쟁판에 나선 군대,자기 목숨을 먼저 생각하는 군대였던것으로 하여 미제침략군은 사상과 신념의 강군인 조선인민군의 위력앞에서 패전의 고배를 마실수밖에 없었던것이다. 하기에 전 미국방장관 마샬은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우리는 남들이 생각한것처럼 그렇게 강한 나라가 아니였다.》고 실토하였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빛나는 승리를,미국에는 치욕스러운 패배만을 가져다준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세계앞에 진짜강자는 바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어언 60여년세월이 흘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강자는 우리였고 미국은 패배자였다. 만약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교훈을 망각하고 허장성세하며 우리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그때엔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아예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고말것이다. 안철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