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3일 로동신문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무모한 불장난소동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노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고있다. 미제침략군과 괴뢰군 수만명의 대병력과 최첨단 핵선제타격수단들 그리고 행정기관들,군수,민간업체 등에 소속된 민간인 수십만명이 여기에 투입되였다.옹근 하나의 전면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침략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된 이번 북침전쟁연습은 그 규모와 성격으로 보나,훈련내용으로 보나 지금까지 있어보지 못한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연습이며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토를 타고앉으려는 무모한 불장난소동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리고 선제공격으로 우리 제도를 전복시키는데 합동군사연습의 기본초점을 두고있는데서 그것을 잘 알수 있다.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정규전대비 련합작전계획》과 《전시위기관리조치》라는것을 적용할것이라고 떠벌였다.이에 대해 남조선단체들은 이미전에 들고나왔던 전면전계획인 《작전계획 5027》,《급변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작전계획 5029》,《맞춤형억제전략》,《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을 간판만 바꾼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지난 시기 북침합동군사연습때마다 이 침략계획들에 따라 선제타격,《급변사태》대비 및 유도,《북안정화작전》 등을 훈련의 부분적인 조항으로 쪼아박고 전쟁광증을 일으켜왔다. 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북에로의 진주 및 점령작전》,《통치기구수립 및 안정화작전》들을 통해 우리의 령토를 강점하고 수뇌부를 어째보려는데 공격의 기본화살을 집중하고있다.특수작전훈련에 참가한 무력이 보다 증강된것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특수작전임무수행을 기본으로 하는 미국남조선련합사단을 새로 조작하여 합동군사연습에 투입시키고있다.련합사단의 주력을 이루는 남조선강점 미2사단이 합동군사연습에 투입된 미제침략군병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사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과 엄중성을 드러내보이고있다.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괴뢰군부당국이 최전연일대에서 대대적인 전쟁도발소동을 일으키며 《북의 원점 및 지휘부타격》을 공공연히 거론하고있는것도 무심히 스쳐지날수 없다. 지난 4일 괴뢰호전광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괴뢰군사병들에 의해 지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나자 이를 《북의 소행》으로 몰아붙이며 최전연일대에서 심리전방송을 재개하고 그 도수를 점점 높이고있다. 우리의 지역으로 더 많은 반공화국삐라들을 날려보내려고 날뛰는 등 도발행위들이 그치지 않고있다.이런 수법으로 전쟁불찌를 튕긴 다음 그것을 전면전으로 확대하겠다는것이 바로 합동군사연습에 적용되고있는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의 골자이다.그 실현을 위해 수천명의 미제침략군병력이 남조선에 쓸어들어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전쟁지휘소들과 공격출발진지를 차지하였다.《B-2A》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타격수단들이 조선반도주변에 배치되여 출동태세를 갖추고있다. 이 엄중한 정세속에서 호전광들이 끝내 우리에게 무모한 불질을 함으로써 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침범할 야망을 실전에 옮기기 위한 전주곡임을 스스로 폭로하였다. 미국은 조선반도재침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까지 합동군사연습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그 누구의 탄도미싸일에 대한 방어훈련이 계획되여있다 한다. 문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이 훈련을 감행할 경우 일본《자위대》가 자동적으로 개입하게 되여있는것이다. 지난해말 미국은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을 부추겨 미,일,남조선정보공유약정을 강행적으로 체결하고 그에 따라 미싸일방위체계와 관련한 정보들을 서로 주고받고있다.그 련속으로 최근 미국과 일본이 《미일방위협력지침》을 재개악함으로써 미군의 기지와 함정으로 향하는 미싸일을 요격할수 있는 권한이 《자위대》에 차례졌다.따라서 이번 미국과 괴뢰들의 합동군사연습에 해외침략의 칼을 벼리고있는 일본《자위대》가 참가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모든 사실은 미국이 이루지 못한 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고 미쳐날뛰고있음을 똑똑히 보여준다. 박근혜괴뢰역적패당 역시 불순한 《체제통일》의 개꿈을 이루어보려고 미국의 북침전쟁장단에 춤추며 전쟁화약내를 더 짙게 풍기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침략전쟁연습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대응도 최대로 거세여질것이라는 경고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