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체의 무장력으로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최근 수리아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얼마전 수리아정부군은 민병대와 협동하여 수도 디마스끄와 련결되고 지중해항구로 나가는 전략적인 위치에 있는 팔미라시에서 《이슬람교국가》세력을 몰아내기 위한 군사작전을 벌려 성과를 거두었다.

수리아정부군은 치렬한 전투들에서 많은 《이슬람교국가》전투원들을 살상하면서 민병대들과의 협동작전으로 《이슬람교국가》세력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있다고 한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슬람교국가》는 이라크와 수리아의 일부 지역을 차지하고 점령지역들에서 강도,인질랍치,인신매매,밀수 등을 감행하고있다.또한 랍치한 녀성들을 성노예로 매매하고 포로한 사람들에 대한 살해행위를 록화한 화면들을 인터네트상에 올리며 여러 나라들에 대한 테로공격위협을 공개적으로 감행하여 사람들에게 공포를 안겨주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이슬람교국가》는 이라크와 수리아에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들을 마구 파괴하고있다.

이 행위들은 사람들을 격분시키고 세계에 불안과 공포를 가져오고있다.

이러한 무장테로조직이 나라의 일부 지역을 차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수리아는 《이슬람교국가》세력을 자국의 령토에서 내몰기 위한 투쟁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수리아는 이 투쟁을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벌리고있다.

수리아는 자국의 군대와 민병대들에 의거하여 테로세력들에 대한 공격작전들을 벌리고있다.

수리아의 정부군은 쿠르드민병대와의 협동작전을 벌려 하싸카시에 침입한 테로분자들을 수많이 소탕하고 포위망을 형성하였다.

《이슬람교국가》는 포위된 테로분자들을 구출하고 무기,탄약,식량 등을 공급하기 위해 수차례의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수리아정부군은 쿠르드민병대와 함께 《이슬람교국가》의 거점인 라까에로 진격하였다.

무장부대들과의 협동하에 련속적인 공격과 반공격을 진행하여 수리아는 테로분자들에게 일시 강점당하였던 많은 농촌마을들을 해방하였다고 한다.

얼마전 전투준비상태를 료해한 수리아내무상은 자국의 무장력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해치는 테로분자들에 대한 공세를 계속 벌려나감으로써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고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수리아가 테로와의 싸움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레바논애국력량조직 히즈볼라흐의 총비서는 《꾸드스의 날》에 즈음한 국내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최근 수리아군대가 여러 전선들에서 테로분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긴것은 수리아정부가 붕괴직전에 이르렀다고 하는 적대세력들의 궤변을 짓부셔버린것으로 된다고 찬양하였다.

수리아대통령을 만나본 프랑스그리스도교민주당 당수도 서방의 공보수단들이 대통령에 대하여 퍼뜨리는 소문은 사실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하면서 수리아대통령에게서 끝까지 싸우려는 확고한 결심과 압력에 굴하지 않을 의지를 느꼈다고 말하였다.

자기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은 자체의 튼튼한 군력에 의하여 담보되는 법이다.수리아가 이러한 성과들을 거둘수 있는것은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자체의 힘에 의거하고있기때문이다.

자기의 무장력에 의거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수리아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은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고있다.

김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