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행위

여러 나라 정당,단체들 성명과 담화 발표

 

자유투표동맹을 위한 뻬루민족독립운동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뻬루위원회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의 반공화국정치군사적도발을 규탄하여 2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최근 남조선호전세력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있은 《지뢰폭발》사건을 억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련결시켜 대결분위기를 격화시키고 반공화국심리전방송을 재개함으로써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번 사태는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호전세력이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침략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조작해낸 《지뢰폭발》사건이라는 자작극에 의하여 빚어졌다.

조선반도에서 누가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여왔는가 하는것은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조선을 북과 남으로 분렬시키고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켜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다.

조선인민은 평화애호적인 인민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평화애호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의 도발행위를 규탄하고 즉시 중지시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조치와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할것을 유엔과 세계 진보적인민들,평화애호력량에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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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가리아의 정당,단체가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반공화국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여 22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에 의하여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된데 대해 커다란 우려를 표시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정세가 이처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된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함께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지뢰폭발》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악랄한 반공화국심리전방송을 재개한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에게 책임이 있다.

반공화국심리전방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다운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기 위한 로골적인 침략행위이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도당의 무분별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적대세력들의 정치군사적도발을 짓부시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 취한 단호한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는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의 정치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다고 하면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발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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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췰란드,벌가리아단체가 남조선괴뢰패당의 군사적도발책동을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21일 조성된 위험천만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긴급소집된데 대하여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해방후부터 첨예화되여온 조선반도의 정세는 최근 극단에 이르렀다.

호전적인 미국은 지금까지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대로 격화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가장 비렬한 방법으로 조선의 평화적건설을 각방으로 방해하였다.미국은 이번에 또다시 세계면전에 자기의 흉악한 본심을 드러내놓았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미국과 그의 충실한 주구,민족반역자,조선인민의 수치인 남조선괴뢰패당이 조선을 반대하는 병적인 심리전방송을 당장 중지하며 때늦은감이 있지만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조선의 현실적제안들을 받아들일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는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당국과 미국상전들의 무분별한 도발행위가 극히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비무장지대가까이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들은 정전협정의 보다 란폭한 위반과 함께 최근 분계연선지역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비무장지대확성기들의 광란적인 울부짖음소리를 동반하고있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는 미국상전들과 남조선괴뢰들의 시도가 실패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모든 《전문가》들의 억측과 판단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조선은 자립경제와 과학기술을 성과적으로 발전시키고있다.

반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출로가 전혀 보이지 않는 자본주의위기에 더욱 깊이 빠져들고있다.전쟁의 불을 즐기는것은 남조선괴뢰들과 미국상전들에게 있어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그들은 60여년전 일본식민지통치로부터 갓 해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에서 패배를 면치 못하였다.오늘날 그들앞에는 김정은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있으며 미국본토와 그 추종세력들의 령토에 대응타격을 가하고 침략자들을 멸망시킬수 있는 현대적인 각종 무장장비를 갖춘 불패의 군사강국이 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과 미국상전들의 끊임없는 도발행위들과 정전협정유린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를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한다.그들은 이러한 행위들의 후과들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더 늦기 전에 정신을 차리는것이 그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애호국가이며 평화를 위한 최대의 인내와 자제를 유지하고있다.그러나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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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리아정계인사들이 남조선괴뢰패당의 반공화국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규탄하여 담화를 발표하였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인 신신뢰련합 전국조정자 다미안 오그본나는 22일 남조선괴뢰당국의 무모한 정치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에 또다시 전쟁위험이 조성된데 대하여 격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친선적인 조선인민을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다 못해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동족의 땅에 포사격까지 가하여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간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비렬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로 단죄한다.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뿐아니라 전세계를 새로운 핵참화에 몰아넣을수 있는 현 사태의 엄중성을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미국도 남의 땅에서 전쟁연습을 벌리는 위험천만한짓을 더이상 벌려놓지 말아야 할것이다.

나는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과 신신뢰련합을 대표하여 친선적인 조선인민이 민족의 운명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성전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는 21일 남조선군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감행하고있는 행위는 명백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는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철거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이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행위를 더이상 하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