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친일종일을 대물림하는 쓸개빠진 매국역적들

- 박근령의 대일굴종망발과 현 집권자의 친일종일행위에 대한 성토 -

 

최근 현 괴뢰집권자의 동생 박근령의 친일종일의 흉심이 드러나 온 겨레를 격분케 하고있다.

며칠전 일본의 동영상싸이트 《니코니코》가 방영한 인터뷰를 통해 박근령의 친일망발, 반민족적면모가 낱낱이 드러난것이다.

그에 의하면(박근령이 줴친 나발들을 보면) 《일본의 력대총리와 〈천황페하〉가 거듭 〈사과〉를 했는데도 과거문제를 가지고 자꾸 갈등을 빚는것은 참 창피한 일》, 《일본총리가 바뀔 때마다 반복하여 사과를 요구하는것은 적절하지 않다.》, 《대부분의 국민이 저와 같은 생각》, 《우리가 위안부들을 더 잘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것에 대해 죄송스럽다.》, 일본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관련하여서는 이를 문제삼는것은 《내정간섭이다.》, 《설마하니 아베총리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면 〈앞으로 또 전쟁을 일으키려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 《왜 전두환이 〈천황페하〉를 알현한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가.》, 지어 지난 세기 일본의 침략행위를 정당화한 《황국사관》을 두둔하면서 《신경쓸 일이 아니다.》, 《국교정상화이후 일본이 〈한국〉의 근대화에 큰 도움을 준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것이 안타깝다.》…

더 들어보아야 역스러움과 격분만을 자아낼뿐이다. 민족의 얼과 피가 뛰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경악할 한마디한마디의 지껄임모두가 박근령의 사유와 지각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그의 민족관이 어떠한가를 방불하게 그려주고있다.

사실 유아수준이라 할만큼 저급한 개개의 《주장과 견해》자체는 그 무슨 갑론을박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일제의 침략적, 범죄적죄악을 비호하고 겨레가 당한 불행과 고통, 강물처럼 흘린 피눈물과 오늘까지도 풀지 못한 피맺힌 원한을 그리고 전체 조선민족이 패망한 전범국가 일본에게서 반드시, 응당 받아내야 할 사죄와 배상의 당당한 권리를 감히 혀바닥에 올려놓고 주제넘게 우롱하려드는 추태를 어떻게 용서할수 있겠는가. 그 추악한 망언들의 기저에 놓인 세계관적바탕을 가늠해볼 때 결코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

한마디로 반민족적인 박근령의 망발은 누런 군복을 걸치고 제 민족을 해치는데 혈안이 되여 날뛴 《황군》의 륙군소위였던 박정희-다까끼 마사오의 딸, 친일매국역적의 후손다운 발상인것이다.

굴욕적인 《한일협정》의 조작으로 가뜩이나 교활하고 후안무치한 일본반동들이 침략적죄악을 《어물쩍해넘길수 있는 언질과 명분》을 부여해주고 나아가 조선반도재침의 여지를 준 《유신》독재자의 친일죄악은 력사에 똑똑히 새겨져 민족의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최근에도 일본의 대죄악을 어물쩍해넘기는 대가로 일본의 전범기업 미쯔비시로부터 체계적으로 정치자금을 받아먹은 《유신》독재자-다까끼 마사오의 반역적범죄자료가 낱낱이 드러났다.

결국 일본반동들이 애비에게 던져주는 몇푼의 돈을 빨아먹으며 친일종일의 환경과 조건에서 자란 박근령의 뇌리에 태생적으로 무엇이 꽉 들어차있었겠는가 하는것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천황페하》니 《알현》이니 하며 개여올리고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며 일본의 재침의지인 《야스구니진쟈참배》, 《황국사관》을 두둔하는 추태는 신통히도 《황군》시절 《천황페하 만세!》를 고아대고 《기미가요》를 읊조리던 제 애비를 방불케 하고있는것이다.

한편 박근령의 망언을 두고 찍소리 한마디 못하는 현 괴뢰집권자의 태도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또한 박근령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는 자기의 망언에 대한 규탄이 쏟아지자 TV에 출연하여서까지 《욕먹을 각오》를 하고《〈정부〉와 〈대통령〉은 위안부 어르신만의 〈대통령〉이 아니다.》, 《언니(박근혜)에게도 영향이 나쁘게 갈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오만하고 도고하게 나오고있는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박근령의 망동과 추태를 보면 한족속인 현 집권자의 친일속통도 다시금 말끔히 들여다보인다는 그것이다. 다시말하여 현 괴뢰집권자도 역시 같고같은, 갈데없는 친일의 후손임을 명백히 말해주는 생생한 장면이라는것이다.

현 괴뢰당국자가 집권초기부터 졸개들을 시켜 그토록 《한강의 기적》을 력설하고 《박정희기념관》이요 뭐요 하며 《박정희향수》를 고취하였는데 이것은 결국 《유신》독재자에게 재정적후원을 한 일본에 대한 감사도 내포하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최근 미국은 괴뢰들에게 《일본과의 과거사문제》는 일단 배제하고 《일본과의 관계개선》, 구체적으로는 군사적협력강화를 요구하고있다. 현 괴뢰집권자가 상전의 요구대로 《한일정보공유협력》을 추진하고 조선민족앞에서는 애당초 상상이나 거론조차도 허용하지 말아야 할 《조선반도에서의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자체를 묵인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친일종일의 정신적바탕에 근원을 둔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바로 박근령이 《일본과 남조선의 군사〈동맹〉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줴친것이나 결코 다를바가 없다는것이다.

결국 이번 박근령의 친일망언사건은 그 한 년의 개체처신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유신》독재자-다까끼 마사오와 그 후예들이 뻐젓이 《대통령》까지 해먹고 친일종일의 생존방식을 대물림해가며 로골적으로 날칠 정도로 친일역적행위가 묵인조장되고 공공연히 행해지고있는 남조선정치사회의 비극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있는것이다.

더우기 8. 15를 앞둔 현 시점을 고려할 때 조국해방 일흔돐, 일제패망 70년의 력사적의의에 도전하는 이러한 히스테리적친일망언과 종일추태가 조국의 절반땅에서 공공연히 《합리화》되고 묵인되고있다는것은 7천만겨레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며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갔던 20만 녀성들의 령혼이, 일제에게 무참히 학살당한 800여만명의 령혼들이 이것을 안다면 땅을 차고 일어나 박근령의 뺨을 후려갈길것이다.

하기에 지금 이 동영상을 본 남조선사회 각계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규탄을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5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제1190차 정기수요집회 참가자들은 박근령의 망발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고 우롱이며 《이미 간 령혼들도 분노에 치를 떨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박씨의 친일발언은 실언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계획적인것》, 《다까끼 마사오를 등대고, 박근혜를 등대고 하는 친일발언》, 《박근령에게 일본〈자위대〉성봉사를, 그 자식들에게는 혹까이도탄광일을 시켜보아야 한다.》, 《왜왕의 전용기생노릇이나 해라.》, 《〈정부〉는 민족을 모독하고 왜놈을 쓸어주는 반〈정부〉범죄를 엄정히 처벌해야 한다.》, 《사죄반성, 배상없는 일본숙적의 성노예범죄, 문화재략탈범죄 찬양, 비호한 죄는 목을 매달아야 한다.》 등의 규탄과 조소가 사회 각계, 인터네트상에 쏟아지고있다.

모든 사실들은 남조선에서 친일역적들을 청산하지 못한 후과가 얼마나 크고 엄중한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또한 일제패망 7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일본의 죄악이 결산되지 못하고있는 주요한 원인의 하나가 바로 박정희와 그 후예들같은 친일역적무리들때문이라는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친일역적의 뿌리와 줄기를 그대로 둔다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이 아니라 20세기 일제의 치떨리는 죄악의 력사가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이다.  

력사와 시대는 우리 겨레모두에게 요구하고있다.

친미종미의 모자를 쓰고 친일종일을 대물림해가며 날치고있는 친일역적들을 뿌리채 들어내고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남조선문제전문가 조 형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