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7일 로동신문
정론 청년강국의 힘 세계에 떨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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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고 힘에 넘친 조선청년들의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백두산기슭에서 창조된 8월의 영웅적신화에 이어 10월에로 폭풍쳐 달리는 청춘들의 열기가 온 나라에 세차게 휘몰아친다.우리 조국이 문명의 나래를 펴고 눈부시게 비약하는 격동의 시기에,위대한 우리 당이 창건 70돐을 눈앞에 바라보는 이 뜻깊은 시기에 이 땅의 청춘들은 당과 조국에 대하여,승리와 미래에 대하여 그 어느때보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다. 우리의 젊은 힘 뻗나니,김장군 두리에 뭉치자,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조선청년의 행진가가 또다시 하늘땅에 울리고 조선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500만의 심장에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조선청년들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우리 조국은 청년강국입니다.》 청년강국, 기나긴 인류력사에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생겨난이래 각이한 부름과 명성들이 범람했지만 이런 말은 그 어느 시대에도 있어본적이 없었다.이것은 로동당시대의 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의 오늘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의 위용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청년들에게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며 몸소 불러주신 조선의 새로운 이름이다. 백두산대국의 지위와 힘이 또 달라졌다.조선은 이 세상에 그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정치사상강국,정신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일찌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정예의 강군을 가진 군사강국이다.여기에 이 모든것을 백배해주며 가장 강력하게 담보해주는 청년강국으로까지 되였으니 조선과 맞설자 이 행성 어디에 있을텐가.조선이 이루지 못할 승리가 어디에 있을것인가. 청년강국이라는 이 부름은 인류의 흥망성쇠에 있어서 그리고 오늘과 장구한 미래를 관망함에 있어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시대어이다.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갈망하면서도 이룰수 없었던 꿈과 같은 현실이 바로 이 땅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조선은 청년강국의 개척자,발상지로 되였다. 사상과 정신이 건전하고 단결되고 열정에 넘친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에 의해 사회가 들끓고 눈부시게 약동하는 나라,그것으로 하여 혁명과 민족의 전도가 끝없이 밝고 양양한 나라를 가리켜 청년강국이라고 말할수 있다.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기치로 나붓기고 조국땅 그 어느곳에 가나 훌륭한 청년들의 향기가 가득차흐르며 혁명의 제일 중요한 초소,나라의 제일 어려운 전투장마다에 청년들의 함성이 우렁차게 터져오르는 조선,인민이라는 말이 어디에나 있듯이 청년이라는 부름을 단 명칭이 제일 많은 나라,이것이 바로 청년강국 조선의 류다른 모습이다. 강국중의 진짜강국이 청년강국이다.아무리 령토가 넓고 인구가 많으며 재부가 넘쳐나는 대국이라고 해도 청년들이 준비되지 못하고 병이 들면 땅도 인구도 재물도 오히려 우환거리가 되며 그런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제국주의자들과의 전쟁에서도 누가 이길수 있는가.결코 첨단무기나 군대수에 있는것도 아니다.누구보다도 피끓는 청년들이 용맹하게 떨쳐일어나야 한다.바로 혁명적으로 단련되고 강철같이 뭉쳐진 청년대군이 있는 청년강국은 그 어떤 천만대군이 달려든다 해도 단매에 때려눕힐수 있는 제일 강하고 무쇠같은 나라이다. 비록 령토는 크지 않아도,비록 시련과 난관은 이루 말할수없이 크다고 해도,제국주의원쑤들이 전쟁의 포성을 울리며 떼지어 달려든다고 해도 청년강국인 조선은 이 행성의 최강자로 세계를 굽어보고있으며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이라는 비길데 없는 감격에 넘쳐있다. 오늘날 인류의 최대의 문제는 지구의 그 어느곳에서나 청년들이 오염되고 타락되여 사회의 골치거리가 되고 나라들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는것이다.청년들부터 부패시키는 자본주의는 더 말할것도 없고 한때 진보적이고 혁명적이였던 나라들에서도 청년들이 제도전복에 앞장서서 동족상쟁의 참화를 빚어내는 비극이 생겨나 청년쇠국,청년망국의 개탄소리가 어지럽게 울리고있다.인류는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상승과 수많은 문명을 이룩하며 놀랄 정도로 발전하고있지만 청년문제만은 영원히 해결할수 없는 불가능의 미지수로 남겨놓고있다.오직 조선에서만,위대한 당이 있는 우리 조국에서만 청년문제가 가장 빛나게 해결되였으며 청년강국의 탄생이라는 인류사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청년대군을 키운 청년강국의 위대한 향도자,위대한 창조자이다.우리 당은 언제 한번 총대를 놓은적이 없듯이 청년들을 떼여놓고 혁명과 건설을 생각해본적이 없다. 우리 당의 70년 력사에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자랑찬 로정이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무한한 희열과 숭엄한 감회에 넘치시여 하신 이 뜻깊은 말씀에는 청년강국의 위대한 탄생에 대한 얼마나 깊은 뜻이 울리고있는가. 청년문제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이 있는 나라에서만 빛나게 해결될수 있다.당에 있어서 청년문제는 혁명의 성패와 당의 존망과 관련되는 근본문제이다.당은 청년들이 자랄수 있는 어머니품이고 청년들은 당의 믿음직한 전위대,무궁무진한 력량이다. 우리 청년들에게는 언제나 위대한 당이 있었다.우리 당의 70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이 그 첫걸음부터 전 력사적과정에 일관하게 구현되여온 력사이고 우리 청년들이 당을 따라 혁명의 믿음직한 력량으로 튼튼히 성장해온 력사였다. 흔히 청춘을 꽃에 비긴다.꽃이 망울을 짓고 아름답게 향기를 풍기자면 태양의 따사로운 빛과 열을 받아야 한다.조선의 청춘은 위대한 태양,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가장 억세고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여 만방에 그 향기를 풍기고있다. 청년사업은 내가 일생을 두고 심혈을 바쳐온 중대사의 하나이다.… 만일 나에게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나는 길림시절처럼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에 감회깊이 쓰신것처럼 우리 혁명에서 청년문제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었다.70년전 10월의 첫 기슭에서 당창건에 이어 새 조선의 청년조직을 내오기 위하여 항일투사들도 파견해주시고 반동들의 속임수에 넘어간 귀중한 청년들을 구원하시려 위험도 무릅쓰시고 그들을 찾아가 손을 높이 흔드시며 피끓는 연설도 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해주-하성간 철도부설공사가 한창이던 여름날에 멀리 건설장에 찾아오시여 동무들은 세계에 없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고,천리마를 탄것이 아니라 만리마를 탔다고 고무격려해주신 그날의 이야기,녀성의 몸으로 조타를 틀어잡고 날바다를 헤가르며 풍어의 만선기를 날려온 나어린 처녀선장의 토론을 들으시고 이 동무들을 축하하여 박수를 보내자고 하시며 먼저 박수도 쳐주시고 이런 동무들이 바로 당의 참된 딸들이고 우리 시대의 영웅들이라고,이 동무들이 타는 배이름을 《조선로동당의 딸-청년녀성영웅》호로 부르도록 하자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의 력사와 함께 청년강국의 새 력사가 흘러왔다. 혁명의 대는 청년들의 대이며 혁명의 빛나는 계승은 청년중시,청년사랑의 계승이다.청년강국은 당의 령도와 사랑이 끝없이 계속될 때만이 영원한것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청년강국의 력사를 빛나게 계승하시여 선군조선에 보다 찬란한 청년강국의 전성기를 열어주신 또 한분의 자애로운 태양이시다. 《청년들을 사랑하라!》,얼마나 우리 청년들을 귀중히 여기시고 얼마나 우리 청년들을 하늘높이 내세워주고싶으시였으면 우리 장군님 이 구호가 온 나라에 울리도록 하시였으랴.청년동맹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도록 해주시고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갈 신념의 홰불봉을 몸소 청년들의 손에 쥐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청년들을 귀동자,귀동녀가 아니라 혁명맛을 아는 투사들로 키우시려 날짐승도 깃을 내리기 저어하는 험산준령인 북부철길건설장에 그들을 떠밀어보내주시고 2000년대에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를 감명깊게 보여준 화폭이라고 청년영웅도로건설자들의 위훈에 대하여 그리도 뜨겁게 외우시던 사연깊은 그날의 이야기만이 아니다.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늘같은 업적을 쌓으시고 크나큰 은혜를 베푸신 우리 장군님께 전사들이 그이의 동상을 모시였으면 하는 간절한 소원을 아뢰였을 때 일군들이 나의 동상문제를 들고다니지만 나는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려고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며 자신의 한생의 업적보다 청년들을 더 높이,더 크게 내세워주신 장군님이시였다. 지금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 10월에 있은 《평양처녀》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고있다.20여년전 당의 부름을 받들고 대흥땅으로 달려갔던 평양의 처녀들,세월이 흘러 친척,친우들의 기억속에서도 삭막해졌건만 우리 장군님께서만은 잊지 않으시고 그 힘든 걸음으로 멀리 대흥땅에까지 찾아가시여 그들을 한품에 안아주시였다. 꽃나이 그 시절처럼 《평양처녀》들이라고 불러주시며 그들모두를 평양에 초청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어느덧 40대에 이른 그들의 모습에서 당을 받들어 청춘의 심장을 불태우며 달려가던 기특한 주인공들의 젊은 시절을 그려보시고 격정에 목메여 부르는 그들의 노래를 들으시며 눈시울적시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세월이 흘러도 청춘의 위훈은 이렇게 위대한 태양의 품에서 영원히 빛을 뿌리는것이다.얼마나 행복한 조선의 청년들인가. 태양과 청춘,이것은 강철보다 더 굳센 혈연의 뉴대이고 그 힘은 용암보다 뜨겁고 핵폭발력보다 몇천만배 더 위력한것이다.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청년강국의 용감한 주인들인 조선의 청년들,그들의 사상은 무엇으로 빛발치고 그들의 피는 무엇으로 뜨거우며 그들의 발걸음은 무엇으로 씩씩하고 강산을 뒤흔드는것인가. 오직 한마음 우리 수령님들을 위하여! 오직 한마음 우리 당을 위하여! 이것이 청년강국의 첫 세대 청년들로부터 오늘의 새 세대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순결하게 이어오고 빛내여가는 청년강국의 넋이고 피줄기이다. 혁명렬사릉에 있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평균나이는 25살,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영웅들의 나이도 대부분 10대,20대이다.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남먼저 타고오른 기수들도 다름아닌 청년들이였다. 수령은 태양같은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고 그지없이 순결하고 깨끗한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피와 땀은 물론 목숨도 기꺼이 바쳤다.조선의 첫 육탄용사인 김진영웅에 이어 18살의 리수복영웅이 나왔고 그 피끓는 열혈의 투사들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끝없이 태여났다. 망망대해에서 풍랑에 휘말려드는 순간에도 청년들이였다.태양의 아들딸들,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들이였다. 조선은 청년강국이다! 이것은 세기를 이어 감행된 제국주의자들의 청년와해전략에 대하여 조선이 내리는 강력한 타격이며 원쑤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거둔 또 하나의 력사적인 승리이다. 우리 당의 70년의 력사적인 승리와 함께 눈부시게 솟아오른 청년강국은 우리 수령님들께서 조국과 후손만대를 위하여 마련해놓으신 위대한 유산이며 세계에 빛발쳐가는 로동당만세의 자랑스러운 기념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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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였다.그것은 천길 지심속에서 뿜어오르는 자연의 용암이 아니라 이 나라 청년들이 또 한분의 태양을 맞이하여 터뜨린 감격과 환호의 불도가니였다.지금도 귀전에 살아 뢰성치는 지난 5월의 뜻깊은 기념촬영장의 그 메아리,눈물을 쏟으며 목메여 격정의 만세 터뜨리던 청년미풍선구자들, 우리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이런 열기는 보기 드문것이라고,완전히 용암이라고,환호하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그날의 용암은 우리 청년들의 심장의 피가 끓어 불타는 충정의 열도였고 그날에 우리 원수님 두리에 달려와 안기며 에워싸던 그 모습은 천군만마의 장엄한 형상이였다. 정녕 얼마나 기쁘셨으랴. 가야 할 행군길이 아득히 그어져있고 원쑤들이 우리 혁명의 명맥을 끊어버리려고 피를 물고 달려들고있는 때에 이런 충직한 청년들,이런 순결한 청년들,이런 불같은 청년들이 천으로,만으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쳤으니 우리 원수님 얼마나 큰 힘을 얻으셨으랴.얼마나 창창한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였으랴. 천군만마는 예로부터 강대한 힘과 용맹한 기상,천하를 뒤흔드는 질풍노도를 상징하는 말로 전해져왔다.천군만마를 얻으면 천하를 얻고 대업도 이룬다고 하였다.무적의 장군을 천군만마를 거느린 용장으로 일러왔고 장군의 힘을 천군만마의 기상에 비겨왔다.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우리의 우리가 말하는 청년강국은 단순히 젊음과 활력에 넘친 나라가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청년들이 천군만마와 같이 성새를 이룬 나라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지만을 심장에 쪼아박은 티없이 맑고 순박한 청년투사들의 집단,힘과 열정,포부와 랑만,미덕과 용감성에 있어서 우리 원수님을 제일로 닮은 위대한 매 시대에는 각이한 세대의 청년들의 모습이 있었다.혁명의 선봉투사,혁명의 계승자로부터 우리 당의 청년전위,최고사령관의 별동대,예비전투부대… 조선은 청년강국,우리 청년들은 당의 천군만마,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롭게 불러주신 뜻깊은 말이다. 영광의 기념촬영장만이 아니였다.백두산아래 청춘언제를 쌓아가는 용감한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을 바라보시면서도,당을 따라 끝까지 갈 한마음안고 탄광에 진출한 기특한 청년들의 마음을 읽으시면서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어찌하여 천군만마라는 말에 담아 크나큰 희열을 터치시는것인가.거기에는 우리 청년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보배중의 보배로 극진히 아끼시고 내세워주시는 숭고한 사랑이 깃들어있으며 청년들을 굳게 믿고 혁명의 천만시련을 기어이 이겨내고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크나큰 기대와 확신이 담겨져있다. 조국은 젊었다.당도 전도양양하다.시대는 바야흐로 문명과 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있다.이러한 우리에게 강력한 힘,천군만마와 같은 당의 척후대,익측부대가 있으니 과학의 최첨단도,문명의 상상봉도 점령 못할것이 무엇이랴. 백두의 령장 경애하는 원수님 그렇게도 뜨겁게 외우셨던 환호성의 대폭발인 5월의 《용암》은 우리 청년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순결한 충정의 세찬 파도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용감하게 싸워 승리한 선군조선의 빨찌산녀전사들,말그대로 천군만마의 용맹과 기세로 체육전장에 백두산바람을 일으킨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가슴에 끓어오른것은 무엇이였던가.힘겨운 훈련의 나날에도,치렬한 경기를 앞둔 순간에도 그들이 심장의 합창으로 부르던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그것은 그대로 우리 원수님께로 달리는 그리움의 용암이였고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은 정신력의 세찬 불길이였다. 우리 당이 키운 이 나라 청년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가슴속에 일편단심의 용암을 안은 위대한 억대우같은 사나이들도 선뜻 나서기 힘든 초음속전투기에 꽃다운 몸을 싣고 결사옹위의 항로에 청춘의 비행운을 아름답게 새기는 조금향,림설동무들,그애가 보여주고 간 깨끗한 정신은 영원히 남아 앞으로 이 나라의 더 훌륭한 젊은이들을 키워내게 될것이라고 우리 원수님 사랑의 친필을 써주신 인풍골의 나어린 청년동맹원… 우리 당의 두리에 이런 충직한 청년들이 천으로,만으로 뭉쳐있기에 백두의 혈통만을 따르는 조선청년들의 신념은 세대를 이어 용암처럼 굽이치고있다.이런 청년들이기에 아늑한 꽃바람이 아니라 백두의 칼바람을 사랑하는것이고 인생의 좌표를 세워도 소나무처럼 푸름을 잃지 않고 백옥처럼 흰빛을 잃지 않으며 참대처럼 곧음을 잃지 않는 강철의 혁명가들로 이 땅에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다. 500만 총폭탄되리라! 조선의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 불길처럼 터쳐온 이 신념의 웨침이 내 나라의 하늘가에 뢰성처럼 울리고있다. 청년절앞에는 선군절이 있다.총대와 뗄수 없는 조선청년의 신성한 존엄과 영예,그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절절히 깨우쳐주는 선군,우리 당을 따르는 조선청년들의 가장 열렬한 충정이 이것이고 조국을 위하여 바치는 가장 고귀한 헌신이 바로 이것이다.조선청년의 용감성과 배짱,그 강의함을 말함에 있어서 총대,이보다 더 어울리는 말은 없다. 한몸이 그대로 결사옹위의 총폭탄,용감성과 영웅정신의 총폭탄이 되여 선군혁명위업을 앞장에서 받드는 제일옹호자,제1선투사가 되자. 조군실,리창해,최도식… 기나긴 한생에서 불과 20살도 넘기지 못한채 조국을 위하여 청춘을 바친 애젊은 전화의 영웅들이 우리 세대에게 웨치고있다.다시 살아난 신천의 생생한 죽음의 군상들이 피의 울부짖음으로 이 나라의 청춘들에게 웨치고있다. 총대를 목숨처럼 틀어쥐라! 원쑤를 순간도 잊지 말라! 피에 주린 살인마들을 천백배로 복수하라! 500만은 한명한명이 무자비한 복수의 이글거리는 불덩이를 안은 계급의 전위투사,추호의 변색도 타협도 모르는 반제계급전선의 맹수가 되고 억척의 보루가 되리라. 폭풍치며 격동하는 이 시대가,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조국이 청년들을 바라보고있다. 청년들이여! 그대들을 품에 안아 애지중지 보살피며 키워온 위대한 우리 당이 창건 70돐을 맞는 력사의 시각이 다가온다.경축의 꽃다발이라면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 진귀한 꽃다발을 엮고 선물이라면 가장 크고 훌륭한 선물을 마련해야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아닌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지금 여기서는 10월의 하늘가에 청년강국 만세의 우렁찬 대합창을 터뜨릴 그 시각을 향하여 선군청년전위들의 일대 공격전이 벌어지고있다. 백두산기슭에 솟구치는 청춘언제와 함께 청년강국의 힘이 더 높이 떨쳐지고 이에 화답하는 온 나라 청년들의 힘찬 투쟁으로 조국은 비약의 나래를 더 힘껏 펼치고있다. 백두청춘들이여,그대들의 젊은 힘,피끓는 열정을 총폭발시켜 당앞에 결의한 시간에 발전소완공의 축포성을 우렁차게 터쳐올리자.우리 당의 70년 력사가 청년강국건설의 력사임을 세계앞에 증명하자! 불타라 심장아,피끓어라 청춘들이여. 강성국가의 문패를 청년들이 남먼저 달자.진취적이고 열정적이며 힘과 용맹이 넘쳐나는 우리 청년들이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떨쳐나 온 나라 강산을 대고조의 열풍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자. 천군만마는 적진을 향해 멈춤없이 곧바로 달리는 돌격의 폭풍군단이다.일단 구령만 내리면 주저와 에도는 법이 없이 노도와 같이 질풍쳐나아가는 드세찬 격랑이다.청년들의 발구름 높이 울리는 곳마다에서 승리의 기발은 세차게 나붓기고 기적의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게 하라.어디서나 과학의 최첨단을 돌파하고 최고의 문명을 창조하며 더 빨리,더 힘차게 내달려 청년들이 있는 모든 일터가 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는 시대의 본보기로 되게 하자. 백두산장군이신 우리 원수님의 리상과 포부는 세계의 그 어느 인민도,그 어느 나라도 누려보지 못한 행복과 영광의 절정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을 올려세우는것이다.예술이라면 그것이 세상이 처음 보는 건전하고도 황홀한 예술이 되게 하고 체육이라면 우승의 단상에서 선군조선의 영예가 끝없이 떨쳐지게 하며 하나의 건설물,하나의 제품도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일 멋있고 훌륭한것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청년들이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리상과 포부는 청년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질풍쳐올라야 할 승리의 고지이다.천만대적도 한손에 휘여잡고 자주의 신념대로,선군의 요구대로 력사의 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우리 원수님 따라 세계를 굽어보며 눈부신 미래에로 달려나가자. 조국은 투쟁과 영광의 수천수만리길을 걸어 어느덧 70년의 장엄한 봉우리에 우뚝 올라섰다.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들끓는 청년대군이 있어 이 땅은 젊음에 한껏 넘쳐있다.걸어온 길도 승리의 천만리길,걸어갈 앞길도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위대한 청년강국이여,그대의 억센 힘 온 누리에 떨치며 더욱 눈부실 래일을 마중하라! 승리와 미래는 청년강국의것이다. 한충혁,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