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8월 31 로동신문

 

사설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더욱 굳게 간직하고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이것은 천만군민이 령도자와 사상과 숨결,발걸음을 같이하며 억세게 전진하는 일심단결의 강국,선군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백두산대국의 모든 승리의 원천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의 통일단결,제국주의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키며 10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총돌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입니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올해 정초부터 백두의 기상과 담력으로 조국보위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투장마다에서 애국충정의 불길,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왔다.선군의 기치높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이 더욱 고조되고 국제경기들에서 우리 조국의 영예와 존엄이 높이 떨쳐지고있다.전쟁접경에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긴박한 정세속에서 만방에 과시된 우리의 일심단결은 선군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이며 필승의 기상이다.

우리는 오늘의 앙양된 혁명적기세와 무적의 힘을 더욱 세차게 폭발시키며 계속혁신,계속전진하여야 한다.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백배,천배로 억세여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총돌격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령도자와 인민이 숭고한 믿음과 의리,사랑과 충정으로 맺어진 위대한 혼연일체이다.

령도자와 인민의 혈연적뉴대는 혁명적단결의 초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고계신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믿음은 충정의 일편단심을 낳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서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철의 신념이다.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전히 끝낼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세계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가장 숭고한 믿음과 사랑,불타는 충정과 의리가 차넘치는 혼연일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최강의 무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혁명을 보위하여 천만이 총폭탄이 되여 나서고 전선과 후방,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조국수호전에 과감하게 떨쳐나선 이런 전국가적,전인민적단결의 위력은 일찌기 류례가 없는것이였다고 말씀하시였다.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었기에 조국앞에 닥쳐왔던 위기가 우리의 발밑에서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위험천만한 사태가 평정되였다.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최극단의 정세상황속에서,그 누구의 지원도,동정도 없는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진정한 힘,단결의 위력을 더 잘 알고 더 굳건히 믿게 되였다.

혁명의 원쑤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벽을 쌓고 조국과 혁명을 결사수호해나가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풍모이고 견결한 투쟁의지이다.그 어떤 강적도 천만군민의 조국수호정신을 절대로 흐려놓을수 없고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추호도 흔들수 없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백두산대국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갈것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거창한 창조와 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다.

지금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모든것의 패권을 쥐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민족자존의 정신이 차넘치고 전례없는 혁신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당의 결정지시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인민군군인들의 결사의 투쟁에 의하여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군민협동작전이 힘있게 전개되여 온 나라가 비약과 혁신의 불도가니로 끓고있는것이 일심단결로 긍지높은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우리 군대와 인민은 리상과 목표도 하나이고 신념과 의지도 하나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틔워주신 세계적인 안목으로 조선식환상의 나래를 펼치고 원수님의 의도대로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최첨단을 돌파하며 원수님의 비상한 창조정신,투쟁방식으로 혁신하고 비약해나가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래일은 더 밝고 창창하며 우리의 생활은 더 아름답고 문명해지리라는것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확신하고있다.령도자와 한마음한뜻으로 살며 싸워나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창조와 건설의 동음이 더 높이 울려퍼지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이룩될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필승의 신심드높이 총돌격속도를 최대로 높여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하게 보무당당히 들어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행군속도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용기백배,기세드높이 내달려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백두산대국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계신다.빨찌산식강행군으로 온 나라를 주름잡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속도는 곧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속도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원수님의 혁명시간으로 살며 투쟁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오늘의 총돌격전의 순간순간을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수놓아가야 한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필승의 신념이 총진군대오에 힘있게 맥동쳐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야 한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간직할 때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우리는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더욱 힘차게 부르며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나가야 한다.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온갖 시련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과학전선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 자립경제의 토대와 온갖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누구나 높은 자주정신과 창조적투쟁,불타는 애국심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긍지높이 들어서겠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더욱 힘차게 돌진하여야 한다.

인민군대의 공격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져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돌고있다.인민군대가 강성국가건설의 맨 앞장에서 폭풍쳐 내달리고 온 나라가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으로 싸워나갈 때 우리 조국의 휘황한 미래는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된다.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돌격대답게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전히 끝내며 맡은 중요건설대상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안에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 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전격적으로,립체적으로,진공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목표를 세워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세우고 실천을 해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속전속결하여야 한다.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강행돌파하는 인민군대의 불굴의 공격정신이 모든 전투장마다에 차넘쳐야 한다.인민군군인들의 천년책임,만년보증의 깨끗한 량심과 단숨에의 기상으로 대비약적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오늘의 총돌격속도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

당중앙과 뜻과 운명을 같이하는 우리 일군들은 당의 인민관을 자기의 신조로,넋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그대로 흘러넘치도록 하여야 한다.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는 일군,자기의 뼈를 깎고 피를 바쳐서라도 인민생활을 끝까지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삶의 뚜렷한 자욱을 남기는 일군,대중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무겁게 받아들이며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가는 일군이 우리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다.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오늘의 총돌격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5대교양사업을 심화시키고 그들이 우리의 승리의 요인과 비결에 대하여 심장깊이 체득하도록 하여야 한다.사상전의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온 나라가 혁명적열정과 전투적분위기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창건 70돐을 향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림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여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