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

조선혁명의 력사는 신념으로 개척되고 신념으로 승리해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다.온 나라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련일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며 １０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인 비전향장기수들의 조국에로의 귀환 １５돐을 맞이하고있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변함없는 신념과 완강한 의지로 끝까지 싸워 승리한 참된 혁명가,열렬한 애국자들이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뜨겁게 느끼고있으며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고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가 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비전향장기수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긴것은 혁명동지들에 대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믿음,숭고한 도덕의리가 안아온 세계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동지애는 혁명동지를 위해서라면 하루밤에도 천리길을 걷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이 세상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십년간 철창속에서 모진 옥중고초를 겪으면서도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굽히지 않은 비전향장기수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６３명에 달하는 비전향장기수들이 한날한시에 사회주의조국으로 돌아온것은 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로고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비전향장기수들의 조국에로의 귀환을 격정속에 목격하며 김정일장군님의 품,조선로동당의 품이야말로 혁명전사들의 삶과 위훈을 영원히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위대한 어머니품이라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１５년간은 비전향장기수들이 꿈결에도 그리고그리던 위대한 태양의 품,조국의 품속에서 온갖 행복을 누리며 보낸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지애의 천품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우리 천만군민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통일애국투사들의 영광은 더욱 빛나고있다.비전향장기수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시대가 낳은 신념과 의지의 전형으로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 나라가 그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해주신분도,비전향장기수들이 로당익장하여 통일애국투사의 고귀한 삶을 계속 꽃피워나가도록 극진히 보살펴주고계시는분도 우리의 김정은동지이시다.

혁명은 곧 신념이고 의지이다.혁명의 길에는 풍파와 시련이 있기마련이다.이 준엄한 투쟁의 길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자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간직해야 한다.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잃지 말아야 하고 철창속에서 생을 마칠지언정 버리지 말아야 하며 불에 타죽을지언정 굽히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가들의 신념이다.

혁명가의 신념은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형성되고 공고화된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전진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그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을 키워낸 투쟁행정이다.그 나날에 비전향장기수라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신념의 강자,의지의 투사들이 태여났다.

비전향장기수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충정의 일념을 깊이 간직하고 그것을 한생토록 지켜싸운 투철한 혁명가들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은 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에서 근본핵을 이룬다.비전향장기수들의 심장속에는 지난날 버림받고 천대받던 자기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혁명가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대해같은 은정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었다.하기에 하늘땅이 열백번 변해도 그 사랑에 보답하려는 각오,절해고도에서도 그 은덕을 저버리지 않으려는 의리의 마음은 수십년간의 처절한 감옥생활속에서 오히려 천연암반처럼 억세여졌다.비전향장기수들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중세기적인 악형과 달콤한 회유를 이겨내고 단두대에도 웃으며 올라섬으로써 당과 수령을 믿고 받드는 조선로동당원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강한것인가 하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비전향장기수들의 생이 그처럼 아름답고 고결한것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오직 하나의 신념,위대한 수령님께와 장군님께 충정다하려는 깨끗한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였기때문이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닌 애국자들이다.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밑에서 상가집 개만도 못한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설음과 울분속에 살아온 그들은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피어린 항일대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것은 그들의 가슴속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려는 애국의 열정을 뜨겁게 심어주었다.그들은 해방후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가 전조선을 집어삼키려고 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에는 다시는 외세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총을 잡고 용약 전선에 달려나갔으며 전후에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한몸바칠 각오를 안고 주저없이 험난한 투쟁의 길에 나섰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비전향장기수들의 사랑과 헌신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심을 모르는 진실하고 고상한것이다.그들이 지금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보람찬 투쟁행로를 계속 이어가고있는것은 꺼질줄 모르는 애국의 신념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최후승리에 대한 락관을 안고 끝까지 싸운 불굴의 투사들이다.

비전향장기수들의 굴함없는 옥중투쟁은 조국통일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그들은 자신들은 비록 통일의 날을 보지 못해도 후대들은 반드시 통일된 조국에서 행복을 누리게 될것이라는 믿음을 안고 량심의 길을 꿋꿋이 걸었다.

신념은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가장 공고하고 굳건한것으로 된다.비전향장기수들이 뼈를 부시는 모진 고문과 끈질긴 전향공작,죽음의 위협속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완강히 싸워 이긴 힘의 원천은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였다.

비전향장기수들과 같은 불굴의 혁명가,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다.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격동적인 시대에 살고있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건설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신념과 의지의 전형인 비전향장기수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그들처럼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을 의지를 안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비전향장기수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정심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혁명승리에 대한 확신을 자신들의 신념으로 굳게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깨끗한 충정의 한마음을 지니고 살며 투쟁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시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조국의 존엄이 빛나고 우리 인민의 참된 행복이 꽃펴나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며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죽어도 영광이라는 각오를 안고 충정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가야 한다.

모진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비관과 좌절을 모르고 자나깨나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만을 그리며 굴함없이 싸운 비전향장기수들처럼 평화로운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한몸바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고 그이와 사상과 뜻,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전우,참된 동지가 되여야 한다.모두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되여 우리의 선군혁명대오를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순결한 전위투사들의 대오로 더욱 굳게 다져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

비전향장기수들의 신념과 의지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힘의 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생산과 건설에서 련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각 전구마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고조시켜 １０월의 대축전장을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은 오늘 우리 민족앞에 나선 최대의 절박한 과제이다.

외세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청춘도 사랑도 가정도 다 바친 비전향장기수들은 조국통일운동에 떨쳐나선 우리 겨레의 귀감이다.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비전향장기수들이 발휘한 애국정신과 불굴의 기개로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６.１５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１０.４선언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자주통일의 리정표이다.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누구나 ６.１５공동선언과 １０.４선언을 적극 지지옹호하고 그 리행을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북남선언들을 외면하며 그 리행을 거부하는 반통일행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뭉친 조선민족의 힘은 그 누구도 당할수 없다.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사상과 제도,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대단합,대단결을 이룩하며 민족의 운명문제,조국통일문제를 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선군옹호는 성스러운 민족적의무이다.

선군을 떠나 조선반도의 평화도 자주통일도 없다.해내외의 온 겨레는 외세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열렬히 받들며 선군으로 마련된 조선반도의 현 긴장완화국면을 공고한 평화와 통일에로 이어나가기 위해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

대결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주인은 전체 조선민족이다.온 겨레는 자기가 사는 모든 곳에서 동족대결정책과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반대하며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는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지 않으며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온갖 세력의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그에 응당한 반격을 가하여야 한다.

강의한 혁명신념과 불굴의 의지의 소유자들은 반드시 승리한다.

위대한 당을 따라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을 헤치며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최후의 승리는 신념의 강자,의지의 강자들인 우리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