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17일 로동신문

 

사설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 단숨에의 기상으로
총돌격속도를 최대로 높이자

 

당창건 일흔돐이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는 창조와 혁신의 불도가니가 되여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과감히 돌격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앞장에는 단숨에의 기상으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군대가 있다.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불타는 일념을 안고 최고사령관기를 펄펄 휘날리며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담력과 배짱을 그대로 체현하고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높이 발휘하고있는 인민군대의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공격기질,대중적영웅주의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조선속도가 창조되며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의 시대입니다.》

단숨에! 이것은 백두산혁명강군의 전투적기질이며 불가능을 모르는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이다.

지금 인민군군인들이 진입한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대비약적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부터 과학기술전당,미래과학자거리,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전투장에 이르기까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는 격전장들에서 인민군대의 영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하루를 백날,천날맞잡이로 내달리며 억세게 투쟁하는 우리 군대의 완강한 공격속도는 그야말로 일행천리이고 단숨에이다.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이 새겨져있고 항일의 투사들이 지녔던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맥박치고있으며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는 순결한 애국의 량심이 어려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들었다놓으며 최대의 속도로,최상의 수준에서 희한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은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본때로 억세게 투쟁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으며 누구나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10월의 경축광장에 떳떳이 들어설수 있다.

단숨에의 기상,이것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인민군대의 완강한 공격정신이다.

명령결사관철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는것은 인민군장병들의 철칙으로,생명선으로 되고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수령의 전사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이 있고 인생의 영광이 있다는것이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당중앙이 세계앞에,인민들앞에 선포한 시간은 순간도 드틸수 없다는것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준 마식령의 군인건설자들을 잊지 않고있다.자연이 이기느냐,인간이 이기느냐 하는 판가리격전장에서 우리 병사들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피와 땀으로 스키주로를 닦으며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를 창조하였다.지금 인민군대는 당창건 일흔돐전으로 라선시피해복구를 끝내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충정의 보고를 올릴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단숨에의 기상으로 억세게 투쟁하고있다.

인민군대의 투철한 명령결사관철의 정신은 당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당중앙의 권위를 옹호하며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과 신뢰심을 보위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

단숨에의 기상,이것은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전격적으로 강행돌파하는 인민군대의 폭풍기질이다.

인민군대에서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중도반단이란 말자체를 모르며 침체와 답보가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일단 전투명령을 받으면 인민군장병들은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단숨에 공격진지를 차지하고 맡겨진 과업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있으며 지휘관들의 임무료해,정황판단,결심채택이 전투현장에서 즉시에 진행되고있다.천길 땅속이든,험산준령이든,날바다이든 인민군군인들의 발자취가 새겨지는 곳마다에서는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화가 복으로 전환되고있으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단숨에의 기상이 맥박치는 시대의 기념비들이 솟아나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의 화살표들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변침을 모르는 결사의 돌격침로이다.혁명의 주력군,핵심부대가 무적필승의 기상으로 최악의 역경들을 강행돌파하고있기에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힘차게 돌고있다.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은 곧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며 공격 또 공격하는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전투적기질로 당창건 일흔돐을 향한 오늘의 총돌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단숨에의 기상,이것은 천년책임,만년보증의 창조물로 당과 인민앞에 애국의 량심을 검증받는 인민군대의 창조본때이다.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길에서 자그마한 드팀도 모른다.우리 군대의 절대적기준은 오직 하나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만족해하시는가,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이것뿐이다.인민군대가 해놓는 일은 두리뭉실한것이 없고 미흡한 점이 없다.최상의 수준에서 최고의 질을 보장하고 당에 보고드리는것이 인민군대의 만점짜리 일본새이다.시작도 패기있게 떼고 마무리도 모가 나게 하며 모든 일을 맵시있게 완성해놓는 인민군대의 일솜씨에서 인민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과 군인들의 불타는 애국심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이것이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투철한 애국관으로,투쟁목표로 되고있다.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건설물 하나를 일떠세워도 후대들이 세세년년 덕을 보게 하려는 인민군군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본받아야 한다.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지금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전투장마다에서는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다.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선 편리성,선 미학성,선 후대관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전위대오가 바로 인민군대이다.인민군군인들이 단숨에의 기상으로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내 나라,내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가슴에 품어안고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김정일애국주의의 결정체이다.

오늘의 총공격전은 인민군대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창조본때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보람찬 대진군이다.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으로 창조와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총돌격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하루하루를 백날,천날맞잡이로 여기고 힘있게 내달려 뜻깊은 10월의 하늘가에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인민군군인들의 무한한 충정의 세계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인민군대가 발휘하는 정신력의 근본핵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혁명적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불같은 충정,이것이 우리모두의 투쟁정신으로 되여야 한다.

오늘의 총돌격전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투쟁이다.누구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언제나 명령결사관철로 심장을 끓이는 인민군군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모습에 늘 자기를 비추어보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의 참된 전우,진정한 동지가 되여야 한다.령도업적단위들이 앞장에 서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민군대의 용감무쌍하고 지칠줄 모르는 공격정신으로 질풍같이 내달려야 한다.

우리는 백절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공격정신의 체현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의 모범을 따라 최대의 마력을 내여 삶의 순간순간을 영웅적투쟁으로 수놓아가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총집중하며 립체전,전격전으로 전투목표들을 끝까지 점령해나가야 한다.농산,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경공업부문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인민경제 선행부문과 기초공업부문에 힘을 넣어 경제강국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한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이것이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에 새겨져있는 투쟁원칙이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 우리 나라 바다에는 물고기가 없다고 하던 패배주의자들에게 황금해의 새 력사창조로 타격을 준 인민군대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선군조선의 영웅적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총돌격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가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참신하고 박력있는 정치사업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열,투쟁열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단숨에의 기상으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청년들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영웅적위훈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할수 있는가 없는가,이것은 인민군대의 언어가 아니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은 우리 군대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새겨져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단숨에의 기상으로 돌진하는 인민군대지휘관들의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일군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보신주의,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여 들끓는 전투현장에서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당이 준 전투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하며 계속혁신,계속전진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단숨에의 기상으로 당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