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5일 로동신문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 차넘치는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

 

오늘 우리의 주체교육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자기 발전의 새로운 번영기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뜻깊은 날과 더불어 얼마나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이 땅에 펼쳐졌던가.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해전 9월 5일부 당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가 실리였던 사실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때 이 공시를 본 모든 사람들이 놀랐다.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한 격정이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는데 또다시 진행될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소식이였던것이다.

이제 열리게 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중대한 의정이 토의되겠는가 하는데로 사람들의 관심은 집중되였다.

드디여 그날이 왔으니 9월 25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가 진행되였다.

그날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와 토론에 이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이 대의원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온 나라가 끓어번졌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바로 여기에는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로 자랑떨치는 우리 공화국을 하루빨리 교육강국,발전된 사회주의문명국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었다.

불멸의 교육대강이 발표되던 력사의 날과 더불어 꽃펴난 수많은 후대사랑,미래사랑의 이야기들을 뜨거운 추억속에 더듬어볼수록 후대교육사업을 민족의 흥망성쇠,조국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로 여기시고 지식인대부대를 키우시여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교육의 현대화를 실현하며 중등일반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대학교육을 강화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떠메고나갈 세계적수준의 재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교육은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해방전 변변한 대학 하나 없었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대학들을 수많이 가지고있는 사회주의교육국가로,누구나 마음껏 배우는 배움의 나라로 되였다.문맹자가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몇사람의 지식인밖에 없던 나라로부터 수백만 지식인대부대를 가진 교육의 나라로 되였다.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

그 뜻깊은 부름속에 암흑을 박차고 광명에로 줄달음쳐온 우리 조국의 빛나는 력사가 안겨온다.

독창적인 사회주의교육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이,우리 수령님의 교육중시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혁명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여 최첨단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조국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온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로 빛을 뿌려온 우리 조국은 오늘 더욱 창창한 앞날을 내다보고있다.

온 나라에 피눈물의 대하가 흐르던 12월의 그 나날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면서 교육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강성국가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밝히신 경애하는 원수님,

하기에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서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불을 지펴주시고 창전거리의 평범한 교원가정을 찾으시여서는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며 온 나라에 교육중시기풍을 확고히 세우고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신것 아니던가.

경상유치원의 어린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실 때에도,평범한 로동자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앞날의 고운 꿈을 키워주실 때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서 새 세대들을 주체형의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웅대한 구상이 무르익어가고있는줄 그때는 누구도 몰랐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의 낮과 밤은 얼마이고 헤쳐가신 헌신의 날과 달들은 또 얼마였던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내세우시고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학생소년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분도,학생소년궁전과 학생소년회관,소년단야영소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더 잘 꾸리도록 하신분도,부모없는 원아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친부모도 줄수 없는 따뜻한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며 온 나라에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대화원을 펼쳐주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라의 교육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고 새 학년도를 맞으며 평양시의 교육부문 단위들에 현대적인 교육설비와 체육기자재들을 보내주시는것과 같은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중등일반교육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나라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교육체계를 재정비하며 교육부문에서 오래동안 굳어져내려온 주입식,암기식교육방법과 도식적인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할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혁명발전의 요구와 세계교육발전추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중대조치를 취하도록 하시여 우리 당의 혁명적교육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은 얼마나 은혜로운것인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가 우리 인민에게 그리도 큰 충격을 주고 모두의 가슴마다를 뜨겁게 하여주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력사는 영원히 이 땅에 굽이치리라는 확신이 자리잡고있었기때문이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최고인민회의법령의 채택은 한평생 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교육사상의 빛나는 구현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해나가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보다 넓은 길을 열어놓은 사변이였다.

지구상에는 여러가지 류형의 교육제도들이 있지만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와 같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후대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으로 키워낼수 있게 하는 교육제도는 세상에 없다.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려 주체103(2014)년 4월 1일 뜻깊은 새 학년도 개학날을 맞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12년제꽃대문의 첫 주인공들이 축하의 꽃보라속에 묻혀 교문으로 들어서는 화폭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것으로 중등일반교육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하는데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도 마련해주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를 받아안던 날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 참가자들의 감격은 참으로 컸다.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이라고,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후대들을 앞날의 역군으로 키우는 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묵묵히 바쳐나가는 여기에 교육자의 삶의 보람이 있고 영예와 긍지가 있다고,모든 교원들은 당이 맡겨준 가장 영예롭고 보람찬 초소에 섰다는 높은 자각과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고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교단을 지켜가는 참된 교육전사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당부를 참가자들만이 아닌 이 나라의 모든 교육자들이 심장으로 새겨안았다.조국의 미래를 가꾸어나가는데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이 땅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이 꽃핀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힘을 넣어야 할 분야도 많고많지만 후대교육사업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도 없고 미룰수도 없는 중대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국의 미래인 우리 새 세대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기둥감들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게 되였다.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찾으면 대학생들은 설계탁에서 문명국의 래일이 그려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시간을 아껴가며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고 세심히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음성이 들려오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면 야영생들이 동식물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수족관과 조류사,동물박제품진렬실을 특색있게 건설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다심하신 사랑이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킨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이 차넘치는 내 나라,내 조국,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교육사상과 업적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아래 머지않아 우리 조국은 교육강국,발전된 사회주의문명국으로 세계에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위대한 사랑의 시책을 해빛처럼 받아안고 지덕체의 억센 나래 더 활짝 펼치는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미래는 앞으로도 영원히 밝고 창창할것이다.

글 본사기자 리금분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