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6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나붓긴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라고 온 나라 인민이 목청껏 노래를 부르며 김일성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던 주체37(1948)년 력사의 그날로부터 예순일곱해가 흘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리 조국이 걸어온 67년은 남들의 수백,수천년의 력사에도 비기지 못할 참으로 위대한 력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수령이 위대하고 당이 위대하면 작고 뒤떨어진 나라도 발전된 나라로,권위있는 강국으로 될수 있습니다.》

가슴뿌듯한 긍지와 희열이 넘쳐흐른 나날이였다.고난과 시련의 장막을 밀어던지며 승리를 떨치고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해온 나날이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고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천만리길에서,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이 새겨안은 고귀한 진리를 우리는 온 세상을 향해 터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조국,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신성하고 거룩함이 저 하늘끝에 닿은 우리 공화국은 억만년 무궁번영하리라.

 

우리 공화국은 이렇게 태여났다

 

한 민족에게는 진정한 조국이 있어야 하고 참다운 국가가 있어야 하며 위대한 수령이 있어야 한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아름다운 금수강산,슬기롭고 근면한 인민이 있으면서도 자기의 참다운 조국을 가져보지 못하고 그 강토마저 송두리채 빼앗겨야 했던 우리 민족이였다.우리 민족사의 피눈물로 얼룩진 갈피를 펼치면 빼앗긴 나라를 찾겠다고 국제회의장에서 붉은 피 뿌리며 독립을 구걸해야 했고 녀인들의 비녀까지 모아 눈물겨운 국채보상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비참하고 처절한 비화들이 얼마나 많이 기록되여있는가.

하지만 갈망만으로는 현실을 이룩할수 없는것이다.

인민의 갈망을 현실로 전환시키는 문제는 비범한 령도적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위인만이 실현할수 있다.

해방후 전조선적인 통일적중앙정부를 세우는것은 전체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게 하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해나가는데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섰지만 미제와 그 주구들이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해나서고있던 사태로부터 매우 절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기본방침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업들을 밝히시면서 통일적인 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주체37(1948)년 8월에는 북남총선거를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주체37(1948)년 9월 9일,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비로소 자기의 참다운 국가,진정한 조국을 가지게 되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존엄있는 자주독립국가로,주체의 나라로 솟아오르게 한 력사적인 사변이였다.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으며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힘있고 존엄있는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음을 알리는 획기적인 사변이였다.

온 나라 강산이 세찬 열기에 넘쳐있던 그때의 격정과 환희에 대하여 당시 《로동신문》은 이렇게 전하였다.

김일성장군께서 수상으로 선임되신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것이다.…

우리 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상 김일성장군께서 등단하시니 만장은 총기립하여 우렁찬 오랜 박수로 환영하였다.…

김일성장군을 통일정부수반으로 받들려는 조선인민들의 숙망은 실현되였다.》

그리도 애타게 갈망해온 민족의 령도자,위대한 수령,그이는 30대에 공화국의 첫 국가수반으로 추대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9.9절을 맞을 때마다 먼저 우리 수령님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고,이날은 공화국창건을 선포한 날이라는 의미에서보다 우리 수령님을 자주독립국가의 첫 국가수반으로 높이 추대한 날이라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가르치심이 오늘도 메아리쳐온다.

진정 어느때부터였던가.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력사의 맹세를 다지시고 결연히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아버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삼아 항일대전을 선포하시던 그날부터,피어린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인민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시고 유격근거지의 하늘가에 첫 인민혁명정부의 기발을 펄펄 날리시던 그 시기부터 어버이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인민이 주인된 진정한 국가,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지 않았던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얼마나 일일천추로 고대하시였으면,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는것이 우리 민족사에 얼마나 큰 경사였으면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김정숙동지께서 뜻깊은 9.9절날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고 격정없이는 돌이킬수 없는 만단사연을 한잔의 축배에 담으시였겠는가.

우리 잠시 공화국기가 처음으로 게양되던 력사적순간에 자신을 세워본다.

위대한 수령님의 참석하에 진행된 북조선인민회의 제5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실시에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드디여 애국가가 장중하게 울리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의한 국기가 게양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징하는 기발이 처음으로 게양되던 참으로 격동적인 순간 장내는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며 찾은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와 빛나는 전통,억센 기상과 영예가 어버이수령님의 세심한 손길이 어려있는 저 펄럭이는 공화국기발에 다 비껴있는것 아닌가.

하기에 후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국가부주석의 중임을 지닌바 있는 강량욱선생은 늘 후대들에게 국기가 처음으로 게양되던 그날 애국가를 부르시며 공화국기를 격정속에 바라보고 또 보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군 하였다.

내 나라의 창창한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가 높이 날렸던 잊을수 없는 그날로부터 장장 수십년세월 공화국기는 한번도 내리워진적이 없었다.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우리의 국기는 언제나 자랑스럽게 펄럭이였고 세계무대의 한복판에서도 승리의 기치로 날릴수 있었다.

공화국이야말로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며 참다운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보금자리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고마운 조국을 빼앗으려는 미제침략자들과의 결사항전에 한결같이 떨쳐나 용감히 싸웠다.지난날 천대받고 멸시받던 우리 인민은 수천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 되여 자기의 자주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김일성장군 만세!》소리 진감하는 개선광장에서 민족의 열광적인 환호를 인민의 존경과 신뢰로 받아안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그들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인민이 주인된 국가를 이 땅우에 일떠세워주시였던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진정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의 국가는 인민이 념원하고 인류가 바라온 민족최고의 리상이여서 천만군민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원한 김일성동지의 나라,김일성동지의 조국이라고 소리높이 웨치고있는것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가장 기쁘고 뜻깊은 시각마다 그리고 국가적명절을 경축할 때마다 애국가의 노래를 소리높이 부르며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린다.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행복을 무궁토록 담보하는 우리의 공화국기가 처음으로 창공높이 휘날리던 력사의 순간에 한평생 마음을 얹으시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한평생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숭엄한 영상을 마음속깊이 간직하며.

 

공화국기여,영원토록 세차게 나붓기라

 

세상에 나라마다 기발은 있어도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휘날리는 공화국기처럼 그토록 아름답고 그토록 자랑스럽고 그토록 희망에 찬 기발을 우리는 더는 모른다.

공화국기발!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와 함께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만 줄달음칠 아름다운 미래가 바로 여기에 다 비껴있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며,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면서도 탈색도 변색도 없이 눈부신 그 빛갈을 변함없이 간직하고있는 우리의 기발을 제일로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시며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진정한 애국자는 과연 어느분이신가.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발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던 어버이장군님,애국가를 그처럼 사랑하시며 조국에 대한 불타는 열정과 헌신으로 심장을 열화같이 불태우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예술공연무대들에 공화국기가 새겨지고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면 경건히 일어서시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어려와 우리의 마음 저도모르게 숭엄해진다.

이 세상 모든 애국자들의 애국열과 업적을 다 합친다 해도 비기지 못할 무한한 애국의 세계,헌신의 세계를 창조하신 위인중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그이의 거룩한 혁명생애에 피줄기처럼 뻗쳐있은것은 어버이수령님 찾아주고 빛내주신 우리 조국에 대한 불타는 사랑이였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김일성종합대학에 혁명활동의 자욱을 새기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지신 맹세는 그대로 그이께서 한평생 안고 사신 고결한 리상이고 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조국은 뗄래야 뗄수 없는 혈연의 관계였기에 어은동군사야영의 나날 자신과 조국을 하나의 생명체로 결합시키시고 너는 나의것,나는 너의것이라고 그토록 격조높이 노래하신것이였다.

언제나 내 조국을 마음속에 안고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공화국에 대한 불타는 사랑의 참뜻을 우리는 그이의 거룩한 혁명생애에서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우리의 인생이란 다른것이 아니다.조국의 륭성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이런 불타는 애국헌신의 인생관을 간직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자주 자신께서는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탁월하기때문에 조선의 미래에 대하여 마음을 놓고있다고 교시하군 하시였다.

1990년대 천만뜻밖에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류례없이 간고한 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이 가르치심의 참의미에 대하여 페부로 절감하였다.

사면팔방에서 제국주의떼무리들이 달려들고 혹심한 자연재해와 식량난까지 겹쳐들어 우리를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던 바로 그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원쑤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공화국의 자주권과 우리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시여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시였다.

세찬 눈보라와 비바람,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도 있었고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최전연도 있었다.강계와 희천,성강과 강선 등 조국땅 방방곡곡으로 종횡무진하며 이어가신 강행군길에 새겨진 사연들도 잊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대미문의 강행군길을 헤쳐오시던 나날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그대로 공화국의 위력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시려는 그이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실 이런 철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놓으신것 아닌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의 혁명활동일지를 번지며 눈굽을 적신다.

주체100(2011)년,60여년래의 강추위가 들이닥친 1월부터 삼복철에 이어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12월 중순까지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많은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고 나라의 방방곡곡을 찾으시며 인민경제 어느 부문도 스치지 않고 현지지도하시였다.장장 반세기이상 이어오신 초강도의 빨찌산식강행군,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폭우강행군,철야강행군의 축도라고도 말할수 있는 이해의 우리 장군님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룩한 한평생의 총화였다.

그 나날 일군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강행군길에 겹쌓인 과로를 잠시나마 푸실것을 얼마나 간절히 아뢰였던가.하건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서거하시기 하루전날까지도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에 령도의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으니 그날에 메아리친 마지막기적소리는 오늘도 공화국의 무궁번영의 광활한 궤도를 열어주며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공화국의 존엄과 영광,민족의 륭성과 번영을 천대만대로 빛내여주시는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습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입니다.…

이것이 공화국의 력사와 미래앞에 자신을 세우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혁명해온 나날은 길지 않다.

허나 그 나날은 우리모두로 하여금 공화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는분이 누구이신가를,조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가꿔가시는 위대한 창조자가 어느분이신가를,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정의의 수호자가 과연 누구이신가를 직접 체험하게 한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낳은 제2의 애국가-《조국찬가》의 장중한 선률에 실려오는 절세의 위인의 무한한 조국애의 세계가 천만의 가슴을 친다.

내 나라,내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것이 참다운 애국주의,김정일애국주의라고 절절하게 가르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공화국창건 65돐을 성대히 경축한 9월의 그날에 《조국찬가》의 창작을 친히 지도하여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모습을 어떻게 잊을수 있겠는가.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

빛나라 이 조선 인민공화국!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공화국은 모든 영광과 행복,삶과 미래의 전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유산이고 우리 인민이 생명처럼 간주하는 삶의 요람인 이 공화국의 푸른 하늘을 그 누구도 흐리지 못하게 하시려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사나운 풍랑을 헤치실 때,적진으로부터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최전방초소를 찾으실 때 그리고 원쑤들과 코를 맞대고있는 최대열점지대인 판문점에서 일당백초병들을 고무해주실 때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언제 한번 그 펄럭임을 멈추지 않은것은 우리의 공화국기가 아니였던가.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그이께서 계시는 한 공화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는 신념으로 만장약한 우리 인민들은 원수님을 받드는 한길에서 충정과 보답의 한마음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였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계급적원쑤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나라-김일성,김정일조선을 높이 떨칠수 있었다.

얼마전 나라에 조성되였던 엄중한 사태속에서도 공화국을 영예롭게 수호하시고 조국의 존엄을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인담대한 신념과 배짱에서 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세계가 경탄하지 않았던가.

67년전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부르며 창공높이 휘날렸던 공화국기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와 따뜻한 축복을 품어안고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리고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 8월 몸소 비행장에까지 나가시여 2015년 동아시아축구련맹 녀자동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한 선군조선의 빨찌산녀전사들을 축하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 어느 나라 력사에도 있어본적이 없는 이날의 류례없는 화폭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뿐아니라 전세계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하지만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의 온몸을 감싸안고있던 람홍색공화국기에 어떤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지 그때 사람들은 알지 못하였다.공화국기의 기수들마냥 세계의 면전에서 용감히 싸워 공화국기를 당당히 빛내인 나어린 녀성체육인들이 너무도 기특하시여,그들을 조국과 더불어 높이 내세워주고싶으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렇듯 마음을 기울이신것이리라.

그렇다.위대한 령도자,걸출한 수령을 모시여 우리의 조국은 위대하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우리모두의 운명이고 미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애국가를 소리높이 부르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 신념과 의지 하늘땅을 진감한다.

당창건 일흔돐을 마중해가는 9월의 하늘가에 공화국기가 휘날린다.

무궁번영하라 공화국이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