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동상을 남포시에 높이 모시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남포시에 높이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6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에는 남포시를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항구문화도시로 꾸려주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온갖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끓어넘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와 김덕훈 내각부총리,노광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강양모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리길춘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로력혁신자들,돌격대원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시내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제막식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당과 국가,군대,남포시의 책임일군들이 하였다.

제막포들이 벗겨지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제막식장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남포시인민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남포시내 당,정권기관,근로단체,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대학들과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는 남포시에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경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는 우리모두는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혁명의 수령으로,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해온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다시금 절감하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혁명가,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연설자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시고 총대의 위력으로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였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내이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군대를 수령의 당과 국가,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전대미문의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강성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온 세상이 절세의 위인으로 우러르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강위력한 정치사상강국,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후손만대의 번영을 굳건히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남포시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시안의 당사업과 경제,문화사업을 비롯한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4(1945)년 10월 9일 그처럼 그리시던 만경대고향집을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먼저 찾으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시안의 공업과 농업,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이 일어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 나날에는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시며 강선로동계급을 불러일으키시여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창조하게 하신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청산리의 수수한 탈곡장멍석우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해주신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도 수놓아져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은정깊은 사랑속에 강선땅이 천리마의 고향으로 되고 위대한 청산리정신,청산리방법과 대안의 사업체계가 창조되였으며 이 땅우에서는 우리의 첫 뜨락또르와 대형짐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특대형발전설비들이 태여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남포시의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산리의 취득벌에 몸소 모를 내시면서 온 나라에 봄을 불러오시고 천리마의 고향 강선땅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도 지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갈대숲만 무성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불모의 땅으로 배척받던 와우도를 인민의 행복 넘치는 서해의 명승지로 전변시켜주시고 방대한 건설전투를 몸소 진두에서 지휘하시면서 서해갑문을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창조물로 일떠세우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어버이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와 은정깊은 사랑은 대안친선유리공장과 금성뜨락또르공장,강서약수공장에도 뜨겁게 깃들어있으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인 2011년 1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남포유리병공장(당시)을 찾으시였던 그날의 발자취와 더불어 길이 전해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지난날 보잘것없는 자그마한 포구에 불과했던 남포시가 오늘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 항구문화도시,공업도시로 훌륭히 전변된 자랑스러운 현실은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시고 언제나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몸가까이 뵈오며 자애로운 그 품속에서 천만년 살고싶은 남포시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남포시안의 전체 인민들과 온 나라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국과 혁명,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고계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모든 전선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으로 심장깊이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선군조선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충정다해 받들며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여 결사옹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며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금성뜨락또르공장,강서탄광 등 중요공장,기업소들과 경공업공장들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시육아원,애육원건설을 비롯한 대상건설을 다그쳐 끝냄으로써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경건한 마음으로 수령님들의 동상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