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8일 로동신문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인민공화국
참으로 가슴벅찬 나날이 이 땅우에 장엄히 흘러갔다. 솟는 힘 노도와 같이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한없이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찬 67년의 력사! 진리로 뭉쳐진 억센 힘으로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세기의 상상봉으로 줄달음쳐온 공화국의 67년은 우리에게 참으로 고귀한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류례없는 기적들을 창조해온 승리의 나날에 대한 긍지와 자부도 비할바없이 크다. 하지만 공화국창건 67돐을 맞이하는 이 시각 력사적인 나날의 체험자들만이 아닌 이 나라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 끝없이 차넘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바로 그것은 내 조국은 영원한 태양의 나라 위대한 빛나는 승리로 아로새겨진 조국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할수록,약동하는 젊음으로 세계우에 우뚝 솟구쳐오를 휘황찬란한 미래를 내다볼수록 우리는 이 부름을 심장으로 터치며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 된 끝없는 영광을 온 세상에 더욱 소리높이 자랑한다. 경애하는 《 한없이 고귀한 그 부름 가슴에 새겨볼수록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장구한 인류력사의 그 어느 페지에 이렇듯 절세의 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나라가 기록된적 있던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압살책동으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태양의 존함으로 더욱 빛을 뿌리며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세계우에 솟아오르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정녕 력사의 기적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사람들이여,숭엄한 마음으로 삼가 돌이켜보시라. 과연 어떻게 되여 력사에 전무후무한 모진 시련과 난관이 가로막아나섰던 이 땅에서는 좌절과 붕괴가 아니라 오히려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이라는 장엄한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던가. 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으로 더욱 강의한 인민으로 될수 있었으며 무엇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단 한번의 실패나 답보도 없이 승리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나갈수 있는가. 주체101(2012)년 4월 위대한 수령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진두에는 영원히 위대한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이 력사적인 선언을 통하여 우리 인민만이 아닌 세계인민들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과 번영은 바로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실 때만이 확고히 담보된다는것을 심장깊이 새기였다.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이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아직 다는 모른다. 이 땅우에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기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그 얼마이며 지새우신 밤은 또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열화같은 충정과 의리에 떠받들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걷고걸으신 선군의 길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장정의 길에 새겨진 눈물겨운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수령님께서 걸으시였고 장군님께서 헤치시였던 선군혁명의 그 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가 꼭 가야 할 길이다.나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걷고걸으신 선군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갈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선군의 한길로 이 조선을 이끄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헤쳐가신 선군혁명의 강행군길은 백두산혁명강군의 최전성기가 얼마나 크나큰 헌신과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마련된것인지 다 이야기해주고있다. 이 땅의 평범한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 병사들을 안아주고 업어주고 목마라도 태워주고싶다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늘 병사들과 인민을 위하여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라고 간곡히 이르시는 원수님의 심중이 뜨겁게 어려온다. 저 멀리 외진 산중에 자리잡고있는 초소에 들려보면 이른새벽 병실에 들리시여 단잠에 든 병사들의 잠자리를 두손으로 짚으신채 온도도 가늠해보시고 병사들이 깨여날수 있으니 조용히 밖으로 나가자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다정하신 음성이 들려온다. 푸른 갈기를 쳐들고 끊임없이 설레이는 바다가의 파도소리를 들어보라. 거기에는 온 세계를 놀래우며 날바다를 헤가른 그 가슴저린 목선의 발동소리만 깃들지 않았다. 최전방섬초소로 가시는 그이를 일군들이 막아나설 때 아무리 무도가 위험하고 바다길이 사나와도 무조건 가겠다고,동무들이 정 막아나서면 자신께서는 헤염을 쳐서라도 무도에 기어이 갈것이라고,무도에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병사들이 있다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말씀이 뢰성마냥 심장을 울린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빛나는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선군의 위력이 천백배로 다져져 그 어떤 대적도 일격에 짓부셔버릴수 있는 군사강국으로 더욱 전변되는 나라,일심단결이 철통같이 다져지고 천만군민이 불굴의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억세게 자라고있는 긍지높은 현실, 이 땅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나라,철두철미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나라의 시책으로 되고 인민의 신성한 권리가 법적으로 철저히 담보되고있으며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어디 그뿐인가. 인민이 사는 이 땅 그 어디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발자취가 력력히 어리고 그이께서 베푸시는 뜨거운 정과 사랑이 인민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흘러들기에 이 나라 천만군민의 힘과 용기는 더욱 무진막강해지고있다. 류례없이 엄혹한 난관과 역경들이 순경으로 전환되고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릴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라시던 소원이 또 하나 풀리였다고 온 나라 인민이 뜨겁게 격정을 터치는 눈물겨운 모습들,더 밝고 창창할 조국의 미래를 그려볼 때마다 우리 수령님들께서 계시였기에라는 끝없는 행복감으로 가슴들먹이는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이 조선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승리의 기치가 되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지난 기간 력사적사변들을 이룩해가는 과정에 천백배로 다져진것은 조선은 영원한 위대한 수령님의 나라,위대한 장군님의 나라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1(2012)년 6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가 6.6절을 경축하던 력사의 그날 이 나라를 떠메고나갈 새 세대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새겨볼수록 무한한 힘과 용기가 샘솟고 위대한 내 조국을 위해 이 한몸 아낌없이 바쳐갈 불타는 각오로 천만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권위,불멸할 력사와 업적을 만년초석으로,영원한 피줄기로 삼는 태양의 나라이다. 이 숭고한 부름이면 우리는 천만대적이 한꺼번에 달려든대도 무섭지 않고 천지풍파가 휩쓴다 해도 두렵지 않다.이 부름을 가슴에 안으면 나아갈 길이 환히 보이고 든든한 배심과 무한한 열정이 온몸에 샘솟는다. 하기에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이 시각 우리 천만군민은 하나의 목소리로 온 세상에 웨친다.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인민공화국이여,영원무궁토록 번영하라! 위대한 본사기자 정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