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7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일을 경축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숭고한 애국헌신으로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인민문화궁전 대회장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선군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과 국기가 형상되여있었으며 《경축 67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 따라 만방에 빛내이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로력혁신자들,혁명렬사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7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과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무관들,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리영길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당,무력,정권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대회가 시작되였다.

대회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동지가 보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자》를 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철의 의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만난시련을 헤치시며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떨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원불멸할 업적이 있어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으며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울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대회는 《빛나는 조국》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