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백두의 기상과 담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조국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7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공화국의 장구한 력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조국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이날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또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애국렬사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남녘겨레들과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애국지성을 다하고있는 해외동포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며 이 자리에 참석한 외국의 벗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동지들! 국력이 막강하고 인간의 참된 삶이 꽃펴나는 진정한 강국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오랜 지향이고 념원이였습니다. 력사와 현실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력사적위업은 오직 걸출한 령도자,인민의 수령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는 나라와 민족만이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하신 경험과 해방후 이룩하신 건국의 튼튼한 토대에 기초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자주시대 국가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주체형의 인민정권의 위대한 탄생이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민족사적사변이였습니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존엄높은 민족으로 력사무대에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세기를 두고 응어리진 약소국의 치욕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근 70년을 헤아리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회주의국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위대한 수령 렬강들속에 둘러싸인 지정학적위치로 하여 약소국의 운명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우리 나라가 당당한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된 현대조선의 력사는 수령이 위대하면 작은 나라와 민족도 세계가 우러러보는 존엄높은 나라로 될수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주체의 원칙을 견지하는것을 생명으로 틀어쥐시고 공화국이 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을 일관하게 고수하며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로선과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전략적방침과 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우리 공화국이 한치의 탈선이나 추호의 헛갈림도 없이 주체의 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게 한 자주의 대강입니다. 위대한 사대와 교조,굴종으로 얼룩진 치욕의 력사를 단호히 끝장내고 주체의 조국,자주의 강국으로 빛을 뿌려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는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영원한 기치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하는 사회주의국가만이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승승장구해나가는 진정한 강국으로 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정권이 이민위천을 국가건설의 근본리념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며 모든 로선과 정책,모든 활동을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것으로 일관시켜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국가건설리념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국호와 군대의 이름도,기념비적창조물들의 명칭도 《인민》이라는 부름과 함께 불리우며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를 비롯한 인민적시책들이 고난과 시련의 나날에도 변함없이 실시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은 공화국의 인민적성격과 우월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온 과정은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공화국을 이끄시는 전기간 온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혁명대오를 사상의지적,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가장 공고한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결속하시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지반을 굳건히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온 사회가 일색화되고 전체 인민이 수령을 어버이로 모시고 일심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의 혼연일체는 우리 민족이 끝없이 강성할수 있는 최대의 국력이며 바로 이것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이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는것입니다. 오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그 무슨 《인권》문제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우리의 우월한 국가사회제도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있지만 수령,당,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철통같이 뭉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절대로 허물지 못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우리 인민이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는 강력한 경제토대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끊임없는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환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반세기이상 지속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와 제재속에서도 나라의 경제전반에서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 우주기술과 CNC기술을 비롯한 과학기술분야에서 최첨단을 돌파해나가는 경이적인 현실,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는 공화국의 긍지높은 모습은 우리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활짝 꽃펴날 강성국가의 찬란한 래일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강한 군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수호의 보검이며 우리 시대,반제자주시대 강국의 기본징표입니다. 우리 공화국이 탄생의 첫 기슭에서부터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속에서 백승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선군혁명로선을 국가건설의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왔기때문입니다. 선군혁명의 개척자,령도자이신 위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지 2년도 못되는 청소한 인민의 나라를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달려든 미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수십년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일찍부터 군력강화를 위한 간고한 길을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걸어오신 위대한 우리 나라가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백승을 떨치며 세계적인 군사강국,핵보유국으로 우뚝 솟아오른것은 력사에 특기할 기적입니다. 선군사상,선군혁명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의 혁명무력은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철벽의 요새를 이룬 자위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습니다. 총대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고 총대로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왔으며 총대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강국의 위력은 자위의 위력이며 자위의 위력은 강철의 령장,희세의 선군령장을 대를 이어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실 때 담보된다는것을 세계정치사에 강국건설의 진리로 뚜렷이 새겨놓았습니다. 위대한 참으로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숭고한 애국헌신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륭성번영의 시대를 안아오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수령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늘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공화국을 짧은 기간에 가장 강하고 흥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만들려는것은 경애하는 경애하는 위대한 백두의 신념과 강철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은 오늘 당의 경제강국건설,사회주의문명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속도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우리 당의 과학기술강국,교육강국,체육강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날에날마다 창조되고 당에 끝없이 충직한 수백만 청년대군을 가진 세상에 없는 청년강국의 위력으로 신심높이 비약해나가는것이 오늘 우리 공화국의 격동적인 현실입니다. 참으로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진정한 어머니조국이고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을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습니다. 태양민족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며 백두산대국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공화국의 기치따라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발에는 부강조국건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애민의 한생이 어려있고 금은보화 가득찬 내 나라,내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빛내여갈 우리 당과 천만군민의 억척같은 신념이 담겨져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을 다그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공화국의 정치,군사,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살아도 죽어도 우리 당,우리 공화국과 운명을 같이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준비하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원쑤들의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사수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공화국정권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며 인민의 참된 복무자입니다. 정권기관일군들은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나가며 강성국가건설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소리,《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일으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입니다. 온 겨레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을 귀중히 여기고 북남관계를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적극 확대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근 70년에 걸치는 장구한 세월 해와 별 찬란히 빛나는 우리 조국의 승리와 존엄의 상징으로 나붓겨온 람홍색공화국기는 앞으로도 백두산대국의 승리의 표대로 세기의 하늘가에 무궁토록 휘날릴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