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청년들의 삶의 요람을 해치려는자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우리 공화국의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북인권법》을 조작해보려고 책동하고있다는 보도에 접한 우리 500만 청년전위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북인권법》조작책동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극악한 정치적도발로,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우리 청년들을 모독하는 범죄적망동으로 락인하고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 세계적으로 최악의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곳은 남조선이며 특히 청년들의 초보적인 지향과 요구,미래가 보장되지 못하는 암흑사회는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이 등록금이라는 말조차 모르고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을 때 남조선에서는 청년대학생의 80%이상이 학비를 감당할수 없어 로동현장에서 고역의 피땀을 흘리고 생체실험에까지 몸을 내맡기고있다.

우리 청년들이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떠받들리우며 사회주의대건설장을 비롯한 청춘의 활무대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을 때 남조선에서는 수백만의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길거리를 방황하고있으며 꽃나이청춘들이 타락과 염세에 빠져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위대한 청년중시의 정치아래 청년강국이라는 시대어가 태여나 세상을 격동시키는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과 청년이라는 이름이 불행과 고통,죽음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남조선의 참혹한 실상은 인간의 참된 보금자리가 어디이고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이 어디인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청년실업문제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남조선위정자들이 제 할바는 하지 않고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모략소동에 발광하는것은 실로 가소롭고도 파렴치한 망동이며 추악한 대결적정체만을 낱낱이 드러낼뿐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의 삶의 보금자리이고 행복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자들을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청춘의 희망도 미래도 다 맡아 꽃피워주는 고마운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사랑하며 목숨바쳐 지켜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과 의지는 날을 따라 천백배로 굳세여지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의 향도따라 위대한 청년강국의 성스러운 년대기를 찬란히 수놓아가고있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패의 진군대오는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감히 도전해나선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다.

주체104(2015)년 9월 20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