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10일 로동신문

 

《자주정치로 존엄높은 이북은 우리 겨레의 자랑》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정치군사강국으로 온 세상에 그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이북은 행성에서 가장 우뚝 솟아올랐고 지구의 중심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나라》,《자기의 존엄,자기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에서는 단 한치의 양보도 모르며 목숨다해 그것을 지키는 말그대로 존엄에 사는 나라》, 《자주정치로 존엄높은 이북은 우리 겨레의 자랑》 …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러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는 남녘겨레의 이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국가를 일떠세우시고 강위력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건국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감사의 정이 세차게 굽이친다.

돌이켜보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력사학교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력사상 처음으로 민중중심의 참다운 정권이 출현한 특기할 사변》이라고 하면서 《김일성주석님은 빛을 잃었던 우리 단군민족을 재생시켜 민족의 새시대를 열어주신 현대조선의 건국시조이시고 태양민족의 원시조이시다.》라고 격찬하였다.

1948년 9월 9일,바로 이날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과 함께 우리 인민이 극적인 운명전환을 맞이한 날이였다.

지난날 우리 민족은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외세의 식민지통치에 시달리며 약소민족의 설음을 구슬픈 《아리랑》의 선률로 달래야 했고 력사무대에서 빛마저 잃었었다.

그러던 우리 민족이 반만년 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여 재생의 기쁨을 맞이할수 있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우에 인민의 진정한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워주시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우리 공화국을 만사람의 찬탄과 동경을 받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였다.

정녕 자주,자립,자위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는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이며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보람찬 삶은 그대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전하는 격정의 서사시인것이다.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해방을 이룩하시고 세우신 공화국은 만민이 동경하며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는 민중의 지상락원으로 온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김일성주석님의 좌우명은 〈이민위천〉이였고 그분의 정치철학은 〈민거백승〉이였다.공화국이 지닌 높은 영예와 존엄,이북인민이 누리는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이 모든것은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남조선의 한 출판물에 실렸던 이 글에도 공화국북반부에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의 터전,행복의 요람을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길이 칭송하는 남녘겨레의 진정이 그대로 비껴있다.

인천의 한 지식인은 동료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김일성주석님처럼 산전수전을 다 겪으시면서 겨레를 위해 헌신하시고 당대에 한 나라,한 민족을 진보와 번영의 높은 령마루에 올려세우신 위인은 없었다.〈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민중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이런 수령,이런 령도자는 세상에 오직 한분 우리 주석님뿐이시다.》라고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남녘겨레의 가슴가슴은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신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칭송과 그리움으로 더욱 불타오르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선군정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가한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위대한 자주정치,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운명,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고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고 하면서 《오늘 북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치며 경제강국을 향하여 돌진할수 있는것은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한 시민사회단체의 성원은 《위대한 백두산총대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총과 숨결을 같이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력사에 류례없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제국주의련합세력을 격파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시였다.그이는 진정 김일성주석님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해주신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세계정치동란속에서 공화국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르게 하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제국주의반동세력의 공세를 짓부시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켜주신 절세의 애국자,천하제일명장이시다.》라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오늘 남녘인민들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필승불패의 력사는 영원하며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김정은최고사령관은 김일성주석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연설을 통해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로 나아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자주,선군,사회주의 이 3대로선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사상적기초우에 있다고 볼수 있다.》고 하면서 《통일조국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고 격찬하였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선군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며 조국통일의 새 아침은 머지않아 반드시 밝아오게 될것이다.남녘겨레의 이 확신은 뜻깊은 9월과 더불어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본사기자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