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는 위대한 품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며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은 오늘 세계 각국과 남조선인민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경향신문》에는 이런 글이 실리였다.

《지금 평양에서는 미래과학자거리건설이 한창이다.평양 대동강변에 건설하고있는 미래과학자거리에는 고층,초고층살림집과 탁아소,유치원,편의봉사망 등 현대적인 공공건물과 봉사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평양속도는 놀라운 신화를 창조한다.》

허위가 진실을 오도하는 온갖 악선전이 란무하는 남조선사회에서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잘 알고 옳바른 인식을 가지고싶어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요구는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는 민심의 흐름으로 되고있다.인간을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미래를 기약할수 없게 하는 황량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린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우리 공화국은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

이러한 민심을 담아 《통일뉴스》를 비롯한 남조선의 언론들은 최근년간 우리 공화국에 릉라인민유원지와 류경원,인민야외빙상장,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과 같은 문화후생시설들과 체육기지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 인민들의 기쁨이 날로 커가고있는데 대해 소개하고있다.

특히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들에게 문화정서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여주시려고 로고를 바치고계신다고 하면서 건축물 하나를 일떠세워도 인민들이 먼 후날까지 덕을 보며 사회주의만복을 누릴수 있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꾸려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전하였다.

남조선의 한 주민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이북의 현실을 소개한 자료들을 보면 볼수록 정말 놀랍고 감동되는바가 크다.이 세상을 다 둘러보아도 이북과 같은 사회제도는 없다.언제 가면 이 땅에도 민중복지정치가 펼쳐지겠는가.

인민들의 참된 삶과 행복한 생활이 담보되는 사회에서 살고싶은것이 나의 희망이다.》

인터네트에 실린 어느 한 해외동포의 글에는 이런 구절도 있다.

《웬만큼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도 코브라와 같은 서방의 제재와 봉쇄에 걸리면 견디기 어려워한다.이제는 북의 체제가 며칠 못 갈것이라는 미국의 선전을 언제부터 들어왔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그런데 내가 갈수록 북에서 받게 되는 느낌은 전혀 다른것이다.

북은 주저앉기는커녕 이전보다 더 무섭게 솟구치고있다.북의 승승장구는 서방중심의 낡은 세계정치구도의 변화에 무시할수 없는 영향력으로 되고있다.과연 무슨 힘이 북으로 하여금 그렇게 할수 있게 하는가.나는 그 대답을 김정은제1위원장님의 뛰여난 정치실력에서 찾고싶다.》

부산의 한 정치학교수는 《령도자는 민중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고 민중은 령도자의 의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것이야말로 이북특유의 방식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인류정치사에는 덕을 근본으로 내세운 리념도 있었고 덕으로 민심을 얻으려던 정치가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북에 펼쳐지는 인민사랑의 정치외에 민중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라고 명실공히 명명할만 한 정치는 찾아볼수 없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령수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민중을 위해 바치시는 로고를 락으로 여기시며 민중의 행복한 모습에서 가장 큰 기쁨을 찾으시는 김정은령도자님의 인자하신 영상은 진정 민중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민중의 참다운 령수,민중중심의 애민정치가,구세제민의 태양의 모습으로 세인의 경탄과 찬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한 재야인사는 《이북주민들은 령도자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가 되여있다.이러한 북을 미국이 자기들의 기준으로 재단하여 뭘 어째보겠다고 하는것은 매우 어리석은 판단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끝없이 동경하며 감복을 금치 못하는 남녘겨레들속에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의 소박한 이야기도 귀담아들으시며 그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독특한 정치방식은 북의 민중들로 하여금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존경심과 믿음을 간직하게 하고있다.》,《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현실로 꽃피워가신다.》,《새 집에 입사한 평범한 가정을 찾으시여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가정형편도 물어주시고 사랑의 축배잔도 부어주시는 그이의 모습은 언제나 민중들속에 계시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친어버이의 숭엄한 모습이였다.》라고 칭송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뉴시스》를 비롯한 여러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2015년 동아시아축구련맹 녀자동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을 《선군조선의 장한 딸들》로 높이 내세워주시고 몸소 비행장에까지 나가시여 따뜻이 한품에 안아주시는 감동깊은 화폭을 앞을 다투어 실었다.그러면서 선수들이 우승의 비결은 《우리들에게 사랑과 믿음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승전의 보고를 드리려는 비상한 정신력에 있었다.》고 하면서 《우리가 거둔 성과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열렬히 환호하는 군중들의 모습에서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된 우리 사회의 참모습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자랑스러운 체육인이 된 긍지와 영예를 다시한번 심장으로 절감했다.》고 소리높이 웨친데 대해 대서특필하였다.

여기에서 깊은 감동을 받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북의 현실을 통해 김정은령도자께서 펼치시는 정치가 어떤 정치인가를 잘 알수 있다.》,《북주민들이 김정은제1위원장을 인민사랑의 화신,당과 군대와 인민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칭송하고 진심으로 따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 펼쳐지는 현실을 통하여 해내외의 겨레들은 마음속으로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은 곧 실천이며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의 리상과 꿈은 이 땅우에 활짝 꽃펴나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은 온 누리에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본사기자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