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12일 로동신문

 

미국은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1)

 

모략과 날조는 미국의 상투적인 침략과 간섭수법

 

《우리의 경제는 전쟁경제이며 우리의 번영은 전쟁번영이다.》,이것은 지난 세기 중엽 미국의 아이젠하워대통령이 발표한 성명의 일부분이다.

이것만 보아도 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과 략탈로 배집을 늘구며 비대해진 침략의 원흉이고 흉물인 미국의 침략력사와 날강도적본성에 대하여 명백히 알수 있다.

미국은 인디안의 피바다우에 흑인들의 피땀을 밑거름으로 하여 형성된 때로부터 제1차 세계대전발발전까지의 기간에만도 100여차의 크고작은 침략전쟁과 8 900여차의 군사적간섭을 일삼아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에도 전쟁도발과 군사적개입으로 세계를 소란하게 만들었다.

윁남전쟁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미전부터 식민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로 나아가는 윁남을 노리던 미제는 저들의 손때묻은 친미주구들을 내세워 남부윁남에 친미괴뢰정권을 조작하는 등 윁남의 통일을 각방으로 방해해나섰으며 나아가서 윁남을 압살하려고 꾀하였다.그러나 윁남인민의 투쟁으로 미제의 이러한 음모는 실현될수 없었다.

이렇게 되자 미제는 남부윁남에서 붕괴의 위기에 직면한 식민지통치를 지탱하며 《특수전쟁》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북부윁남침략을 위한 모략을 꾸미였다.이렇게 북부윁남에로의 전쟁확대를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조작해낸것이 바로 바크보만사건이다.

미제는 1964년 8월 미리 짜놓은 침략계획에 따라 수십대의 비행기와 구축함을 윁남민주공화국(당시)의 령해인 바크보만에 침입시켜 함포사격과 기관총사격을 가하는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저들의 함선이 《바크보만의 공해상에서 윁남해군의 어뢰정으로부터 도발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날조하면서 북부윁남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을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바크보만사건이 터지자 미국의 보도수단들은 미행정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라 이 사건이 《공해에서 벌어졌다.》느니 뭐니 하면서 법석 떠들었다.

당시 미국방성은 북부윁남이 8월 4일 밤 4척의 어뢰정으로 미군군함들을 공격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교활한 미제는 바크보만사건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소》하는 광대놀음을 벌려놓음으로써 제놈들의 침략행위를 가리우고 합법화하려고 어리석게 책동하였다.

미제의 북부윁남에 대한 무력침공은 윁남민주공화국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지역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위험한 불장난이였다.

진상은 영원히 가리울수 없으며 어느때든 밝혀지는 법이다.

미국력사학자 매슈 에이드는 한 비밀문서에 근거하여 바크보만사건은 윁남전쟁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이 조작한 날조극이였다고 까밝혔다.바크보만사건의 진상을 밝힌 에이드의 조사결과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보도하였다.

그는 《사실 바크보만사건과정과 미국정부가 보도계에 공개한 상황은 완전히 달랐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당시 구축함이 활동한 해역은 공해가 아니였으며 이미 북부윁남의 령해에 깊이 들어가 정탐임무를 수행하고있었다.북부윁남군이 미군구축함을 령해에서 몰아내려 하자 구축함이 먼저 사격을 가하였다.》

북부윁남의 어뢰정들이 미군군함들을 공격하였다는 미국방성의 주장은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았다.이날 비행임무를 수행하였던 미군비행사 제임스는 그때 상황에 대하여 이렇게 실토하였다.

《나는 조종실에 앉아 사건전반을 주시하였다.우리의 구축함은 가상목표를 향해 사격하였다.어뢰정이라고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시꺼먼 바다와 우리의 화력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바크보만사건은 철두철미 북부윁남을 침략하기 위하여 미국이 주도세밀하게 꾸며낸 날조극이였다.모략과 날조,실로 그것은 미국의 체질화된 악습이며 상투적인 침략과 간섭수법이다.

오늘 미제는 조선반도에서 각종 모략과 날조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모략과 날조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려는 미제의 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서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