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백두령장들을 높이 모시여 승리만을 떨쳐온 선군조선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사의 갈피에 뚜렷이 새겨져 빛나는 성스러운 그 이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신성하고 위엄있는 그 이름을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심장속에 새기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경애하는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세기적인 념원이다.인민대중은 자기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오랜 세월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사회주의리념이 출현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건설되게 되였다. 그러나 사회주의국가건설이 어느 나라에서나 인민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옳바로 진행된것은 아니였다.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는 사회주의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던 시기였다.그러나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심장을 뜨겁게 불태우시며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사회주의는 일시적인 좌절에서 벗어나 곧바른 한길로 전진할수 있었다. 위대한 국제무대에서 휘몰아치는 현대수정주의자들과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물리치고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나아감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있었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위대한 외국의 한 군사평론가는 《시대는 크게 변했다.더이상 북조선은 고립되여있지 않다.북조선은 단독으로라도 승리할수 있는 군사력을 쌓아올리면서 국제적인 대미포위망까지 완성한것이다.이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여있는것은 북조선이 아니라 미국이다.현재의 상황은 북조선에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에 기초한 선군혁명사상과 리론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21세기 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전략적대강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만년 길이 빛날 력사적공적이다. 우리 공화국은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선군은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전통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선군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총대에 의거하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신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당당한 핵보유국으로,무진막강한 혁명무력과 강력한 국방공업을 가진 사회주의군사강국으로 자랑떨칠수 있었다. 언제인가 로씨야의 어느 한 군사력사전문가는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글에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려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이전에 북조선을 멀리하던 나라들 지어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에 가담하였던 나라들도 이 시대적흐름에 합세하고있다.5천년의 조선민족사에서 오늘처럼 조선의 지위가 높아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라고 썼다. 총대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고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의 력사는 오늘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선군사상이 앞길을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우리 공화국은 수령,당,대중의 철통같은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한 불패의 강국이다. 수령과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건설해나가는 국가는 인민의 나라로 번영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사분오렬되게 되고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보여준 교훈이다.숭고한 믿음과 의리로 굳게 뭉쳐진 수령,당,대중의 위대한 혼연일체가 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이 막아나서고 거창한 혁명과업들이 제기되고있지만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모르고 오직 곧바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끊임없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천만군민이 투철한 혁명적신념을 지니고 충정과 의리로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라명성 |